레고 구경하러 들렀다가 수량 부족, 포장 불량으로 50% 세일하는 제품 몇 개가 있길래..
두리번 거리다가 몇 개 집어왔어요.
Belville 선샤인홈이랑 조각 블럭등요.

케잌 먹고 싶다 하길래 살 찌우기 작전으로 조각 케잌 하나 사왔어요.


자잘한 이쁜 소품이 많아 좋네요.


반짝 거리는 블럭이라던 지 이쁜 소품들이 많아서 마음에 들기는 한데..
전체적으로 너무 핑크스러워서 그건 좀 별로네요.
그래도 세린이가 특이한 소품들을 아주 좋아해 줘서 만족스럽습니다.

 레고 조립하는 것보다 특이한 소품 모으기에 더 집중합니다.
세린이꺼라고 양동이에 모아놓고 건들지도 못하게 해요.
조립하려면 허락 맡아야 해요. ㅎㅎㅎㅎ



같이 만들어도 보고~


스티커로 마무리 작업도 해줍니다.


아주 열심이지요?


세심한 손 끝~


다 만들고 나면 이런 모습이에요.


마지막 장식으로 집 꾸미기~


핑크스럽다고 사기 싫다 하는 짝꿍의 반대를 무릅쓰고 소품 좋아하는 세린이를 위해 가져왔는데..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여자아이처럼 안 키우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나봐요.
자연스럽게 소꿉장난을 좋아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좋아합니다.

수량 부족이라고 하길래 AS 센터에 요청할 생각으로 들고 왔는데 부족한 소품은 남자 캐릭터 바지 하나뿐!!
50% 할인된 가격에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ㅋㅋ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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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이가 좋아하는 레고 블럭 놀이 입니다.
비행기 다리를 아주 열심히 붙여봅니다.


집에 미끄럼틀도 만들어 보고요~


식탁 꾸미기도 하고 침대에 이불도 덮어주고~

 
처음에 레고를 사줄 땐 엄마, 아빠 욕심에 사줬는데..
너무 잘 갖고 놀아줘서 어찌나 기분이 좋은 지..^^

세린아~
잘 놀아주는 건 좋은데 사진기는 그냥 놔주면 안될까?
흑...사진기가 장난감인 줄 아나봐요.
전원 키면 렌즈가 나오고, 화면에 엄마, 아빠 모습이 나오니 재미있는가 봅니다.
이러다 망가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 싶네요. TT

아주 능숙하지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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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토이로 왕관 만들어서 써봤어요.

이뻐요?



아빠 안경(도수 없어서 괜찮아요. ㅎㅎㅎ)을 써보는 모습이 너무 이쁘게 나왔어요.
고슴도치 엄마는 사진을 주르륵 올려봅니다. ^^

안경 어때요?
 
 
섬세한 손 끝~


엄마~ 보세요~


괜찮아요?


뿌이~


예뻐~ 예뻐~


엄마 사진 찍어 주면서 표정을 코치해 주고 있어요.


"이렇게 해야지~~~~" 하면서 말이에요. ^^


뭐가 그리 재밌는 지 엄청 좋아하네요.


가끔 생각나면 해보는 기차 놀이
 


언제 열이 났나 싶게 잘 놀아주고 있어요.
기침은 아직 조금 하지만 나아가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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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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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늦잠을 자는 바람에 헬로아트 수업엘 못 갔어요.
오늘은 명화감상 수업이라고 하던데 쩝...아쉬워라.

잠깐 외출하고 돌아와서 세린이랑 하루종일 놀았어요.
아휴..
세린이랑 놀아주려면 정말 체력이 좋아야 할 것 같아요.
한시도 쉬질 않고 뭔가를 할 수 있는 저 끊이지 않는 체력!
대단해요~~

오랜만에 퍼즐로 만든 작품. 멋있죠?


에드토이로 만든 배...사진도 찍어주지요~


혼자 꾸물 거리면서 뭘 하나 싶었는데 레고로 집 만들고 있었어요.
꼬물꼬물~

 
집중해서 열심히 만들어 주고 있어요.


