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문화센터 겨울학기가 시작되는 날이에요.
꼬꼬마 운동놀이도 하고 싶다 하고 발레도 재미있어 하길래 두 개 신청했는데..
과연 잘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준비하고 있는데 개구쟁이처럼 놀기는...


카메라를 못 챙겨가서 겨울 학기 첫 날 사진이 없습니다.
꼬꼬마 운동놀이는 신나게 놀아주고 발레는 살짝 집중력이 떨어지더라구요.
두 개는 무리인가 봐요. 
그래도 좋은 점은 힘을 써서 그런 지 밥을 엄청 잘 먹어준다는 겁니다. ^^
 
외출했다가 만들기책 하나 사고 왔어요.


만들기 시리즈로 있는 책인데 할인 하길래 하나 집어 왔어요.
'내가 만들자 요리놀이' 편 이였는데 공주 놀이 편보다는 좋더라구요.
다양한 음식 모형도 있어서 세린이가 아주 즐거워 했네요.
재활용은 솔직히 기대 안하구요.
그냥 뚝딱 만들어 보는 재미 정도는 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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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발레지 사실 발레라기 보다는 그냥 발레복 입고 체조하며 놀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그래도 딸 키우는 재미에 한 번쯤은 시켜줄만 한 거 같습니다. ^^


세린이가 재밌어 하면 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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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가기 전에 오전 간식을 줬는데 게 눈 감추듯~

맛있어?


오늘은 풍선 놀이 입니다.
수업 끝나고 세린이의 첫 영화인 쿵푸팬더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
다행히 옷을 안 버리는 수업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왔네요. ^^

물고기 풍선과 아빠가 그려준 뽀로로 풍선~


깜찍하게 애교도~



신났어요!
 

수업을 재미있게 끝내고선 영화 보러 갔어요.
민폐일 것 같기도 하고 세린이가 볼 수 있을까 싶어서 극장엘 한번도 안갔었는데 맘 먹고 가봤지요.
별 무리 없이 한편을 보고 나오긴 했는데요.
계속 뒤척뒤척 거리긴 하더라구요.
아직 살짝 이른 듯 싶긴 하네요.
그래도 덕분에 보고 싶은 영화(오랜만에 보는..TT)를 보고 왔습니다.
한가지 아쉽다면 너무 늦게 맘 먹은 바람에 자막은 다 끝났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더빙을 보고 왔다는 게 가장 아쉬웠습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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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 운동을 2학기 동안 잘 다니고 이번엔 다른 걸로 신청해 봤어요.
헬로 아트 미술 놀이가 있더라구요.
일단 주말에 선택폭이 좁아서 별 고민없이 신청했어요.
첫 수업엔 할머니댁 놀러가느라 참석 못하고 이번 주에 처음으로 가봤지요.
아흑~ 너무 좋아요~
연령대가 30개월 이상이여서 세린이가 젤 어리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신나게 잘 놀다 왔습니다.

도형 따라 그리기~


다음엔 비누 거품 놀이~


비닐 봉지에 물 약간과 바디클렌저를 넣고 열심히 흔들어 줍니다.

깡총깡총 열심히!
 

엄마랑 던지기 놀이도 하고~


발로 차기도 하지요.


얼굴에 재미가 가득~~


거품이 완성되서 가운데에 뿌려주고 있어요.


왕깔끔 세린이는 절대 거품 안 만지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렇게 재밌는 걸 놓칠 순 없어서 제가 발 벗고 들어가 같이 미끌미끌 스케이트를 타니 좋아하더라구요.
나중엔 신나서 입이 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눗방울 만들이 놀이를 했어요.
집안에서 해줄 수 없는 큰~ 비눗방울을 만들며 놀았어요.
아~~~~~~~주 신나서 재미있게 놀았어요.

비눗방울 만들기~



불어서 만들어 보기도 하고~


큰 비눗방울을 잘도 만듭니다.

 
보기만 해도 신나 보이지요?
정말 잘 선택했다며 엄마, 아빠는 헤벌쭉~ ^^
다음 수업도 기대해 봅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같이 레고 놀이 했어요~
레고 박스에 그려져 있는 거 만들어 달라고 조르는 세린.
눈 크게 떠가며 만들어 줬네요.
기념 촬영 하자고 주르륵 세워 놓았습니다. 세린이가....ㅋㅋㅋ

앙증맞은 레고~


낮잠자고는 다시 집 만들기~


오늘은 그래도 세린이랑 잘 놀아준 것 같아 뿌듯한 하루 입니다.
요즘 고집도 세지고 말도 잘 안듣는 것 같아 왜 그럴까 했는데..
주말 하루 신나게 놀아주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착한 세린이로 돌아왔네요.
정말 아이의 태도 문제는 부모 하기 나름인가 봐요.
반성하면서 또 힘내보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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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한 모습들입니다.
앞구르기 이런 건 처음 해봤는데 나름 너무 잘 놀아줘서 뿌듯했어요~ ^^



재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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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가는 꼬꼬마 운동놀이.
첫 시간에 너무 잘 놀아준 관계로 엄마, 아빠가 더 두근두근 했습니다. 

