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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03 20091031(387일)_병원가는 날~ 4
  2. 2009.05.12 20090509(212)_세린이는 참견쟁이~ 4
오늘은 아침 일찍 병원 가는 날입니다.
수두 접종이랑 독감 접종이 있어요.

저 주사 맞으러 가요?


살짝 무서븐데~~


딱! 예약시간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아가들은 바글바글......아주 갓난쟁이들도 있었는데..
우리 세린이도 저랬었는데 싶더라구요.
사진기를 못 갖고 가서 사진은 한장도 없어요. --;

오랜만에 계측해보니 9.7kg, 78.2cm 네요.
우리 세린이 많이 자랐네~~
선생님께 진료 받고 상담 받고....수두, 독감1차 주사 맞으러 고고~
전 다리에 맞을 꺼라고 당연하게 생각했는데....헛! 이젠 팔에다가 맞네요.
양쪽팔에 한방씩 맞고 아픈 지 으앙~~ 하고 울음을 터뜨리는 세린..
한달 뒤에 있을 독감2차 접종때 가지고 오라며 소아암 검사 키트를 받아들고 돌아왔어요.


다녀와서 엄마일에 또 참견하고 있는 세린입니다.

이게 뭐에욧~ 냉장고 정리를 깔끔하게 좀 해주세욧~


요 바구니도요~ 깔끔하게 정리정리~


세린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금처럼 커주렴~ ^__^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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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린이는 새벽에 일어나면 땡깡 좀 부리다가..
제 팔에 기대 옆구리에서 다시 잠이 들때가 있어요.
한시간 정도 달게 잠을 자고는 또 일어나서 보채지요.
칭얼거리면서 진상부릴때 오빠가 세린이 옆모습을 찍었어요.
너무나 귀여운 만화같은 옆라인이 나왔어요. 흐흐흐..


오동통~~  뿌우~~~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밥 먹을때 아가가 자꾸 간섭하면 이유식 줄때라고 하시는데..
요즘 세린이가 이유식을 정말 잘 먹거든요.
다 먹고 나서도 제비새끼처럼 입을 쩍쩍~ 벌려요. ㅎ
그래서 그런 지 우리 부부 밥 먹을 때마다 옆에 와서 간섭이 말을 못해요.
세린이때문에 식탁에서 못먹고 거실 탁자에서 먹을때쯤이면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저어기~~ 뒤에 눕혀놔도 훌러덩 뒤집고 기어 와서는 쿠션으로 막아놨음에도
그 사이로 비집고 들어와 저렇게 머리를 들이밉니다.
그러고는 먹는 걸 쳐다보지요~ ㅎㅎㅎㅎ


엄마~ 나도 그 볶음밥 먹고 싶은데~



저녁쯤 대구에 내려가야 해서 부랴부랴 챙기고서는 출발~
역시 세린이 짐이 많군요..--;;
세린이와 차로는 멀리 떠나는 길이라 불안불안 합니다.
쉬엄쉬엄 떠나봅니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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