오늘 하루 잘 먹고 잘 놀았는데..
갑자기 저녁 먹으려고 하니 기운이 없는 겁니다.
뭐지? 싶어서 봤더니 열이 쑤욱~ 올랐네요.
헉...갑자기 왜 그러지 싶어서 옷 벗기고 물수건으로 닦아 줬어요.
예전에는 열나서 옷 벗기면 그냥 아무말 없이 눈만 멀뚱거리며 누워있었는데..
이젠 의사표현을 좀 한다고..
"엄마~ 추워요. 옷 입으면 안되요?"
"엄마~ 옷 입고 싶어요"
라고 하는데 맘이 정말 짠하더라구요.

좀 괜찮아져서 해열제 먹고 재웠는데 두 시간 정도 지나니 정상 체온으로 돌아왔네요.
기침을 좀 하는 걸로 봐서 기침 감기인가 봅니다.
아흥...아프지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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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간에 너무 재미있게 놀았던 터라 이번 헬로 아트 수업도 기대를 많이 했어요.

처참한 엄마 몰골은 가리고~ ^^;;


수다 떨면서 머리도 묶고~


오늘은 한여름에 눈 체험하기 시간이네요.
정말 눈은 아니구요. 스티로폼 눈이에요. ㅎㅎ

비닐봉지로 눈사람 만들기~


스노우 스톰 만들기~


자기 팔에 점 있다고 보여주고 있어요.
(살 다 뜯기겠다~ ㅎ)


더운데도 신나게 놀아주고~
 
 
오늘 레고 하나 들여왔어요.
새로 보이는 모델이기도 하고 light brick이 들어있어 독특하기도 하고 해서 충동구매. ㅎㅎ

등대~


나랑드 사이다와 함께 1단계만 만들어 봤어요~
세린이 자고 난 뒤 즐기는 여유로움. ㅎㅎ


요번 맥도날드컵 이쁘지요?
색깔별로 모아볼려고 회사에서 몇 번 먹었더니 뱃살이 쭈욱~~ 느는 듯 싶네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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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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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 운동을 2학기 동안 잘 다니고 이번엔 다른 걸로 신청해 봤어요.
헬로 아트 미술 놀이가 있더라구요.
일단 주말에 선택폭이 좁아서 별 고민없이 신청했어요.
첫 수업엔 할머니댁 놀러가느라 참석 못하고 이번 주에 처음으로 가봤지요.
아흑~ 너무 좋아요~
연령대가 30개월 이상이여서 세린이가 젤 어리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신나게 잘 놀다 왔습니다.

도형 따라 그리기~


다음엔 비누 거품 놀이~


비닐 봉지에 물 약간과 바디클렌저를 넣고 열심히 흔들어 줍니다.

깡총깡총 열심히!
 

엄마랑 던지기 놀이도 하고~


발로 차기도 하지요.


얼굴에 재미가 가득~~


거품이 완성되서 가운데에 뿌려주고 있어요.


왕깔끔 세린이는 절대 거품 안 만지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렇게 재밌는 걸 놓칠 순 없어서 제가 발 벗고 들어가 같이 미끌미끌 스케이트를 타니 좋아하더라구요.
나중엔 신나서 입이 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눗방울 만들이 놀이를 했어요.
집안에서 해줄 수 없는 큰~ 비눗방울을 만들며 놀았어요.
아~~~~~~~주 신나서 재미있게 놀았어요.

비눗방울 만들기~



불어서 만들어 보기도 하고~


큰 비눗방울을 잘도 만듭니다.

 
보기만 해도 신나 보이지요?
정말 잘 선택했다며 엄마, 아빠는 헤벌쭉~ ^^
다음 수업도 기대해 봅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같이 레고 놀이 했어요~
레고 박스에 그려져 있는 거 만들어 달라고 조르는 세린.
눈 크게 떠가며 만들어 줬네요.
기념 촬영 하자고 주르륵 세워 놓았습니다. 세린이가....ㅋㅋㅋ

앙증맞은 레고~


낮잠자고는 다시 집 만들기~


오늘은 그래도 세린이랑 잘 놀아준 것 같아 뿌듯한 하루 입니다.
요즘 고집도 세지고 말도 잘 안듣는 것 같아 왜 그럴까 했는데..
주말 하루 신나게 놀아주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착한 세린이로 돌아왔네요.
정말 아이의 태도 문제는 부모 하기 나름인가 봐요.
반성하면서 또 힘내보는 하루였습니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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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먹다가 주머니에 레고 조각 숨겨놓고 찾아보라고 합니다.


