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 무리한 탓도 있고 일요일이라 피서객들이 많을 것 같아 오늘은 집에서 쉬었어요.
오후쯤 되서 세린이의 외증조 할머니께 인사드리러 갔지요~
 
 외증조 할머니께 가는 거에요?


새침한 세린일 장난감으로 유혹하시는 할머니..ㅎㅎ

세린아~ 이게 뭐지?


눈치 보는 세린..ㅎㅎ


마당에서도 좀 놀아보고...

신기한 풀이 많네~


이건 뭐지?


처음에 어색함은 어디 던져버리고~ 신나게 뛰어 놀고 있어요. ㅎㅎ

이히~~~


저녁 약속이 있어서 세린이는 할머니가 봐주시기로 하고 약속 장소로 고고~

아흑~ 또 한치물회..ㅋㅋㅋ


수다 삼매경에 영화까지 관람하고 들어오니 세린이는 아주~ 꿈나라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네요.

좋은 꿈 꾸고 있니?


얼마만에 느끼는 자유인가~
너무 좋습니다. TT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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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에서의 여름은 세린일 위해서 보내보자~ 가 목표였습니다.
아침 먹고 쉬다가 돌고래쇼 보러 중문으로 출발~
요즘은 차만 타면 뽀로로~~ 라고 외쳐요.
노래를 틀어달란 거지요.

뽀로로~


썬크림의 부작용? ㅎ


그러다 잠이 들고~ 훗!


공연시간이 12시 정각이였는데 세린이가 잠이 드는 바람에 다음 공연을 보기로 했어요.
그동안 바다를 살짝 구경했지요.
아!!!!!!!
무진장 덥더군요. --;;;;;;;;;;;;;;;;;;;;;;



짧은 낮잠을 끝내고 할아버지와 차에서 나온 세린.
돌하루방이 무서운가 봐요.
옆에 가서 사진 찍자 했더니 겉만 맴돕니다. ㅎㅎ

아~ 무서븐데..


야외 사육장에 있던 펭귄을 보고는 신기한 지 막 가르켜 댑니다.

까치발 하고는 매달려서 봤어요.


신기해?


시간이 좀 남아 공연 전에 점심 먹으러 갔어요.
한치물회와 고등어 구이~
맛있다!!

이건 고등어 구이와 함께 먹은 세린이의 밥..ㅎㅎㅎ


맛있게 먹고 다시 돌고래쇼 보러 왔지요.
원숭이쇼, 물개쇼, 돌고래쇼..이렇게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구경은 잘했는데 동물들이 불쌍터라구요.
세린인 열심히 보는 것 같긴 했는데 환호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아직 이런 걸 구경할 나이는 아닌 듯 해요.
자리에 앉아서 집중하고 관람하려면 조금 더 커야할 듯 싶어요.

쇼~쇼~쇼!!


시큰둥한 관람자세


공연이 끝나고 근처에 있는 천제연 폭포엘 갔어요.
3단으로 이루어져 있는 폭포인데 아주 절경이지요~
오늘 완전 폭염이여서 정말 더웠는데 폭포물로 손을 씻으니 시원함이 아주 그만이였습니다. 

겁도 없는 세린이 손을 막~ 담그고...ㅎ


물이 별로 없어서 멋있게 떨어지는 모습은 못봤네요.


집으로 돌아오다가 마지막 코스인 프시케월드를 찾았어요.
세린이는 신기한 지 두리번 거리며 구경 잘했네요. ㅎ

뭐가 그렇게 신기해?


3층에 올라가보면 펫가든이라고 동물들을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뭐....동물이 많진 않았지만 세린이한테는 마냥 신기한 장소였네요.

앵무새 보며 즐거워하는 세린

어깨에 올려놔 주자 순간 움찔~~~

앗~~ 새가!


엄마~ 나 어떡해요!!!!!!!


좀 안정을 찾았나 싶었는데...


