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린이가 157일을 맞이하여 쌀미음 이유식을 시작해 보았어요.
만 5개월은 지난 시점에서 조금씩 시작해 보려고 했는데..
정말 잘 먹을 것 같았던 둥실이가 거부를 하네요. --;;
내가 뭘 잘못한건가 싶어 기분이 우울해지고 많이 속상하더군요.
그러다가 조급해 하지 말자..하고는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뭐 급할꺼 있다고...여유를 갖고 즐겁게 해야지요. ^^
쌀은 유기농 쌀로 준비해 보았어요.
바로 그 자리에서 도정해 주는 게 있어서 쌀눈이 살아 있을 정도로 도정을 하고는 가져왔지요.
물도 팔팔 끓여 식혀 두고...그릇들도 마찬가지..^^;;
쌀을 불리고 물을 살짝 넣고 갈아줬습니다.
그리고는 10배 이상의 물을 넣고 쌀미음을 만들었어요.
다 된 미음은 체에 한번 걸러 주었구요.
20g 정도의 쌀을 했는데 물이 많아서인 지 양이 많았습니다.
처음으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둥실이여서 3~4번은 먹겠더라구요.
일단 그릇에 옮기고 체에 남은 미음을 살짝 맛봤는데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한번 팔팔 끓이고 불을 줄여 뭉근히 끓여주었지요.
짜잔~~~ 둥실이 임시 식탁과 쌀미음 준비 끝!
자~ 먹어보자꾸나~
맛있어?
음.....맛이 어떤가~
엇..엄마 좀 이상한 것 같아요~
히힝~~~~~~~~~~~~~ 먹기 시러요~~
짜잔~~~ 둥실이 임시 식탁과 쌀미음 준비 끝!
자~ 먹어보자꾸나~
맛있어?
음.....맛이 어떤가~
엇..엄마 좀 이상한 것 같아요~
히힝~~~~~~~~~~~~~ 먹기 시러요~~
두숟가락도 제대로 못 먹은 것 같네요.
5번 정도 떠준 것 같은데...다 흘리고 입에 넣은게 별로 없어요.
한~두 숟가락으로 몇일을 더 해볼 생각입니다.
세린아~ 우리 같이 해보자꾸나~ ^__^
아래 사진은 맘마 먹고 곤히 잠든 둥실이~
너무 이뻐서 깨물어 주고 싶네요. 흐~
5번 정도 떠준 것 같은데...다 흘리고 입에 넣은게 별로 없어요.
한~두 숟가락으로 몇일을 더 해볼 생각입니다.
세린아~ 우리 같이 해보자꾸나~ ^__^
아래 사진은 맘마 먹고 곤히 잠든 둥실이~
너무 이뻐서 깨물어 주고 싶네요. 흐~
쭈쭈 먹다가 잠들어 입술 모양이...ㅎㅎ
엄마의 시선 각도에서 보는 둥실이~
요건 앞~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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