"찾아보세요~~~"
"엄마가 모르겠는데~"
"여깄지~ 꺄르륵~"

ㅎㅎ....세린이랑 노는 것도 재미있네요.

여깄어요~~



주머니에 애써 숨겼는데 어디 갔는 지 몰라 한참 뒤적거리고 있어요. ^^

 

어디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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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레고 놀이 하다가 레고통에 프린트 된 트럭을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
아빠가 만들어 주다 포기하고(여봉 메롱~ ㅋㅋ) 엄마 출동!!!
만들어 주고선 아빠한테 가서 자랑하라고 했습니다. ㅋㅋ
이거 만들어 주세요~


요즘 자전거~ 자전거~ 노래를 부르길래 안되겠다 싶어서 자전거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살짝 찾아봤는데 뭘 사야될 지 감이 잘 안오더라구요.
세발은 건너 뛰고 네발로 바로 사주려는데 직접 보는게 낫겠다 싶어 보러 가기로 했어요.
자전거 타러 간다고 밥 많이 먹으라고 했지요.


신나서 밥도 많이 먹어줍니다.

 
외출 준비 하는데 뜬금없이 청소기는 왜 들고 오니?
장갑까지 끼고선 청소하고 있어요.
제가 청소할 때 가끔 실리콘장갑끼고 했더니 흉내내는 건가 봅니다. --;
집이 더럽다며 청소기를 돌려줍니다. 허허허허~
꼼꼼하게 해주네요.

 
들어갔나 확인까지 해주는 센스~


준비하고 자전거 보러 갔는데 삼천리 자전거 매장에서 본 게 가장 마음에 드네요.
요거 그냥 사줄까 봐요.
세린이 다리 길이에도 딱 맞고 손잡이까지 있어서 처음 탈 때는 괜찮겠다 싶더라구요.
아직 어려서 혼자 네발 끌고 다니기에는 아무래도 힘이 부치니까요. ^^
세린아~ 요거 타고 나들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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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머리 산발하고는 레고로 만든 자동차 놀이를 하고 있어요.

재밌어?
 

비 오는  날마다 우산 타령을 하길래 하나 저렴한 걸로 사줬습니다.
근데 영...질이 안 좋네요. 크기도 하구요.
반품하고 다시 좋은 걸로 사줄까봐요.

너무 좋아~ 를 연발하며 신나하고 있어요.


우의까지 착용하고는 자기 모습을 바라보고 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만족해 하는 모습
 
 
우산 품평회가 끝나고나니 패션쇼가 벌어집니다.
바지를 또 몇 개씩이나 껴입어 주고 있네요. ㅎㅎ

이쁜 건 알아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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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밥 먹을 때 김치가 없으면 꼭!! 김치를 달라 하네요.
씻은 김치긴 하지만 너무 잘 먹으니 우스워요. ㅎㅎ

김치를 정성스레 올려놓는 중


그리고는 맛있게 먹어줍니다.

 
볼 일이 있어 나갔다가 마트 들리고 세린이 레고도 들고 들어왔어요.
왠지 세린이 핑계를 대고 사들이고 있는 듯한 아빠의 모습입니다. ㅎㅎ

레고 좋아요~


아빠랑 같이 만들어 보고 있어요.


레고 볼 때 스티커 한 장을 사서 쥐어줬는데 집에 와서는 요렇게 다 붙여놨네요.
며칠 또 집안 곳곳에 노랭이 꿀벌 스티커가 돌아다닐듯 싶습니다. ㅎㅎ

노랭이 스티커들~


세린이가 요즘 좋아하는 것들..
김치, 포도, 사과, 땅콩, 아몬드, 고기(이건 언제나..ㅎㅎ), 스티커, 책, 레고,
잘 때 이불 덮기(물론 잠들면 다 차버리지만..), 식물에 물주기, 퍼즐, 노래 부르기, 
자기 전 물 마시고 쉬야 하기(2~3번 반복..흑),  미니 청소기 돌리기, 옷 골라서 입기,
손 씻기, 시장 가기, 비타민, 쿠션이나 이불 속에 숨기, 푸룬, 건블루베리.......
지금 생각나는 게 요정도네요.
많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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