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오는 길.
돌아가기 싫다며 외할머니집에 있는다고 하네요. ^^;;;

집으로 가요~


많이 피곤했었나 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택시안에서 잠이 들었어요.
집에 돌아와서도 한참을 더 잤네요.
요번 여행은 알차게 구경해서 왠지 뿌듯합니다.
다음에도 재밌게 놀자~ 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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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기대했던 우도.
어쩌나....아침부터 비가 살짝 오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더운 것보다는 낫다 싶어서 출발!

우도로 들어가는 배


그저 신난 세린~


우도 검멀레 해안


경치 구경도 하고~


넘어지지도 않고 잘도 달립니다.


아빠랑 손잡고 산책


돌아오는 길엔 혼자서도 씩씩하게 걸어 올라오구요.


우도 특산물이 땅콩이여서 그런 지 땅콩아이스크림을 파는 데가 많았어요.
식구들이랑 사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평소에 아이스크림을 잘 안사주는 엄마 때문에 우리 세린이가 젤 신나했습니다. ^^
검멀레 해안을 구경하고는 우도에서 유명한 서빈백사로 출발!
찾아 가는 길에 정자가 보여서 싸온 도시락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세린이 외할머니께서 새벽부터 만들어 주신 도시락.
아주 맛나게 먹었지요.

전날 외증조할머니댁에서 따온 고추도 먹어줍니다. ㅎㅎ


점심 먹고 바다 풍경 보면서 휴식중



쉬는 동안 갑자기 폭우가 내렸어요.
다행히 서빈백사에 도착하니 조금 잦아들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좀 쌀쌀해서 세린이는 살짝 몸만 담그고 샤워실로 곧장 갔네요.
외삼촌과 세린아빠만 신났습니다. ㅎㅎ
비가 와서 멋있게 빛나는 바다 풍경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아주 즐거운 우도여행이였네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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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이 흐리고 비가 오네요.
그래서 실내에서 볼 수 있는 걸 공연으로 세린이 외할아버지꼐서 추천해 주셨어요.
마린파크 돌고래쇼와 코끼리쇼!
돌고래쇼는 예전에 보던 것보다 조금 업그레이드된 듯 싶네요.

박수도 치고 환호성도 지릅니다. ^^


쇼가 끝나고 아빠랑 앞에 가서 구경하기


외삼촌이 목마를 태워줘서 아주 신이 났습니다.


비가 갑자기 많이 와서 코끼리쇼를 보러 갔어요.
예전엔 실외였는데 다행히 실내로 신축해서 장소 이전을 했네요.
비가 와도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더워서 아이스크림 하나 얻어먹고~


코끼리 줄 바나나를 준비했어요!


코끼리야 언제 오니~


외삼촌과 장난 중


예전에 봤을 때보다 팁을 요구하는 횟수가 많아서 공연의 질을 살짝 낮추는 기분이였어요.
앞자리에 앉았다가 계속되는 바나나와 팁 요구에 코끼리 침 범벅이 되고는 뒤로 물러났네요. --;;;
그래도 나름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세린이가 신나하면 그걸로 끝! ^^;

점심으로 해물전골 먹으러 송악산 근처로 갔어요.
경치도 좋고~ 해물전골도 맛있었습니다. ^^

바닷가 산책 중


맘껏 돌아다녔어요. ^^


비도 오고 휴식도 취할 겸 외증조할머니 뵈러 갔어요.
세린일 너무 보고 싶어하셔서 들렸는데 아주 좋아하시네요. ^^
앞마당에 있는 야채들은 세린이가 아주 좋아하는 아이템 입니다.
가지도 따고~ 고추도 따고~ 신났습니다.

