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니 요렇게 곰돌이를 이쁘게도 눕혀 놨더라구요.
이불 깔고 베개 위에 곰돌이 눕히고 담요 덮어주고~

곰돌이 쿨쿨~


모자 쓴 모습이 이쁘다는 아빠의 말에 푹 눌러 쓰고 있습니다.
눈 내려갔다~~~


저 이뻐요?


저녁 안 먹겠다고 떼쓰다가 새로 담근 무김치를 가져다 줬더니 갑자기 환호하며 달려 듭니다.
밥 안 먹으면 안 주겠다고 치웠더니 완전 서럽게 우네요.

무김치 주세요~

 
울고 있을 때 김치를 줬더니 그 와중에 받아먹네요. ㅋ


조금만 덜어서 줬더니 밥은 안 먹고 무김치만 퍼먹고 있습니다. --;
그렇게 맛있어?


엄마 눈치를 살살 보더니...


엄청난 눈웃음을 지어 봅니다.


으이구...
속에 능구렁이 열마리가 들어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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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문화센터 가는 날~
가기 전 열심히 놀고 있습니다. ㅎ

여보세요~


또 이 표정!!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은 도넛 만드는 날~
신나서 가고 있습니다.

헛둘~ 헛둘~


이젠 노래에 맞춰 율동도 제법 합니다.


사랑해~ 하는 중


꼬마 요리사 탄생~


반죽을 받아 와요~


힘껏 눌러 도넛을 만들고~


초코 시럽을 묻히고 장식을 한 도넛을 시식해 보아요~


어디 한번 맛을 볼까나~


와구와구~ 완전 잘 먹네요. ㅎ


수업 끝나고 도장 받았어요~

 
자랑하고 있습니다.


끝나고 장보러 갔는데 카트 밀겠다고 떼쓰고 있습니다.
아휴....
애들 장난감 사달라고 떼쓰는 일 보면 남의 일 같았는데 이젠 실감이 나네요.

으앙~~~~~~


카트 밀꺼란 말이에요~


결국 카트를 밀고서는 신나하는 세린.
천하장사가 아니라 천하고집? ㅋㅋ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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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사진 찍는 아빠에게 사진 보고 싶다고 떼쓰고 있어요.
가만히 보면 엄마는 무서워서 좀 덜한데 아빠한테는 엄청 떼쓰는 게 느껴져요. ^^;;;

사진 좀 보여주세요~~


커텐 놀이도 잘 노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안에 들어가서 다다닥~ 달려 나오면서 엄청 좋아해요.

이렇게 달려나오기 시작해요~


다 나왔다~~


복분자 갈아 마실려고 요구르트를 사왔는데 아빠가 바닥에 쬐금 남은 걸 세린이한테 줬더니..
난리 났습니다.
역시 새콤달콤 요구르트는 아가들 입맛에도 딱! 인가 봐요. TT

완전 느끼고 있습니다. --;


요건 혼자 플레이도 놀이 하는 모습이에요.
제법 소꿉장난 같은 느낌이 나지요?

김밥을 썰어 볼까나~


시중에 나와있는 요구르트는 잘 안사주게 되는데 그래서 그런 지..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도 잘 먹어 주지만 달달한 시판 요구르트 한테는 못당하겠네요.
너무 줄줄 빨아대서 요구르트병 찌그러 지겠어요. ㅡㅜ

사진 보고 배꼽 잡았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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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세린이랑 놀아주다가...
주방으로 가려 하자 갑자기 바닥을 구르며 응석을 부리네요.

요즘 "엄마껌딱지"의 징조가 살짝 보이는 것 같아...난감합니다.
옷 입고 현관에서 안녕~~~ 하면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발을 동동~ 거리고..
아빠랑 같이 있을 때 아빠가 목욕이라도 시킬라치면...
소리를 치며 저한테 달려와 숨습니다.
허허허허허허허~

털썩~~~ 엄마 어딜 가나요~

 
엄마~~~


아빠~~ 엄마 좀 데려다 주세요~


ㅎ...
조금 찡찡 거리다 언제 그랬냐는 듯...다시 놀고 있는 세린..^^
기저귀함에 물티슈 봉지를 보고는 먹던 뻥과자까지 팽개쳐 놓고 꺼내기에 여념이 없네요.

양손에 잡고 먹다가 고스란이 밑에 내려놓은 뻥튀기 과자.ㅎㅎㅎㅎㅎ


오늘따라 머리띠를 해도 얌전히 있어주는 세린..


언제나 봐도 이쁜 재채기 하는 모습


오늘은 분수머리 안하고 머리핀 꽂았어요~


엄마~ 나 요 돼지 짱구베개 만들어 주시면 안되요?


결국 머리핀 풀고 가지고 노는 세린...^^


저녁에 간식으로 요거트를 먹였는데..
세린이가 요거트를 좀 좋아해요. 본인 입맛에 달달하고 새콤해서 맛있는 듯~
입에 떡칠을 하고 먹더니....내가 다 먹었다고 고만~ 하면서 일어나자...
역시나 더 달라고 떼를 쓰기 시작합니다.

이힝~~~ 더 주세요~


으앙~~~~~~~~~~~~ 더 먹고 싶은데!!!


흑....정말 없는 건가요?
(발가락을 꼬물락~ 만지면서 조르니 너무 귀엽자나!!)


나날이 커가는게 보여서 신기하기만 합니다.
특히 요즘은 더 그러네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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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세린이 편지 꺼내는 재미가 쏠쏠한가 봅니다.
사진 보고는 웃겨 혼났네요. ㅎ

아~~~ 저기 금방 잡힐 것 같은데~


잡고는 소중히 안고 있지요.


엄만~ 이 맛을 몰라용~

 
자~ 다시 문열고 가져가기~



올마나 맛있는데~


사진 찍는데 자꾸 잡으려고 합니다.

엄마~ 이거 줘보세용~


힝~~ 장난하고 싶은데~


쳇~ 포기하고 물 마실꺼에용


놀다보니 울 세린이 머리가..ㅋㅋㅋ
숱도 없고 힘도 없고..땀이라도 날라치면 제멋대로인 헤어 스탈 입니다~

휘이이잉~~~~ 태풍 불었니?


목욕하고 머리 빗으면 요렇게 깔끔한데 말이죵..ㅋㅋ


휴가 다녀오느라 세린이의 하루가 많이 밀렸습니다.
밀린 방학일기 숙제를 하는 듯 하네요. ㅋㅋ
세린아~ 엄마가 분발하마!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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