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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16 20090315(157일)_이유식 시작!! 2
  2. 2009.03.16 20090314(156일)_둥실이는 쇼핑중~ 4

세린이가 157일을 맞이하여 쌀미음 이유식을 시작해 보았어요.
만 5개월은 지난 시점에서 조금씩 시작해 보려고 했는데..
정말 잘 먹을 것 같았던 둥실이가 거부를 하네요. --;;

내가 뭘 잘못한건가 싶어 기분이 우울해지고 많이 속상하더군요.
그러다가 조급해 하지 말자..하고는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뭐 급할꺼 있다고...여유를 갖고 즐겁게 해야지요. ^^

쌀은 유기농 쌀로 준비해 보았어요.
바로 그 자리에서 도정해 주는 게 있어서 쌀눈이 살아 있을 정도로 도정을 하고는 가져왔지요.
물도 팔팔 끓여 식혀 두고...그릇들도 마찬가지..^^;;
쌀을 불리고 물을 살짝 넣고 갈아줬습니다.
그리고는 10배 이상의 물을 넣고 쌀미음을 만들었어요.
다 된 미음은 체에 한번 걸러 주었구요.
20g 정도의 쌀을 했는데 물이 많아서인 지 양이 많았습니다. 
처음으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둥실이여서 3~4번은 먹겠더라구요.
일단 그릇에 옮기고 체에 남은 미음을 살짝 맛봤는데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한번 팔팔 끓이고 불을 줄여 뭉근히 끓여주었지요.



짜잔~~~ 둥실이 임시 식탁과 쌀미음 준비 끝!



자~ 먹어보자꾸나~



맛있어?



음.....맛이 어떤가~



엇..엄마 좀 이상한 것 같아요~



히힝~~~~~~~~~~~~~ 먹기 시러요~~

두숟가락도 제대로 못 먹은 것 같네요.
5번 정도 떠준 것 같은데...다 흘리고 입에 넣은게 별로 없어요.
한~두 숟가락으로 몇일을 더 해볼 생각입니다.
세린아~ 우리 같이 해보자꾸나~ ^__^


아래 사진은 맘마 먹고 곤히 잠든 둥실이~
너무 이뻐서 깨물어 주고 싶네요. 흐~

쭈쭈 먹다가 잠들어 입술 모양이...ㅎㅎ



엄마의 시선 각도에서 보는 둥실이~



요건 앞~ ^__^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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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서히 이유식을 해야할 듯 싶어서..
이유식 재료를 사기 위해 세가족이 쇼핑에 나섰습니다.
나선 김에 밀린 볼일들을 보기 위해 무리한 일정을 짜게 됐네요.

우체국 -> 마트1 -> 마트2 -> 마트3 -> 사진관(50일 앨범을 찾기 위해)

헉헉~ 결국 사진관은 너무 힘들어서 오빠 혼자 다녀왔습니다. 


출발하기 전 모자 쓰기 싫다고 힝힝~ 거리는 중



끝내는 착하게 쓰고 있습니다. ㅎ



요건 차안에서 햇살을 받으며 엄마랑 놀고 있는 둥실이~


오늘 좀 무리를 하긴 했나 봅니다.
집에 오니 무진장 힘듭니다. ㅎ
우리 세린이도 힘들었을 텐데....허허~


엄마랑 놀고 있는 둥실이~


이젠 혼자 엎드려서도 잘 놉니다.


엇~ 돈이닷!!



흠....



흠~~~~ 이거 좋은건데~



주어서 엄마 가져다 드릴까?



흡~ 그럼 엄마가 좋아하시겠지?



으히히~  신난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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