새가 움직이는 바람에 질겁을 하네요~


이걸로 새 체험은 끝! ^^;;

토끼도 만져보고~


겁도 없이 고양이한테 가서 막 안아보고 그랬는데..
고거 빼고는 거의 겁나서 못 다가가던 세린이였어요. ㅎㅎ

그냥 집으로 갈까 하다가 마지막에 거울 궁전엘 들렸는데 세린이가 아주 좋아했네요.

여기 서서는 나오질 않아서 아주 곤란했습니다.


아주 많은 세린이들~ ㅎㅎㅎ


정원에 앉아 오리 구경하며 바람도 쐬구요~

할아버지께 얘기중..ㅎ


아~ 시원해!


집으로 돌아와 씻고 옥수수 사다가 쪄먹으려고 손질하는데..
세린이도 팔 걷어부치고 나섰어요.
옥수수 수염 손질의 대가로 거듭났네요~ ㅎㅎㅎㅎ

오늘 재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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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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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의 마지막 준비인 모래놀이 장난감을 가지고 열심히 놀고 있어요.
안경 만드는 건 어디서 봤니? ㅋ

엄마~ 나 보여요?


아이쿠야~


다시 한 번~


오늘은 늦지 않게 택시에 올라타 공항으로 향하고 있어요.
올 여름도 엄마의 고향인 제주로 출발~

엄마~ 나 심심해요.


공항에서 발권하고도 시간이 남아 시원한 차 한 잔 해주고~

세린이도 한 자리~


비행기에선 여유롭게 과일 드시고~


생각보다 얌전하게 있어줘서 수월하게 도착했어요.
세린인 간식을 엄마, 아빠는 늦은 저녁을 제주집에서 허겁지겁 먹었네요.
아~ 휴가 시작이다~

맛있어~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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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까지 유효한 서울랜드 자유 이용권이 있어 아깝기도 하고..
갈 시간도 없고해서 아침까지는 생각지도 않았던 서울랜드행을 감행했어요.
울동네에서는 날씨는 흐렸지만 비는 안왔었는데 과천에 도착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네요.
다행히 우의를 챙겨가서 입고 돌아다녔어요.

모자를 굳이 쓰겠다는 세린


이거 벗겨내는데 애먹었어요. ㅎㅎ


놀이기구 중 키 80cm 이상만 탈 수 있는 걸 골라서 태워줬어요.
우리 겁쟁이 세린이는 대충 타긴 탔는데 회전 목마에서 중간에 내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네요.
애들이 타는 거지만 의외로 속도감이 있는 놀이기구가 많더라구요.
그냥 설렁설렁 타는 거라고 생각했다가 혼난게 한 두개가 아니였습니다. --;

같이 타는 제가 더 무서웠어요. TT


딱 하나 세린이가 손을 잡아끌며 타겠다고 했던 건 붕붕카 뿐이였어요.
붕붕카는 보호자가 같이 타는게 아니라 걱정했는데 혼자 잘 앉아 있더라구요.
그래도 2바퀴 돌고 힝힝 거려서 이것도 중간에 내렸습니다. ㅋㅋㅋ

제법 의젓하지요?


세린이를 위해 방문한 서울랜드에서 도리어 신난 세린 아빠입니다.
블랙홀2000 을 두번이나 홀로 타주신 우리집 큰애기에요.

손 흔들며 출발~


아주 여유로운 모습으로 즐겨주시네요.


모르는 남자분과 저렇게 딱 둘이서 타고 두번을 돌더라는..
나중에 들어보니 타는 중에 서로 담소도 나눴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날씨가 좋지 않은 관계로 이용객이 없어 좋긴 하더라구요.
놀이동산은 이렇게 약간은 흐린 날 와야 햇빛도 없고 줄도 안서고 딱 인듯.
하지만 세린이에게는 걸어다니지 못하고 유모차 안에서만 시간을 보내야 하는 답답함이 있었을 듯 싶어요.
그게 하나 아쉬웠어요.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돌아오는 길에 전 뻗어버리고 그 모습은 처참한 사진으로 한 장 남아있었어요. TT

아빠~ 엄마가 이상해요.


