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 아침도 소변 누기 성공했어요!
기특한 것!!!
밤새 한번도 안 누고 아침에 시원~하게 눠주기. 좋아좋아~

자기 사진 보는 걸 좋아하는데 특히 동영상 보여주면 너무 좋아합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사진을 매일 찍어주다 보니 카메라를 들이대도 그냥 그러려니 했었는데..
요즘은 카메라를 자기가 찍는다고 얼추 흉내도 내네요.

사진 봐야지~


제법 진지하게 빠져 있어요.


눈을 가져다가 찰칵~ 흉내도 내고..


엄마~ 저 보세요~


돌아다니면서 완전 열중~


동영상 보면서 웃기도 하고..


오~ 내가 이랬단 말이지~



피톤치드가 나온다는 황토 편백나무 베게를 함 사봤어요.
그냥 메밀베개랑 솜베개를 썼었는데 큰 맘 먹고 베개에 투자 좀 해봤습니다.
향이 무진장 좋네요.
배송되어진 베개를 "세린이꺼야~" 했더니 좋아선 베고 누웠습니다.

새 것은 다 좋아~


세린이가 요즘 짓는 표정의 의미를 알았어요.
엄마랑 아빠랑 얘기하다가...토라지길래 세린이 삐졌어? 화났어? 라고 물어봤더니..
갑자기 입을 샐쭉하니 못난이 표정으로 바꾸고 고개를 옆으로 휙~ 돌리는 겁니다.
완전 배꼽잡고 웃었습니다.
계속 짓던 그 표정은 세린이 삐졌어~ 의 뜻이였던 겁니다.
아~~~~ 안 좋은건데 너무 이뻐서 계속 시켜보고 싶은 이맘!!!
참느라 힘이 드네요. ^^

세린이 삐졌어요~~


언젠간 엄마가 요거 동영상으로 꼭!! 찍고 말꺼얏!!!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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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자기만의 언어로 대화를 시도하는 세린..
당최 무슨 뜻인지 아직 부족한 엄마가 이해할 순 없지만..
열심히 쫑알대는 세린입니다.

그 중에 자주 하는 말..
손바닥을 탁~ 꺾고는 뇨노뇨노뇨노~ 거립니다.
응? 무슨 얘기? ㅎㅎ

간식 먹다 말고 또 뇨노~ 거리는 중


뇨노뇨노~


엄마가 사진 찍는다고..
이쁘다~ 해봐~ 이랬더니..
요런 포즈를 취해주네요.

사진 찍기의 나쁜 예


사진 찍기의 그나마 좋은 예

포즈를 취해 줄 때마다 엄청 셔터를 눌러댔는데
그나마 이쁘다고 건진 건 딱......요거 한 장 이네요. ㅎㅎㅎ
하도 어릴 적부터 카메라를 들이댔더니 카메라에 무감각한 세린이였는데..
드디어 포즈를 취해 줄 수 있는 때가 온걸까요? ^^


목욕 시키려고 물 받으러 간 사이..
안방으로 들어간 세린이가 뭘 하나 봤더니 이불 덮고 누워 있었어요.
어찌나 이쁜 지~~~ ㅎㅎ

앗~ 엄마! 들켰나?


에휴...일어나서 목욕해야 겠네요~


점점 큰 애처럼 행동하는 세린..
언제 컸나 싶어서 아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__^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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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날씨가 좀 쌀쌀해서 겉옷을 살짝 입혀봤는데..
귀여운 표정을 짓네요.

엄마...이 모자티요~


우~~ 나름 저한테 어울리는 것 같은데용?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내복 패션에는 이렇게 한쪽 발을 걷어주는 센스!!



패션리더지만 뻥튀기 먹을 때는 입을 한껏 벌려줘야 되용~



리모컨을 전화기 소품으로 활용도 하고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먹을 때는 열심히!!


때론 소박한 웃음을 지을 수도 있어야 해요.


어때요~ 제 패션 감각이!!


ㅎㅎㅎㅎㅎㅎ

아빠랑 사진 찍기 놀이하고 있는 세린입니다.
오늘따라 왜이리 카메라를 만지려고 하는 지..워~ 워~


이쁘죠? 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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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고개를 약간 숙이고 생각에 잠긴 것처럼..



입술을 내밀어 귀엽게~



45도 각도로 고개를 돌리고 분위기 잡기~




마지막으로 무조건 환하게 웃기!!!!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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