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께서 챙겨주신 선물에 이름대신 낙서를 해주고 있습니다.
깨알같이도 적어 놓고 있네요.

이건 내꺼~~~


면세점 구경하다 잠시 휴식중


또 가볼까요?


세린이는 어제 심야 영화 보느라 졸린 엄마, 아빠한테 비행기 안에서 연신 수다를 떨면서 잠도 못자게 하더니..
랜딩하고 있는 사이 쥐도 새도 모르게 잠이 들어 버렸네요.
정말 순식간이였습니다. 허허허~
택시 안에서도 내내 자고 집에 와서도 한시간 더 잤어요. ^^;;;;

피곤했구나아~


주말 사이에 도착한 엄마 우의를 가지고 패션쇼 중입니다.

멋지다!!


피곤하기도 했지만 요번엔 보람차게 잘 보내다 왔어요.
어머!! 근데 생각해 보니 바다를 못보고 왔네요. ㅎㅎㅎ
제주에서 바다를 못보고 오다니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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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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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의 목적인 동생 상견례 자리에 참석했다가 친척들과 함께 나들이 다녀왔어요.
세린이 보여줄려고 들린 곳이였는데 가는 동안 잠들어 버렸네요. ^^;;
프시케월드는 많이 와서 별로 볼 건 없었구요.
2층에 있었던 동물 체험이 1층으로 내려와 있더라구요.
자고 있던 세린일 깨웠는데 동물들을 보자마자 너무 좋아합니다.

낮잠에 푸욱~~~~~~~


강아지 만져보기


대화도 나눠보고~


햄스터 보고 너무 좋아합니다.


애교많은 고양이도 만져주고~


꽥꽥 오리도 구경했어요.


아리랑 파티라는 공연이 있다길래 기대 안하고 구경갔는데 오~ 멋있었어요.
태권도 시범, 한국 무용, 무술 시범, 북 연주(?), 비보이 춤등 뭐 이런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테마로 멋지게 공연을 만들었더라구요.
끝엔 난타처럼 관객과 같이 어울리는 것도 있었구요.
볼만 했어요. ^^
대략 요런 공연


끝나고 기념 사진


세린이도 끝까지 집중해서 아주 잘 봤어요.
중간 중간 박수도 치면서요. 많이 컸지요? ^^
저녁으로 요즘 제주에서 관광객들한테 인기있는 고기 국수 먹으러 갔습니다.

많이 주세요~


제주에서 마지막 밤이 저물어 가요~
마지막을 심야 영화 두편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써니, 소스코드 봤는데 기대 많이한 소스코드 보다 그냥 본 써니가 너무 재밌었네요.
내일이면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언제나 그리운 여행이네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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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원하게 산림욕 하고 오기로 했어요.
아침부터 상추쌈으로 아주 맛나게 먹어주네요.

맛있어요~


애교 3종
 

돌하루방? 나무하루방? 따라하기

 
혼자 산책길도 걷구요..


솔방울도 주워봅니다.


한적한 숲길


군데군데 마련된 평상에서 점심도 맛나게 먹어주고~


그네도 탑니다.


엄마가 태워주자 너무 좋아하네요~


오리도 타고~ 미끄럼틀도 타고~
 
 
줄잡고 올라오려고?


미끄럼틀 타고 내려와서는 멋진 착지 자세도 보여줍니다.


놀이 기구(?)만 보면 자동으로 달려가요. --;


타이어 통과하겠다고 애먹였네요. ㅋㅋㅋ


잠시 쉬면서 목도 축이고..


숲길 산책과 물고기 보기


산에서 내려오는 물길 따라 걸어보기


마지막으로 안녕~~ 하고는 집으로 돌아왔어요.


공기도 좋고 조용한 숲길을 걷다 오니 너무 좋았습니다.
세린이는 낮잠도 잊고 신나게 놀다 이른 잠에 빠지고 엄마, 아빠는 친구들 만나러 숑~
맛난 돼지고기 먹었네요.
글고 어제에 이어 필수 코스인 영화보기~
하필 개봉한 영화중엔 재미있는게 하나도 안 보였다는...아~~ 아쉬워!
다음주에 캐리비안의 해적4를 한다던데..아흑~
어젠 토르. 오늘은 체포왕 봤어요.
토르보다는 체포왕이 난 듯..--;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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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엄마, 아빠 탓에 많은 구경을 못한 것 같아 이번에는 세린이에게 자연과 동물을 보여주기로 했어요.
비행기에서 지도보면서 고른 것은 평소에 세린이가 좋아하던 코끼리 보여주기!
아침부터 준비하고선 출발~
날씨는 너무 화창한데 모자 챙겨오는 걸 깜빡한 엄마 때문에 외할아버지께서 모자를 사주셨어요~
감물을 들인 엄마, 아빠, 세린이 갈모자 셋뚜!