낮잠도 안자고 놀다가 집에 다 와서 완전 뻗어버린 세린.

세린아~ 피곤했어?


그냥 쭉~ 잠을 잘 줄 알고 얼굴 닦고 로션 발라줬어요.
로션 바를 때 울 세린이 얼굴 이렇게 되나봐요.

미안하다. 세린~


한시간만 자고 기분 좋게 일어난 세린입니다.
하긴 시간이 이르긴 했지요. 오후 5시였으니...

잘 잤어요~~


패티랑 놀아도 주고~


제가 좋아하는 세린이 표정입니다.


이것도~ ^^


요럴땐 아주 깨물어 주고 싶네요. ㅎㅎㅎ

짧은 시간안에 잘놀긴 했는데..뭔가 좀 아쉬운 감이 있네요.
세린이가 놀이기구를 많이 타지 못해서? 뛰어다니는 모습을 못봐서?
세린아~ 다음에 갈때는 우리 더 재밌게 놀자꾸나~~~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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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이 선유도에 일이 있어 세린이랑 같이 다녀왔어요.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역시나 도착하자마자 비가 투둑 거리며 내리기 시작. --;

엄마~ 우리 선유도 공원 놀러가는 거에요?


살짝 보슬거리는 비를 피해서 나무 밑에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았어요.

낯선 이모, 삼촌들 틈에 어리둥절~


아빠랑 산책도 해보아요~


안겨서 구경다니더니...


홀라당 잠들어 버리고..^^


비가 점점 많이 오더니 있던 일정은 취소되고 다시 집으로 왔어요.
그야말로 콧구멍에 아주아주 살짝 바람만 넣고 왔네요.

집에서 다시 신나게 노는 세린~
쌓기 놀이 컵을 양손에 하나씩 끼우고는 깡깡 거리며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뭐가 그리도 재미가 있는 지..
재밌어요~


아후~ 이제 목욕하고 자야겠어요~ 피곤해요!


삼일 연휴에 날씨마저 꾸리하니 우중충하네요.
뭐야뭐야뭐야~~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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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어린이날엔....
집 근처에 있는 경륜장 공원에 가서 살짝 놀다왔었던 것 같아요.
그땐 유모차에 얌전히 있다가 잠들었었는데 올해는 바쁘게 뛰어다니네요. ^^

이건 풍선왕관~~


엄마~ 나 이뻐요?


놀이공원이나 동물원 가는 건 고생을 자초하는 것 같아서,
그냥 토이저러스 가서 놀기도 하고 장난감을 사주기로 했어요.
간단히 챙기고 출발~~~

옷 입히고 가려는데 세린이 뭐가 또 갖고 싶은 지 까치발 하고 식탁 위를 노립니다.

세린아~ 너 킬힐 신었니?


헉!! 일찍은 아니지만 오전에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예상은 했었지만 정말 많네요.
풍선 증정도 하고 음.........그것 뿐이 없네요. ㅎㅎ

풍선 받고 신난 세린


강아지 인형인데도 무서워서 못 만지고. ㅎ


농구대에서 공 넣느라 완전 신났음


이건 엄청 좋아하네요.


어머님께서 세린이 장난감 사주라고 용돈을 주셨어요.
울 세린이 인형은 다 싫다고 도리도리, 기차 장난감 앞에선 떠날 줄을 모르고....
토마스 이런 거 안 사줄라고 했는데 하도 좋아해서 하나 구입했네요.
그리고 세린이랑 만지작 거리면서 만들기 놀이를 하고 싶어서 플레이도 세트도 하나 질렀습니다.
이건 왠지 엄마가 사고 싶어했던 거라며 세린 아빠가 은근히 눈치를 주더라는..ㅋㅋ

