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린이 앞에서 전화를 너무 많이 했나..
부모님들께 세린이 보여드린다고 전화를 많이 한 후유증인 지...
전화 하는 흉내를 정말 그럴싸하게 냅니다. --;;;;;;



아휴~ 바쁘다 바뻐~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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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서 오전중으로 후딱~ 마트 다녀오고 쉴려고 대충 챙겨서 고고~

흠~~ 요거 입을까나?


다녀와서 세린은 점심 먹고 낮잠에 빠져들고....
일어나서는 다시 열심히 놀아줍니다. ㅎ

세린이의 작품~
별거 아니지만 엄만 이런거 너무 좋아~~ ㅎㅎ


물통으로 전화받기 놀이도 해주고. ㅎ


붕붕카 타서는 그럴싸하게 전화 받는 척 하네요. ㅎㅎㅎ


아~~~
주말은 빨리 오기도 하지만 정말 빨리 지나가기도 합니다.
아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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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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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양말을 신어보겠다고 열심히 발을 집어 넣습니다.
요런 거 보면 어찌나 귀여운지요..ㅎ

에구~ 잘 안되요~


요즘 주방 서랍 뒤지는 게 일입니다.
한 군데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데 거기에 재미있는게 많거든요.
세린이 빨대라든 지...밀가루 계량체, 빈 약병..비닐묶음 클립, 유아 숟가락, 포크 세트..
뭐 이런 알록달록 장난감 같은 게 많아서 거기 뒤지는 게 재미있나 봐요.
다 쏟아놓고 하나씩 봉지에 넣는 게 일이에요. 허허허~

밀가루 계량체에 빈 약병 모아놨네요. ㅎ


오늘은 또 청소에 열을 올려줍니다.
손수건 한 장 가지고 의자 닦고, 스툴 닦고, 바닥 닦고....몬살어~

의자 닦기


스툴 닦기


바닥 닦기


청소 끄읕~~~~~~~~~~~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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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갑자기 엄마 앞으로 다가온 세린..
푸하하하~ 머리 위에 수건이 얹혀져 있었어요.
마치 왕관을 쓴 것처럼 도도하게 걸으면서 떨어지면 또 얹고 그러네요. ㅎㅎㅎㅎ

이건 뭐니?


사진 찍자고 저기 서보라고 했더니 포즈 취해주는 세린..ㅎㅎㅎㅎ

엄마~ 나의 아름다운 자태를 잘 찍어주기 바래요~


욕심 많은 세린..
나무쌓기 놀이할때도 자기 발 안에 다 넣고 해야 해요. ㅋ

일단 다 빼고~ 시작해야지.

 

예술혼을 집어 넣어서 해야되~


하루하루 너무 커버리는 것 같아요.
봄이 되고 따뜻해지면...엄마가 밖에 많이 데려가 줄께!
동물원도 가고~ 딸기 농장도 가고~ 꽃놀이도 가고 그러자~~~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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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식욕이 충만해지는 세린입니다.
살짝 아플 때는 밥도 좀 남기고 그러더니 요즘은 한그릇 뚝딱! 하고도 아쉬운 지 숟가락을 안놔요. --;
몇 번이나 "끄읕~~ 다 먹었네~~~" 해줘야만 숟가락을 빈그릇에 놓습니다.
음.......뱃고래가 커졌나?
적량이 어느 정도인 지 몰라서 더 먹여야 할 지...말아야 할 지 고민이네요.
저번에 아이 밥상에 관해서 방송에 나온 걸 봤는데...
아기일 때는 자기 양을 넘어가면 알아서 더 안 먹는다고..그러니 걱정말고 먹이라는 걸 봤는데..
그럼 더 먹여야 하는 건가? --;;;;
여튼 잘 먹어서 한시름은 덜었는데...

결정적으로...살이 안쪄요. --;;
다 어디로 가는 거얏!!!


정말 오랜만에 빵을 구워봤어요.
세린이 간식 줄려고 구웠는데 반응 완전 좋습니다.
진작 구워줄껄...이제 엄마의 일거리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허허허

얌얌~ 이거 맛있는데~


엄마~~ 자주 좀 해주세요!!


알았죠요~~~?


점심때 많이 졸리워 하길래 업어줬는데 엄마 머리 갖고 장난 치다가 잠이 들어버렸어요.
곤란하게도 머리카락속에 손가락이 낀채로 잠이 들어버렸다는.... --;
혼자 이 사진을 찍을려고 목에 쥐나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

엄마~ 나 자는 거긴 한데용..팔이 저리네용..


낮잠 자고 일어나 간식 먹는 세린.
ㅎㅎ....

맛있어요.


놀다가 안방에서 자기 이불을 갖고 나오더니..
그걸 깔고는 곰돌이 눕히고...그 옆에 싸악~ 눕네요.
그러곤 한참을 중얼중얼 거리면서 저렇게 누워 있더라구요.
고슴도치 엄마는 뒤에서 쿡쿡 웃고 있었지요.

