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딸에서 가끔씩은 초진상녀가 될 때가 있습니다.
외출 준비해서 나가려고 하는데 소꿉장난을 하겠다고 마지막에 떼를 부려주시네요.

진상은 이제 그만~~ ㅎㅎㅎ


무사히 외출하고 다녀와서 하나 얻어온 스티커 놀이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뭘 그렇게 열심히 하는 지~

 
 
이럴 땐 또 한없이 귀엽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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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보관하는 통 씻어놨더니 자기 보물상자라며 가지고 다닙니다.
나중에 모아놓은 거 보니 블럭, 엄마 시계, 화장품, 머리 고무줄, 전단지, 색연필, 단추, 크레파스, 약봉지 등 별게 다 들어있더라구요.
물건이 없어졌을 때 여기에서 찾아보면 열에 아홉은 나온답니다. --;;

제 보물상자에요~


그 중에서도 세린이가 탐내는 거에요.
정기적으로 먹으려고 사다둔 회충약인데..맛있게 생겼는 지 자꾸 자기 약이라고.
까달라고 합니다. --;;

이건 너무 하자나~~


모아둔 보물에서 아빠 손목 아대를 꺼내 놀고 있어요.

저 어디있게요~


장난 꾸러기~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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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공부 하다가 갑자기 춤을 추길래 카메라를 들었는데..
막상 찍으려고 하니 잠깐 보여주고는 추질 않네요.
잠깐 찍힌 부분 감상하시죠~ ㅎㅎㅎㅎㅎ



엄마, 아빠를 배꼽잡게 한 그 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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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은 많아가지고 인형들을 한데 그러모아 다 들고 다녀요. --;

다 내끄햐~


저녁에 간식 먹는데 자꾸 장난만 치고 바닥에 버려 놓길래 벌 세웠어요.
손들고 서있어! 라고 했는데 머리에 손을 얹고 벌 서고 있네요.
속으로 얼마나 웃었는 지..ㅎ
손들고 서있기


반성은 하고 있는 거니?


아빠가 오자 엄청 힝힝 거리며 투정 부리고 있네요.
역시 편들어 줄 사람이 있으면 투정쟁이로 변신!

힝힝~~


목욕하고는 로션 바르는데 노래 부르는 엄마 얼굴을 쳐다보는 세린입니다.
기분이 안 좋을 때는 노래 불러주면 로션 바를 동안 얌전히 있어줍니다. --;;;

진지모드


엄살쟁이, 떼쟁이가 되어 가고 있는 세린.
말을 더 많이 알아듣지만 반대로 말은 더 안 듣는다는 거...
아흑!!!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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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블럭 놀이를 시작해 줍니다.

잇츠 심플!!

 
요건 좀 변형된 스탈~


책 가지고서 스케이트 놀이도 하네요. ㅋㅋㅋ

음..이건 잘 안 나가는군.


점심에 주먹밥 해줬더니 완전 맛잇게 먹습니다.
짭짤한 김이 있어서 그런 지 잘 먹네요.
평소에 밥 간을 너무 안해주는 걸까요...후음...

맛있어요~


잃어버리지 말라고 자석펜에 인형 달아줬었는데 오늘은 그걸 허리에 묶어 달라네요.
이건 좀 각설이 버전 같지 않니? ㅎ

얏호~~~


블럭 자동차엔 목줄 끼워서 끌고 다니고~


붕붕카 뒤엔 꼬고를 태워줍니다.


크레용은 손가락에 착착 끼워주지요.


지치지도 않는 너의 체력에 엄만 쓰러질 지경이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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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다시 열이 올라 병원 다녀왔어요.
목이 살짝 부었다고 하네요.
흠....감기 때문인건가?
여튼 해열제 처방 받고 집에 왔는데 좀 있다 열이 쑤욱~~~~~~ 내려가네요. ^^

엄마랑 같이 놀다가 곰돌이 인형을 업혀 달라고 또 조르기 시작.


곰돌이 등에 업혀주세요~




결국엔 이렇게 업고~



세린아~ 곰돌이가 그렇게 좋아?


꼬고도 좋아해요~


너무 이뻐서 포즈 좀 취해보랬더니...

꼬고와 함께~
 

이렇게요?



결국엔 이쁜짓으로 마무리


스티커 놀이도 잊지 않고 매일매일 해줍니다.

오늘은 발에 붙이기니?


요즘 춤을 추는 건 지..
제자리에서 빙빙 도는 걸 자꾸 합니다.
어지러워서 하지말라고 하는데도 그게 재미있는 지 자꾸 하네요.
그러다가 어지러워서 옆으로 휘청하는 모습이 어찌나 우스운 지..
배꼽잡고 웃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어~~ 어~~~ 어~~~ 내가 왜 이러지?


열이 그래도 빨리 내려서 다행입니다.
근데 그 많던 식욕이 살짝 줄어든 것 같아 아직 걱정이에요.
목이 살짝 아픈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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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이 앞에서 전화를 너무 많이 했나..
부모님들께 세린이 보여드린다고 전화를 많이 한 후유증인 지...
전화 하는 흉내를 정말 그럴싸하게 냅니다. --;;;;;;



아휴~ 바쁘다 바뻐~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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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엄마, 아빠가 선물해 준 가방에 열심히 수납한 모습이에요.
아침에 일어나서 보자마자 들고 다니더니 이것저것 엄청 집어 넣네요. ^^

각종 우편물에 후라이팬?


귤간식 먹고는 남은 거 식탁에 가져다 놓는다고 열심히 나르다가...
동그란 귤이 그만~~

응차~~~~


덩그렁~~~~~~~~~~


세린이....
엄마, 아빠 일도 도와주는 착한 어린이가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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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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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이가 어릴때부터 자주 하던 동작이 있어요.
다름아니라 물티슈나 비닐봉지를 가지고 바닦을 닦는 일이지요. --;;;;;
그런거 안 배워도 되는데 재밌나 봐요. 허허허허~

이날따라 너무 심하게 닦길래 핸폰 mms 전송용 저질 동영상으로 찍어봤네요.
몸을 날리며 닦아 주는 센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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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노옴~~
장난 못치게 했다고 바닥에 드러눕더니...
떼부리기 시작합니다.

요즘 고집도 늘고, 떼도 늘고....
특히 바닥에 드러누워 떼부리는 건 어떻게 배웠는 지..--;;;;;

으앙~~ 나 그거 만지고 싶단 말이에요~~



떼 부릴때는 일단 무관심으로 대응합니다.
모른척! 했더니....좀 울다가 "엄마 뭐하나~" 눈치를 살살 봅니다.

어어~ 이때쯤 엄마가 날 달래줘야 하는데...


그러다가....이건 아니다 싶었는 지 얼렁 울음을 그치고 일어나지요.
ㅎㅎㅎㅎㅎㅎ..
솔직히 요러는 거 보면 너무 귀여워요. ^^

아휴..그만해야 겠다~


그러고는 품속으로 파고들지요.
귀여운 것!!!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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