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쿠션 다 치워 놓고 구급차라며 이불이랑 쿠션들 가져다 놓고 꾸며놨어요.
아침부터 이렇게 만들어 놓고 치우지도 못하게 하고서는 저녁까지 놀아줍니다.

구급차에서 놀기


온갖 잡동사니들은 다 출동


뿌이~


재밌니~~


할머니가 만들어서 싸주신 식혜는 울 딸 단골 간식입니다.

맛있게도 먹지요~


또 토끼 머리띠 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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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있는데 엄마가 난데없이 카메라를 들이밀었는데도 포즈를 취해 줍니다.

음...사진요?


요렇게~~


아이챌린지에서 하는 한글 수준 테스트가 있더라구요.
아직 한글을 가르쳐 보진 않았지만 학습지에서 자꾸 한글이 나오니 한번 테스트 해봤어요.
테스트라고 해서 한글을 읽고 쓰는 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엄마가 문제를 읽어 주면 해당하는 답에 동그라미를 치는 거네요.

진지하게 테스트에 임하는 중


난 세모를 할꺼야! 라고는 세모를 하고 있습니다. --;;


요요를 한참 가지고 놀다가..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고르는 곳이라고 세린이가 꾸며놨어요.


세린이가 보고 싶어 전화를 하신 외할머니.
정말 오랜만에 통화를 해주십니다.
요즘은 전화에 흥미가 떨어졌는 지 "안녕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하고는 끝이에요.
왠일로 오늘은 "놀러 오세요~" 라고 말하면서 이것저것 얘기를 하고 있네요.

여보세요~~


뭐가 그리 신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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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으며 소꿉장난을 합니다.
아!! 바쁜 아침에 소꿉장난 이라뉘!!

맛있게 해줄께요~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목도리를 벗어 잘 개어 두는 건 세린이 몫입니다.
일단 바닥에 주욱~ 길게 핀 후에 돌돌 말아요.
이게 세린이 방식이랍니다. ㅎㅎ

돌돌돌돌~~


완성! 다 됐어요~


엄마랑 저녁 먹고 사진 찍기 놀이~


새침이~


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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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이스크림 간식은 잘 안 사주는데요.
오늘은 밥을 제 시간안에 먹기를 약속했는데 세린이가 너무 잘해줘서 상으로 아이스크림 간식을 줬어요.
너무 좋아하면서 먹네요. 허허~

아이스크림 이다~


맛있어요~


냠냠~ 맛있게도 먹어요.


간식 다 먹고서는 엄마한테 치킨 만들어 준다고 소꿉장난을 꺼내왔네요.
이것 저것 만들어 주면서 상 차려주는 우리 이쁜 딸 입니다.

맛있게 만들어 줄께요~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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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영화보러 가려고 하다가 시간이 안 맞아 내일로 미뤘어요.
그리고는 엄마랑 곤충 만들기 놀이 하면서 놀았지요.

곤충 만들기 할 꺼에요~


피아노 친다고 장난감 가지고 와서 놀기도 하구요~


소꿉장난 놀이도 했어요. ^^


저녁엔 아빠가 솜씨 좋게 고기를 구워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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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 라는 동요를 아시나요?
세린이 덕에 제가 어릴 적에 들었던 동요 말고도 많이 듣게 되는데요.
'주전자' 도 세린이가 율동과 함께 즐겨주는 동요랍니다.

'나는 작고 뚱뚱한 주전자~~ ♬'
'손잡이 있고 주둥이 있죠~'
'부글부글 물이 끓으면~'
'쭉~~ 기울여 따라 주세요~ ♬'

노래가 시작되면 소꿉장난 컵을 들고와서 손에 쥐어주고 엄마, 아빠도 같이 율동을 해줘야 합니다.
주전자에 물 따르는 시늉을 계속 하고 있어야 하지요. ㅎㅎ
그러다 마지막 쭉~ 기울여 따라 주세요....부분이 되면 세린이가 외칩니다.
'엄마! 마셔요~~'
그럼 아주 맛있게 물 먹는 시늉을 해줘야 한답니다. ^^

물 따르는 중


귀엽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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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로보카 폴리 출동이라며 변신하고 출동 중 입니다.
요즘은 뽀로로보다 로보카 폴리를 더 좋아해요. 허허~
ㅎㅎㅎㅎㅎㅎ

 
저번 주 휴가때문에 못갔던 발레를 갔어요.
아빠랑 하겠다고 해서 엄마는 찬밥. TT

아빠랑 하니까 좋니?