곰돌아~ 인생이란 말이지~~


저녁에 일찍 목욕하고 출출할 것 같아서 딸기 간식 줬는데..
먹고는 빈그릇으로 후루룩~ 마시는 흉내를 내요.
아~~~~~ 배고픈 거니?

쩝쩝~ 아쉬워...


식신강림도 좋지만...
아침마다 부어서 없어지는 쌍꺼풀은 어쩜 좋니?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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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 먹다가 야채 조각이 세린이의 눈 밑에 척~ 하니 붙었네요.
푸하하하~ 어찌나 웃긴 지...

왜 너는 나를 만나서~~~ 왜 나를 아프게만해~ ♬

복수할 꺼야~~~~~


야채 조각하나로 배꼽잡은 사연~

음...이게 그렇게 웃긴가?


밥 먹고는 책 보면서 한가한 하루를 시작하고 있어요.
발은 뭐니? ㅎ

룰루랄라~~~


놀다가 자기가 맘에 들어하는 동요가 흘러나오면..
귀여운 춤도 보여줍니다.

이렇게~~ 이렇게~~~


간식 먹고 나면...
빈그릇을 싱크대에 갖다놓기 시작했어요.
제가 세린이 간식 그릇을 싱크대에 가져다 놓는 걸 봤나봐요. --;;
이러다 그릇 깨트리겠는데...흠...


흑...조심해!~


 
인형놀이를 좋아하기 시작하고...
담요도 치마처럼 둘러달라 합니다.
이제 서서히 여자아이가 되어가나봐요.
엄만~ 세린이가 로봇, 자동차..이런 거 좋아해도 좋은데...허허~

공주처럼~~


간식 먹고 있는데...
발을 척!! 하니 꼬고 먹는 모습이 너무 웃겨서 찍어봤네요.

이렇게 먹어야 제 맛!!


오늘 얘기가 좀 기네요. ㅎㅎㅎ
.....................
저녁에 울짝꿍이 갈비 맛집이 있다고 가자고 하더라구요.
제가 세린아빠를 만나고 정말 처음으로!!!! 맛집엘 가자고 한거였네요.
먹는 걸 좋아하는 저와는 달리 맛집 찾아서 돌아다니는 걸 질색하거던요..TT
천지개벽할 일이였지요!!!!!!
요즘 살짝 우울해 하는 나를 위로해 주는 거라나 머라나..
고기 먹고 힘내라고..--;;;;;;;;;;;;;

세린이도 간만에 하는 아빠와의 외출이 신났는 지 기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지요.
연신 동요에 맞춰서 발장난도 하고 싱긋싱긋 웃어주고..^^
식당에서도 투정 한 번 안 부렸지요.
갈비와 오리고기(응? 갈비집에 오리?) 먹고 왔는데...
맛이 그냥 그럭저럭이여서 다시는 안가기로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 먹으러 가기 전에 세린~


갈비집에서 꿋꿋하게 엄마표밥을 먹고!


제 밥통 크지요?


엄마가 오늘 오리 고기 맛보게 해주신대요.~


아~~ 기다려진다~ 얼렁 익어라~


오늘 하루도 잘~ 먹고..잘~ 놀고...
그런 하루였네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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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간식 먹다가 느닷없이 춤을 추는 세린..
세린이 춤 보면 무진장 웃겨요.
양 발을 벌리고 뒤뚱뒤뚱~ 하면서 추거나...
기운을 모았다가 제자리에서 폴짝 뛰기도 하고...
세린이가 춤을 추기 시작하면 웃음이 납니다. ㅋㅋ

엿차~~~ 잇차~~~


엄마~ 제 춤이 좀 괜찮았나요?


바닥에 떨어진 부스러기나 머리카락, 옷에 붙어있는 보풀...
이런 거 보면 세린인 꼭...주워와요.
주워와서는 엄마보러 버리라고 하지요. --;;

엇~ 양말에 뭐가 붙었네??


엇~ 이게 뭐양...


엄마~ 청소 좀 깨끗하게 하셔야죠~ 이게 뭐에요~


제가 지켜볼꺼에욧~~


표정이 정말 실감나지요? ㅋㅋㅋ
깔끔쟁이 세린 때문에 게으른 엄마는 무지 피곤할 것 같네요. TT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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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구석자리, 탁자 밑...이런데를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저 좁은데를 기어들어가서 더 좁은 곳으로 나오는 이유는???

탈출해 보잣!!


엄마랑 같이 해볼까? 쿨럭...^^;;;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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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이가 자꾸 전화기만 달라고 해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서 전화기 장난감을 사서 보내주셨어요.
세린이 장난감 사서 보내주시느라고 바쁘십니다. ㅋㅋ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전화기를 발견하고는 끼고 앉았네요.

호~~ 이게 전화기란 말이지~


버튼을 키면 꼬마 남자아이가 영어로 쏼라쏼라~ 합니다.
원~ 투~ 쓰리~ 포~  ^^;;

휴대 전화기도 있네요... --;;;;


요건 동화를 읽어주더라구요. 허허~

우리 세린이 버튼 누르다가 끈 잡고서는 이렇게 돌아다녀요~

전화기야 가잣!!!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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