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맞추기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아주 어릴 때 뽀로로 퍼즐 빼고는 퍼즐류를 안사줬었어요.
그러다가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로보카폴리 퍼즐이 저렴하게 나왔길래 하나 사봤지요.
오~~왠 일! 엄청 좋아하며 잘 갖고 놀아줍니다.

아직 콧물기가 있어 혼자 코도 풀면서 맞춰 줍니다.


집중해서 잘놀아 주네요.


칭찬해 줬더니 다 맞추면 꼭 자랑을 하네요. ^^;


역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가~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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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늦잠을 자는 바람에 헬로아트 수업엘 못 갔어요.
오늘은 명화감상 수업이라고 하던데 쩝...아쉬워라.

잠깐 외출하고 돌아와서 세린이랑 하루종일 놀았어요.
아휴..
세린이랑 놀아주려면 정말 체력이 좋아야 할 것 같아요.
한시도 쉬질 않고 뭔가를 할 수 있는 저 끊이지 않는 체력!
대단해요~~

오랜만에 퍼즐로 만든 작품. 멋있죠?


에드토이로 만든 배...사진도 찍어주지요~


혼자 꾸물 거리면서 뭘 하나 싶었는데 레고로 집 만들고 있었어요.
꼬물꼬물~

 
집중해서 열심히 만들어 주고 있어요.


오늘 하루 잘 먹고 잘 놀았는데..
갑자기 저녁 먹으려고 하니 기운이 없는 겁니다.
뭐지? 싶어서 봤더니 열이 쑤욱~ 올랐네요.
헉...갑자기 왜 그러지 싶어서 옷 벗기고 물수건으로 닦아 줬어요.
예전에는 열나서 옷 벗기면 그냥 아무말 없이 눈만 멀뚱거리며 누워있었는데..
이젠 의사표현을 좀 한다고..
"엄마~ 추워요. 옷 입으면 안되요?"
"엄마~ 옷 입고 싶어요"
라고 하는데 맘이 정말 짠하더라구요.

좀 괜찮아져서 해열제 먹고 재웠는데 두 시간 정도 지나니 정상 체온으로 돌아왔네요.
기침을 좀 하는 걸로 봐서 기침 감기인가 봅니다.
아흥...아프지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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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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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만들고 싶은 건 왜 이리도 많은 지..
잠자러 가야되는데 계속 만들어 보자고 하네요. ㅎ

엄마랑 만들어 보자~


역도 선수~


포즈도 취해 보고~


엄마가 필요 블럭을 챙겨 주면...


세린이가 만들어 보아요~
(물론 엄마가 많이 도와줘야 합니다.ㅎㅎㅎ)



주전자를 만들고 나서 손씻는 흉내를 냅니다.
수도 꼭지인 줄 아는 모양이에요. ^^


세린~
우리 내일도 못다 만든거 만들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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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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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나게 놀긴 한 모양입니다.
아침 7시 30분이면 일어나는데 오늘은 8시 30분이 지나도 일어날 기미를 안 보이고~~

아주 곤하게 잡니다.

요즘 알파벳 퍼즐을 많이 해요.
오늘도 역시나 끼워 맞추기 하고 있어요.
퍼즐 놀이 한다고 해서 알파벳을 외우고 있는 건 전혀 아닙니다. ㅎㅎ
그냥 모양 보고서 끼워 넣는 거에요.
알고 있는 알파벳은 'A', 'P' 가 전부랍니다. ^^;;;

'ABC' 해요~~ (세린이가 알파벳 퍼즐을 지칭하는 말이에요. ^^)


목욕하자고 하는데도 다른 퍼즐 놀이 한다고 일어나지를 않네요.

원형 고리 완성해서 발에 끼우고 놀고 있어요.


목욕준비 하고 와봤더니 원형 고리에 덧붙여서 요렇게 만들어 놨네요.


요즘 부쩍 책 읽어달라고 많이 하는데 게으른 엄마 때문에 많이 못 읽어주고 있어요.
힘내 보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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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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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알파벳 퍼즐을 즐겨하는 세린입니다.
평상시엔 조용히 노는 편인데 갑자기 "어디있나~~~~" "찾아 보세요~~~" 라고 굵은 목소리로 소리치면서 퍼즐을 맞추더라구요.
너무 웃겨서 얼렁 찍었지요. ^^

어디 있나~~~~~ 찾아보세요~~~



 


요건 알 수 없는 노래를 부르는 중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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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에 블럭을 붙여놓을 수 있으니 신기한가 봐요.
아주~ 잘 놀아줍니다.
재밌어요

 


퍼즐로 이것저것 만들어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뭘 그렇게 열심히 만드나 했는데 총이랍니다. --;
총은 어떻게 알았지? 허허

총이에요~ 

 
총은 어디서 봤을까요~


또 다른 걸 만들고 있습니다.
요번엔 뭘까요~~
집중할 때면 나오는 입술 오므리기 표정


완전 열심입니다.
 