발레 끝나고 짝꿍 바지 쇼핑~
정작 짝꿍껀 못사고 세린이 옷이랑 제 운동화만 건지고 왔네요. ㅎ

^__^


아동복 매장에서 솜사탕 서비스 행사 하고 있길래 하나 얻어봤지요.
요즘 잠자기 전에 읽어주는 책에서 솜사탕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관심을 보여줍니다.

조금 먹다 안 먹는다 하네요.
 
 
아빠랑 책 보기


세린이가 매고 있는게 무얼까요~
상상도 못하실 듯....
바로 전기압력밥솥 고무패킹 입니다. --;
압력밥솥에 고무패킹 교체 시기가 돼서 주문했는데 그걸 소풍 가방이라고 저렇게 한참 매고 다녔어요.
완전 요술가방입니다.
토마토주스, 사과주스, 김밥...저기서 다 나오네요. ㅎㅎㅎㅎ
세린 : "엄마~ 뭐 주까요?"
엄마 : "떡볶이 주세요."
세린 : "떡뿍이는 없어요. 사과 주스 있어요. 주까요?"
세린 : (뒤적뒤적) "여깄어요~"

귀여운 우리 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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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침대에서 미적거리는 엄마를 위해 울 딸이 준비해준 아침상 입니다.
하나하나씩 거실에서 가져오더니 침대 머리맡에 준비해 줬어요.

감동이야!!


아빠 카메라를 자신의 카메라라고 우기며 찍을 거리가 있을 때마다 세린이 카메라 어딨냐고 찾습니다.
장난감 주면 이거 말고 세린이 카메라를 달라고 하네요. TT

뭘 찍을까나~


일렬로 늘어놓는 걸 좋아하는 세린입니다.
블럭 놀이하다가 난데없이 차곡차곡 쌓아올려 놓네요.
엄청 꼼꼼 하지요? --;

 
카메라를 가지고 와 기념 사진도 찍고..


윙크도 한 번 날려줍니다.


이쁜 우리 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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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추석연휴로 쉬었던 발레 교실 가는 날 입니다.
두번째라서 아직 좋다고 준비하네요. ^^
가기 전에 여유롭게 우유 한 잔 마셔주고 있어요.

우유 한 잔의 여유로움


집에 오는 길에 세린이 장난감 하나 들고 왔어요.
요즘 부쩍 소꿉장난을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음식 모형 들어 있는 걸로 하나 골라왔지요.
세린 의견을 100% 반영해서 골라왔습니다. 허허허~

엄마 : "세린아~ 요거 살까? 이거 맛있게 생긴 거 많은데.."
세린 : "우와~ 여기 뚜껑 있어요~"
엄마 : "이건 당근이랑 고추도 있어~"
세린 : "우와~ 이것도 뚜껑, 요것도 뚜껑"
엄마 : "이거 안살래?"
세린 : "아니~. 이거! 이거!"

왠지 뚜껑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나중에 커서 그릇에 욕심 부릴려나? 
그릇에 취미 붙이면 안되는데......ㅎㅎㅎ

오자마자 포장 풀고 있어요.


본인이 좋다면 엄마도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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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보러 다녀온 후에 심심하다고 이러고 있네요.

심심해요~ 놀아주세요~


언젠가부터 소꿉놀이에 재미를 붙이더라구요.
여성적이 아닌 중성적으로 키우고 싶었는데 안 가르쳐줘도 그냥 알아서 그렇게 되더군요. 허허~
엄마 맛있는 거 해준다고 장난감 있는 쪽에 준비상을 차려놨어요.

조리 도구들..ㅎㅎ


소꿉장난 꺼내달라고 하더니 뭔가 주섬주섬 하더라구요.
주방에 있다가 거실에 와보니 와우!!!!
인형 친구들 다 모아 놓고 맛있는 상 차려 주고 있네요. 허허허~

주섬주섬 차리는 중


블럭 상자 가져다가 의자 만들어 놓은 것 좀 보세요.


어서 오세요~


요렇게 차려놓고 한참 놀고 있더라구요.


이런 모습 보면 이쁘긴 한데..엄만 세린이가 나중에 고생안했음 좋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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