세린이 장난감 부자다~ 할머니께 고맙다고 말씀드려야해~~


낮잠자고 일어나더니 장난감 있는 곳으로 돌진!
기차도 좋아했지만 엄마와 같이 하는 플레이도 놀이~

컵쌓기 놀이 아니야~


열심히 밀어도 보고~


잘라도 보고~


흠... 같이 놀면서 느꼈던 건 능숙하게 만들기엔 아직 좀 이르다는 거네요. ^^
포크나 나이프로 고무찰흙을 찍어서 그냥 놀려고 하는 경향이 많았어요.
도구를 사용해서 찍거나 아니면 손으로 동그랗게 뜯어서 버리는 정도? ㅋㅋㅋ
우스웠던 건 딸기 모양을 찍어서 줬더니 포크로 찍고 엄마 입에 넣으려고 했던 겁니다.
요거 가지고 놀 때는 아이가 먹지 못하게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올해 어린이날도 이렇게 지나가네요~ ^^


여담이지만...
역시 인터넷이 싸네요.
혹시나 싶어 검색해 봤더니 플레이도 세트를 만원 할인해서 샀는데도 인터넷보다 만원이 비싸다는..
그럼 총 2만원이 비싼셈? 이런...TT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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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방접종 맞으러 병원 가는 날~
날씨도 화창하고 좋네요.
병원 간 김에 명동 나들이도 하기로 했지요.

엄마 씻고 있는데 구경하려고 문 여는 세린입니다.
이젠 제법 키가 닿아서 문을 열어요. --;;

영차~ 엄마가 뭐하고 있나 볼까나~


엄마? 모해용?


준비 다하고 출발~

엄마, 아빠~ 나가볼까요?


두달 만에 계측했어요.
몸무게 10.9kg, 키 83.4cm 가 나왔어요.
많이 먹는데도 11kg 진입하기가 정말 힘이 드네요. 
너무 활동적(?)이여서 그런가. 험...
A형 간염1차(오른팔)와 DPT4차(오른허벅지) 맞고 왔습니다.
이제 일본 뇌염만 맞으면 유아 예방접종도 대충 마무리 되가는 것 같아요.

엄마~ 내 몸매 어때요?


이젠 아프고 무섭다는 걸 알아서 주사 맞을 때 눈 가리고 으앙~ 하고 웁니다.
번호표 얼렁 쥐어주면 뚝 그치는 세린.
울거나 보챌 때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고 싶을 때 종이를 쥐어주면 효과만점이지요.
종이가 그렇게 좋니? ㅎㅎㅎ

엄마~ 나 잘 맞았지용?


주사 맞고 백만년만에 먹어보는 안동찜닭 먹으러 갔어요.
밥을 미리 먹은 세린이는 간식 먹으면서 엄마, 아빠 먹는 걸 얌전히 구경했어요.

맛있어요?


역시나 명동은 유모차 끌고 구경다닐만한 곳은 아니더라구요.
날씨는 좋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포기하고 백화점 구경하다 왔네요.

아흐~ 오늘 나들이 좋았어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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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할머니와 재미있게 놀고 있는 세린이에요.
스트레칭 놀이라지요. ㅎ

할머니~ 스트레칭은 자주 해줘야 해요.


이렇게 말이죠~ 제 자세 어때요?


할머니 거울 가지고 뽀뽀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근처에 유채꽃 축제를 한다길래 나가보았어요.
낙동강변에서 하고 있더라구요.
오토바이쇼(?)랑 유채꽃 구경하고 왔어요.
우리 나올 때쯤엔 엄청난 인파가 몰리더군요. 그 정도 볼거리는 아니였던 것 같던데 말이에요.
날씨가 별로 안 좋아서 사진이 우중충~합니다.

유채꽃이네~


엄마? 이거는요?


꽃도 한 번 만져주고~


장난 꾸러기~


밑에 사진을 얻기 위해서
아빠는 원두막에 올라가고 엄마는 옆쪽에 대기,
할머니는 앞쪽에서 세린아~~~를 연발하셨어요. ㅎㅎㅎ

응? 아빠가 왜 저기 올라가 있지?


