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뭐가 그리 신났는 지...

아하하하하~~~ (세린이 입 찢어지겠다~~)


세린이의 머리 스탈은...수수모드 입니다. ㅎㅎ 

앞머리는 쭉쭉 생머리..


뒷머리는 살짝 웨이브~


우리 세린이가 좋아하는 귤간식 주는데 ....
오늘 "엄마 아~~~" 라고 했더니 세린이가 귤을 하나 집어서 입에 넣어줬어요.
어찌나 이쁘고 기특한 지...
이제 서서히 말귀를 알아듣는 것 같은 느낌?.
너무 이뻐서 세번은 반복했나 봅니다. ㅎㅎㅎㅎ

엄마가 까주신 귤은 언제나 맛있어~


껍질 까주는데 기다리지 못하고 달려듭니다. ㅎ


흠~ 고것참 맛있게 생겼네!!


엄마~ 아~~~~~~~


세린아~ 엄마 감동 먹었어!!!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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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아침부터 가방을 챙기시고...ㅋㅋ

요렇게 걸고 다니는 거 맞지요?


저녁에 간식을 주는데 엄청 잘 먹네요.
달걀부침(?), 귤, 치즈를 홀라당 먹습니다.
세린이가 좋아하는 간식들 이지요. ㅎㅎ

귤 먹을 때는 양손에 쥐고 맛있게 냠냠~


그러다가 와구와구~~~


귤 다먹고 달걀부침 시식중..

엄마~ 요거 괜찮은데 더주세요!!


앙증맞은 손으로 잘도 집어 먹네요. ^^


음~~~ 간식은 언제나 맛있어~


간식 다 먹고 놀다가...
목욕 시킬랬더니 요렇게 안방으로 들어가 안한다고 시위중입니다.
요즘 엄마, 아빠가 같이 있을 때 아빠가 목욕 시키려고 하면 엄청 떼를 써요.
저한테 도망오고, 아빠한테 신경질 부리고...
이맘때쯤 엄마를 많이 따른다고는 하는데...그래도 처음보는 반응들이라 당황스럽네요.
왜 그럴까나~~

엄마가 목욕 시켜 주시면 안되용?


세린아~ 아빠 말씀도 잘 들어야지..알았지?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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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오늘도 역시나 아침부터 일어나 가방을 챙겨 주시고!!

세린아~ 머리에 쓰는 거 아니라니깐~


아침에 씻는 동안 문열고 쳐다보고 있어요. --;;
이럴 땐 가끔씩 까꿍~ 하면서 쳐다봐 줘야 해요. ㅎㅎㅎㅎㅎ

엄마~ 세수하는 거에요?


깨끗하게 씻었지요?


놀다가 스툴 밑에 들어간 가방을 어찌 발견했는지..
꺼내서 또 들고 다녀요.

엇~~ 이거 누가 여기 가져다놓은 거에욧!


아휴~ 가방아! 외로웠지?


간식 주는데 난리가 납니다.
세린이가 좋아하는 귤, 치즈 간식 이지요. ㅎㅎ

귤이 참 맛있단 말이지!!


치즈를 잘라서 손으로 집어 먹으라고 줬더니..입을 가져다 대네요. ㅋㅋ


아구아구~~ 맛있어!!


기운없어 보였는데 간식 먹고는 급!!! 좋아진 세린~
역시 출출했던 것이냐!~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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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린이...왜이리 귤을 잘 먹는 것일까요~
아직 귤의 새콤한 맛을 몰라서 그러는 걸까나..
돌 지나서 조금씩 주기 시작한 귤에 완전 맛을 들였네요.
아주 작은 귤로 하루에 하나 정도 주는데 껍질 벗겨낼때마다 빨리 달라고 난리네요. ㅋ

엄마~ 쩝쩝! 전 귤이 좋아요~


요거 이렇게 까먹으면 되는 거에요?


맛있어~ 맛있어~


이것도 까주시면 안되요?


"세린아~ 이리 줘봐~~"
이히~ 조아조아조아~



세린이가 머리띠를 갖고 놀다가...
혼자서 스스로 머리띠를 하더군요.
오빠랑 저랑 서로 보면서 어찌나 웃었던 지...ㅎㅎㅎ
요건 머리띠를 했다기 보다는 머리에 얹었다고 해야겠네요.

세린아~ 운동회 가니?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마지막으로 우리 세린이 귤 먹는 모습이에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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