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그림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열심히 그리기는 하는데 도무지 정체를 알 수가 없네요.

엄마, 아빠, 자기라는데..................ㅎㅎ


나름 진지합니다.


빨래를 널어 놓을 때면 한 몫 단단히 하지요.
양말은 세린이 담당~
일렬로 주르륵~ 널어 놓기


블럭 놀이도 해주고요~


컵에 꼭 저 작은 블럭을 넣어요.
나름 소꿉장난 하는 느낌이 나네요. ^^

꼬물꼬물~~


목욕하고 우유 한 잔 마시고 잠을 청해보지요~
좋은 꿈 꾸세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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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팅팅 부은 눈으로 수영모자 써주기.
주말에 입을 일이 있어 꺼내놨더니 모자만 얼렁 가져다 써주네요.

어푸어푸~~


오랜만에 뽁뽁이 비닐을 터뜨리면서 놀고 있어요.
이젠 조금 더 섬세하게 할 수 있어요.

뽁~


요즘은 밥보다 물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물 마시는 게 재밌어서 그러나?
밥을 많이 먹어야 할 터인데!!!

물 한 모금~


우유 한 모금~


요건 전화 놀이 중! 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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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는 기진맥진해 있는데도.
울 세린이는 뭐가 그렇게 재밌고 신난 지 한시도 쉬지를 않고 돌아다녀요.
저렇게 지치지 않고 놀 수 있는 비결은 뭘까요? ㅋ

저의 비결요?


으하하하하~ 저도 몰라요~


^^


몇일 전 부터 말이 조금씩 늘었어요.
물 줘~, 우유 줘~ 이젠 확실히 구분해서 정확해져 가고 있어요. ^^

우유 달라고 하는 중~


쉬다 와서 그런 지 더위가 참기 힘들어요.
아흑~ 여름은 정말 싫어!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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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보며 이쁜 척 하고 있어요.
자기 얼굴이 비치는게 재밌나봐요. ^^

어디가 이쁜가~~


우유 마시고 있는 모습이 오늘따라 좀 깜찍해 보이네요. ^^

저 말인가요?


으악~~~

 
히~~~



요 입봐라~


보다 보니 어째 다 먹는 사진이에요. ㅎㅎㅎㅎ
세린이가 얌전히 있을 때가 먹을 때 뿐이여서 그런가?

악~~~ 제가 그랬나요?



자기 자아가 생겨가고 있는 건 지 주장이 너무 뚜렷해서 당황스러울 때가 있어요.
커가고 있는 거지만 왠지 서운한 감이 드는 건 왜일까요~
나중에 사춘기가 되서 엄마, 아빠한테 반항하면 완전 상실감이 들라나..ㅋ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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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숟가락도 안 먹고 있어요. --;
몇 십분 동안 시도하다 포기했습니다.
달래고 얼르고 웃겨보기도 하고, 무섭게도 해봤는데 안 먹네요. 험..
목이 아퍼서 그런가..
입맛이 뚝...떨어졌나 봅니다.

잉~~~ 정말 먹기 시러요~~


결국엔 포기...--;

정말 먹기 싫었단 말이에용..

치즈는 먹어주네요.
치즈 먹고나서 우유는 또 잘 마십니다.
아무래도 고형식은 먹기가 좀 그런가 봐요. --;;;

우유는 괜찮아요~

 
히~


눈도 퉁퉁 붓고...이게 뭐니?
에구.....어여 몸상태가 괜찮아졌음 좋겠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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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신발 신다가 엄마가 주는 우유를 먹고 있네요.
요즘 왜이리 신발에 집착을 하는 지..--;

우유는 맛있어요~


뽁뽁이 비닐을 갖고 놀더니..
자기 붕붕카에 숨기고 있어요.
잘보면 등받이 뒤 작은 공간에 뽁뽁이를 우겨 넣었어요. ㅎ

여기는 내 두 번째 보물창고~


하루종일 뽁뽁이만 들고 다니네요. ㅎㅎㅎ

뽁뽁이의 세계는 즐거워~


우유 마시는 볼이 너무 이뻐서 한 컷~ ^^


다시 뽁뽁이 터뜨리기 삼매경에 빠졌어요.


귀여운 것~
고사리 손으로 하나하나 터뜨리는 걸 보니 너무 이쁘네요. ㅎㅎㅎㅎ
은근히 손가락 운동 될 듯!!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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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쓰면서 징징~ 한 번 거려준 다음에는..
눈썹이 빨갛게 변해요.
보이시나요? 눈썹 언저리가 발그레하죠? ^^

힝~ 나 저거 장난하고 싶은데 못하게 하고...


받침대에 턱~하니 걸쳐앉은 모습이 어찌나 처량해 보이던 지...
우유 먹을려고 앉아 있는 모습이에요.

아휴~ 인생이란 말이지...


엄마, 아빠에겐 아주 작은 것도 세린이한텐 의자도 되고, 높은 산도 되고...
그런가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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