이쁜 포즈 해보라니 저러고 있네요. ㅎㅎ


축제 갔다가 어머님이랑 잠시 시간 보내고 1시 좀 넘어서 차 막힐까봐 서울로 출발했어요.
아침부터 고기 구워 먹고 난리였다지요. ㅎㅎ
출발한 뒤에 얼마 안가서 세린인 낮잠으로 빠져들고 저도 꾸벅~ 졸다가 일어났네요.
아빠만 부지런히 고속도로 질주중. --;;;;;
역시나 많이 막히지는 않아서 5시 30분쯤에 집에 도착했어요. ^^
이번엔 많이 막히지 않아서 나름 쾌적한 여행이였네요.

도착해서 바로 응아 눠주시는 세린.
목욕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놀고 있어요.
피곤하지도 않은 지 엄청난 몸놀림으로 놀아주시네요.

소꿉장난에 열중인 세린


그러다 휴식도 취해주고~


포도 먹이기에 재미붙인 세린.
아빠 입에 거의 우겨넣기 시작~

아~~~~~~~~~~~


마지막엔 이렇게 한~~~~줌씩 아빠 입에 넣어 주네요. ㅎ


너무 짧은 여행이여서 아쉬웠어요.
근처에 여행지도 많은데 어머님이 바쁘시기도 하고 우리도 너무 짧게 잡은 터라 못가봤네요.
다음엔 여유롭게 시간 잡아서 더 좋은데 구경가야지~~~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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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께 세린일 보여드리기 위해서 새벽에 길을 나섰습니다.
저번 여행 때 7시 40분에 나왔음에도 길이 막혀 한참을 고생했던 기억에 오늘은 6시 30분에 나왔어요.
자는 세린이를 이불에 돌돌 말아서요. TT
일찍 나온 만큼 보람있게 막히지 않고 생생 달려서,
중간 휴게소에서 아침 먹고 쉬다 갔어도 창녕에 10시 30분쯤에 도착했네요.
얏호~ 다음부턴 무조건 새벽 출발이닷!!

엄마? 도착한 거에요?


와우~ 여기 경치 좋네요~


할머니 만나러 가요~


두 달만에 뵌 할머니 앞에서 역시나 새침~해 주십니다.

새침새침~


할머니가 주신 귤을 또륵 굴리면서 놀고 있는 세린이네요.

엄마? 나 저거 주워주세요~


근처에 화왕산 국립공원이 있어서 벚꽃 구경 갔어요.

할머니와 마실 나온 세린~


혼자 가겠다고 달려갑니다.


또 사색중.(작은 엄마, 아빠가 사주신 가방을 놓지 않는 세린)


물레방아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 봅니다.


쑥쓰러운 듯~


먼 산도 바라봐 주고~


할머니와 벚꽃길도 걸어봅니다.


올라오는 길은 혼자 열심히~


진달래와도 같이 찍어 보고~


벚꽃 감상도 해줍니다.


강아지한테 뭐라뭐라 하는 중..ㅎㅎ


낮잠을 잘 시간이 지난 지라...
돌아와서는 완전히 꿈나라로 숑~~~

자는 세린이의 손을 보니 이렇게 벚꽃이 있었어요. ^^;

 

낮잠자고 일어나 기분이 좋았는 지 신나게 놀고 있네요. ^^


바람도 쐴 겸 어머님께 세린일 보여드리기도 할 겸 오랜만에 나섰네요.
날씨는 좋고~ 바람도 상쾌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고속도로가 안 막혔다는 사실!!!

^___^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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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비행기로 올라와야 되서 짐 챙기고 있는데..
우리 세린이 자기가 하겠다고 참견합니다. ㅎㅎ

이거 저희 가져가는 거에요?


제가 할께요~


어디서 귤 두 개를 쥐고 와서는 가지고 놀고 있네요. ㅎㅎㅎ

앙~ 내가 다 먹어 버릴꺼야~


집에 도착했습니다.
너무 짧은 연휴여서 아쉽지만....
그래도 좋았네요. ^^

엄마~ 제가 리코더 불어드릴께요!


아님....맛있는 간식을?


휴~
이제 다시 일상이네요..
힘내자 얍얍!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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