가지 따기


고추 따기


집에 돌아와서는 외삼촌이랑 놀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외롭게 있다가 외삼촌이 너무 재미있게 놀아주니..
아주 신이 났습니다.
자기 수하 부리듯 아주 재밌게 노네요.
조금 안쓰럽기도 하고....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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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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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이 외할아버지가 준비해 주신 관광 코스로 하루를 시작했어요!
호랑이가 등장하는 마술쇼를 시작으로 승마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혼자 타기엔 아직 어리지 않나 싶었는데...기우였네요.
너무 씩씩하게 타줘서 온가족이 웃음바다였습니다. ^^

말 타기 전 의상을 갖추고..


얼른 내 차례가 와야 할 텐데~


혼자서 씩씩하게 기다리고 있어요.


드디어 말에 올랐어요!


가족들이 환호성을 질러주자 쑥쓰러운 듯..ㅎㅎ


늠름하지요? ^^


야무지게 안장을 잡고 있어요.


아저씨가 옆에 말을 타고 고삐를 잡아서 인도해 주니..
 혼자서도 안전하게 말을 탈 수가 있었어요.
어찌나 신나하는지~ 깔깔대며 웃었답니다. ^^


말타고 난 뒤 더워서 한숨 돌리고..


승마 체험 옆에 있는 카트 체험도 아빠랑 같이 했어요!


늦은 점심으로 돼지고기 수육과 밀면 먹었는데 맛있었네요.


그리고 제주도 가면 빠뜨리지 않고 가는 노루 체험장.
세린이가 노루 먹이 주는 걸 너무 좋아해서 매번 가게 됩니다.

노루야~~~ 많이 먹어~


천원이면 세린이는 아주 행복해 집니다.


외할아버지덕에 울 세린이 아주 신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말도 좋았지만 카트가 더 재밌었다고 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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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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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휴가는 동생 내외 휴가일정에 맞추다 보니 아주 급히 떠나게 되었네요.
그래도 울 세린이는 즐거워 랄랄라~~ ^^

콜택시 기다리면서 아빠처럼 앉는다고 하네요.


겨우 엉덩이 걸치고~


공항 도착해서 대기 중~


떠나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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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다시 신나게 놀아주는 세린.
집으로 돌아가면 심심해서 어쩌니?

할아버지와 통화중


할머니와 헤어지기 아쉬워요~


아~ 정말 가는 구나~


너무나 고맙게도 올라가는 비행기 안에서 그냥 곯아떨어졌어요.
덕분에 엄마, 아빠도 졸면서 편하게 갔네요.

쿨~~~~~~~~


제주도의 날씨는 정말 좋아서 덥기까지 했는데...

화창~~


서울에 도착하니 완전 꾸리꾸리한 날씨.
비까지 쏟아집니다.

윽...이게 모야. --;


짧아서 아쉽기도 했지만 너무 잘 쉬어서 보람찼던 주말이였네요.
하나 얻은 부작용은 세린이가 할머니를 너무 찾는 다는 거지요.
무슨 일만 있으면 함미~ 함미~ 하면서 찾아대네요.
며칠 갈 것 같아요. 허허~
자~ 이제 또 시작해 볼까?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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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마지막 날입니다. --;

귤대장답게 제주집에 있을 때 줄창 먹어대서 집으로 돌아갈때도 넉넉히 사서 준비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귤짐을 싸고 있네요. ㅋㅋ

다 가져 갈꼬야~


비행기 타기 30분전 완전 곯아떨어졌어요.
잘 놀긴 했나 봅니다. ㅎ

쿨~~


이러곤 서울 도착할 때까지 잤어요. 이런 행운이~ ^^

서울도 역시 덥더군요.
집에 와서 짐정리하는 동안 세린이 뭐하나 봤더니 손수건 놀이 하고 있습니다.
빨아 놓으면 뭐해요.
이렇게 다 가져다가 펼치기 놀이를 하는 걸요..--;

정갈하게도 맞춰 놓는다~


끝났어요!!!
아쉬워요!!!

아흑~ 그래도 재충전이 된 듯한 느낌이 들어서 만족입니다.
자~ 세린 또 잘해보자꾸나!!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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