오늘도 가는 거에요?


열심히 놀아주고~


점심 먹으며 찰칵찰칵~


요즘 밥 거부가 심해져서 걱정입니다.
입맛이 없는 건가.....밥은 안 먹고 장난만..허허~

짜잔~~~


카메라들을 넣으려고 챙겨온 가방을 꼭!! 자기가 들어야 한다고 떼를 씁니다.
덕분에 들어갈 곳 없는 카메라들은 이곳저곳에서 방황을 했네요. --;

가방은 이렇게 들어줘야 맛!


문화센터 수업 마치고, 점심까지 먹고서는 아쿠아리움 도착~
코엑스엔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는 거였는데요.
역시나 사람들이 드글거리더군요.
한적한 곳을 좋아하는 저희 스탈은 아니라고 새삼 느끼며 아쿠아리움으로 고고~

무서워 하지도 않고 아주 잘 구경해서 뿌듯했습니다.
이것저것 신기하게 봐줘서 너무 좋았어요.

재밌어요~


아빠가 너무 심하게 나와서 자체 모자이크. ㅎ


구경하시라고 물고기 사진 몇 개~


마침 시간이 맞아서 다행이였던 정어리쇼~


낮잠까지 패스하고 잘 구경하고 나왔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역시 주말엔 너무 몰리더라구요.
그리고 열대어들이 많아서인 지 너무 더웠어요.
땀을 줄줄 흘리며 구경해야 했지요. 다음에 갈땐 조금 가볍게 하고 가야겠어요. ㅎㅎ

지친 몸을 이끌고 저녁 먹고서는 얼렁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세린인 저멀리~ 꿈나라로 쓩~~~ ^^

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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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한 문화센터 수업에서 배운 말타기 놀이 입니다.
원래는 엄마가 다리 위에 아가를 태우고는 말타기 놀이를 하는 건데...
세린이는 뿡뿡이를 자기 무릎위에 앉히고서 말타기 놀이를 해주네요.



말을 타고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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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한 문화센터 수업이에요.
'꼬꼬마 운동놀이' 라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체육수업 같은 거네요.
세린이가 과연 좋아할까? 싶었는데 왠걸...
이전 수업보다 엄청 좋아하는 모습에 뿌듯해 집니다.



신나게 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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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만에 쇼핑 나갔다가 세린이 운동복을 충동구매 했어요.
파란색이랑 분홍색은 싫다 하고 빨간색이 좋다네요.
신발도 하나 샀는데 자기 꺼라고 내내 쇼핑백을 들고 다녔어요. --;;;;

운동복 샀어요~~


요번꺼 마음에 들어요~


제법 정교한 색칠도 할 수 있게 됐어요.
언제 이렇게 컸누~~

엄마가 동그라미를 그리면~


세린인 색칠하고~~


다시 시작한 문화센터 수업에서 아빠랑 함께하는 운동을 배웠는데..
그게 그렇게 재미있는 지 혼자 쿠션 깔아 놓고 하고 있어요. --;
하지 못하게 말려도 막무가내 완전 열심입니다.

똑같은 동작을 몇 번이나 반복하는 지..
이거 한 번하는 걸 편집한 게 아니라 여러 번 계속 하는 거에요. --;




곰돌이 옆에 앉혀 놓고서는 뜻모를 설명도 자상하게 해줍니다.
그러다 간혹 뽀뽀도 해주고요.
너무 우스워요. ㅎㅎㅎㅎㅎ
곰디~ 이건 말이지~


애교스런 표정들~



오늘 산 세린이 운동화랑 어릴 때 신었던 거랑 비교해 봤어요.
얼마나 많이 컸는 지 눈에 확 보이시죠?
요번껀 한치수 크게 사긴 했지만 차이가 많이 나네요.
건강하게 잘 자라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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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마지막 수업이네요.
율동도 제법 따라하고 도장받기는 언제나 즐거워 하지요. ^^

다음 수업은 꼬꼬마 운동놀이 신청했어요.
그것도 잘해보자~



도장받기가 그렇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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