 
과연 뭘까요~~


짹짹 새에요~~


꼬리가 아주 길어서 봉황 느낌이 나는 짹짹이 입니다.
멋있지 않나요? ㅎㅎㅎ

세린 멋져!!


제법 창작의 묘미를 알아가는 듯 해서 마냥 뿌듯한 엄마, 아빠 랍니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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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는 모습을 좀 찍을랬더니 초상권을 주장하며 찍지 말라네요.

아니~ 아니~ (뭔가 거부를 할 때 세린이가 하는 말)


혼자 컵쌓기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이건 뭔가 좀 이상하다..싶어 봤더니 컵을 쌓아놓고 그 위에 퍼즐을 하나씩 올려놓고 있었어요.

여기까지 올려을땐 뭐하고 있는 지 몰랐네요.


이제서야 세린이가 뭘 하는 지 눈치채고~


컵 가장자리에 퍼즐을 올려놓고 있어요~


드디어 완성 입니다~


멋지지요?


그러고는 삽으로 부셔버리기~ ㅋㅋㅋㅋ


엄마책 가져다가 읽기
 
음...어렵군..그만 읽자


목욕하기 전에 곰돌이를 침대에 눕히고는 자기도 눕습니다.
손수건 한 장씩 덮어주는 건 기본이지요~ ㅎㅎ

코~ 자자~!


저 잘께요~~~


고집, 엄살도 심해졌지만 이쁜짓도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요.
아가였을 때는 아가였을 때 나름대로의 이쁜게 있고, 좀 컸을 땐 힘들어도 또 그맘때의 이쁨이 있네요.
쭈욱~~ 아프지 말고 자라다오~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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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기분이 좋은 지 엄마 하는 거 따라하고 있어요.
원래는 양볼에 손 찔러서 이쁜 짓 하는 거였는데...ㅎㅎㅎ

엄마~~ 모해용?


이렇게 하라고용?


벌초 다녀올 때 쓰려고 놔뒀던 면장갑은 훌륭한 장난감이 되어 주고 있어요.
장난감까지는 좋았는데 손에 끼고 청소 하는 건 뭐지?
배꼽 잡았습니다. TT;;;;

밥 먹은 후엔 깨끗하게 청소하자~


내 의자는 소중하니까~~~


한동안 거들떠도 안봐주던 퍼즐을 아침마다 꺼내와서는 열어달라고 합니다.
3단계를 하고는 있는데 제대로 맞추는게 몇 개 없어요. ㅎㅎㅎ

여긴가?..뭐가 좀 이상한데?


퍼즐 맞추면 엄마, 아빠가 같이 놀아줘서 그런 지...
자꾸 옆에 앉혀놓고 퍼즐 맞추자고 하네요.
같이 놀아주는 거 어렵지도 않은데..반성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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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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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책 구경하기에 열을 올리고 있네요.
한동안 스티커만 줄창 가지고 놀았는데 말이죠.
하긴 아직도 스티커는 꼭 가지고 놀아야 하는 아이템이긴 합니다.

자기 책보다는 엄마, 아빠 책을 더 노립니다.


책 보다가 쪽쪽이 표정도 지어보고~


히~~~


그러다 갑자기 풉풉~푸르르르~~ 하면서 침을 엄청 분사하기 시작합니다.

풉~ 하기 시작!


점점 심해집니다~


완전 열중해 버렸네요. TT


우유 먹을 때는 열정적으로 입을 벌려주고~


기분이 좋으면 이쁜짓도 서슴치 않고~


블럭 쌓기 놀이를 시작하면 정말 열심히 합니다.
머리를 써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뺐다가 다시 넣었다가 요걸 반복하는 거지요. ^^;;

가방에 넣고~ 넣고~ 잉? 근데 왠 가방?


다시 빼고~ 빼고~ 넣고~ 넣고~


아가들은 가방같은 거에 뭘 담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세린이도 엄청 그렇거든요.
앗! 세린이만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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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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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못 맞췄던 퍼즐을 이젠 제법 맞춥니다.
1단계 겨우 맞추는 수준?
그래도 엄청난 발전이지요~~~ ^^
좀 걱정되는게 있다면...맞추다가 잘 안되면 신경질을 낸다는 거네요. TT

음....이건 요긴가?


밥 먹을 때 식판에 줘 봤는데..
역시나 반찬을 1순위로 먹어줍니다.
밥은 거의 뒷전..--;
그래도 다 먹긴 먹어요~ ㅎㅎ

엄마~ 내가 먹는다니까 왜 자꾸 그러세용~~


목욕하기 전에 머리띠 껴줘봤더니 너무 좋아하면서 가만히 있네요.
이쁘다고 칭찬해 주면 그저 좋아가지고~~ ㅎ

엄마~ 저 이뻐용?


하루하루가 다르게 점점 커가고 있네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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