모자를 너무 마음에 들어합니다.

 
코끼리공연 보러 가는 길에 공연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노루체험 공원엘 들렸다 갔어요.

먹이체험을 너무 좋아하네요~


나뭇잎이랑 사료랑~

 
아주! 잘 먹어요~


먹이가 떨어지자 저만치 멀리 가버린 노루들을 향해 "노루야~ 노루야~" 라고 애타게 불러봅니다.

나무 우리도 뚫고 들어갈 기세~


남은 나뭇잎 하나는 코끼리를 준다네요. ㅎㅎ


코끼리를 보자고 해서 간신히 뎃고 나왔습니다. ^^


코끼리 공연엔 엄청난 관광객들이 몰려 있더라구요.
딱 맞춘 공연시간에 얼렁 들어가 자리 잡고 앉았습니다.

외할아버지께서 사주신 코끼리 간식


막상 주려고 하자 질겁을 합니다.


하필이면 코끼리들 중 제일 큰 대장 코끼리가 세린이쪽으로 왔어요.
아기 코끼리가 왔으면 세린이도 별로 겁내지 않았을텐데 말이에요.
긴 코가 바나나를 향해 꾸물럭 대면서 오는데 저도 섬뜩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결국엔 하나도 못주고 제가 다 줬네요.
안타까운 외할아버지께서 다시 바나나를 사다 주셨어요. --;
이번에는 바나나를 줄꺼라고 손에 꼭 쥐고 코끼리 공연을 봅니다.

신났어요~ 하지만 2차 도전도 실패. ^^;;


공연 끝나고 라마(?)한테 먹이 체험 중


노루와 코끼리~


노루체험 공원은 무료랍니다.
먹이체험 할 사료값만 무인판매대에 넣으면 됩니다. (나뭇잎:500원, 사료:500원)
깨끗하고 한적해서 간단히 들렸다 가기에 좋네요.
의외로 세린이가 너무 좋아해서 보람찼던 코스에요.

코끼리공연은 좀 시끄럽긴 하지만 그냥그냥 볼만해요.
애들한테 코끼리 보여주는 정도?
조련받은 코끼리가 불쌍하다는 생각만 접으면 그냥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는 비교적 성공한 하루~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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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닮아서 아침에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볼록~
저녁이 되어서야 나타나는 쌍꺼풀...ㅎㅎ

 

분주한 아침~


주말에 세린이 외가에 일이 있어서 잠시 내려가게 되었어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본다고 신나하더니 막상 외할아버지 앞에선 얼음!!!
언제면 내숭을 부리지 않으려나~~~

이미지 관리중


내일부터 자유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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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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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단둘이 비행기를 타게 됐습니다.
별일 없겠지 싶었는데 할머니와 헤어지자마자 "함미~ 함미~"를 외치며 완전 큰소리로 울어주네요.
설상가상 손에 든 장난감을 보안검색대에서 떼어놓자 더 목놓아 우는 세린. --;
아흑~
덕분에 온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입장을 했습니다..ㅋㅋㅋ
다행히 조금 뒤에 진정이 되고 얌전히 기둘려 주네요.
단!! "엄마~ 안아줘~ 안아줘~" 를 연발하는 것만 빼면 말이죠. ^^;;;

엄마~ 아깐 제가 왜 그랬는 지 모르겠어요.


의젓하게 장난감 갖고 놀고 있어요.


여기까지만 혼자 의자에 앉아 있어주고 출발한 다음엔 엄마 다리 위가 고정좌석!
아흑..아까운 뱅기삯.
세린이 자리는 짐 두는 자리~ ㅎㅎㅎ

책도 열심히 봐주고~

 

뱅기 구조도 공부해 줍니다.


마중나온 아빠와 함께 무사히 집에 도착~
엄마와 아빠랑만 있는 집에 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 떼쟁이에서 다시 천사로 돌아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은 엄마, 아빠에게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듯 싶어요. ㅎㅎ

다시 천사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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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으로 올라가려다가 짝궁만 올려보네고 그냥 하루 더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세린인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의 사랑을 등에 업고 엄마를 찬밥 취급해 주네요.
야단치는 엄마한테 대놓고 "세린이 엄마 싫어!!" 를 연발합니다.
흑~~~ 서러운 엄마~

체육교실에 다녀온 이후로 자꾸 앞구르기 동작을 해요. --;

 
뭘 하는 지 이곳 저곳을 뒤지고 다닙니다.


할아버지와 재밌는 놀이도 하고~


저녁에 심심해서 근처 마트에 갔어요.

뭐 재밌는 거 없나?


결국엔 장난감 하나 얻고서는 집으로 돌아가려고 차를 가지러 가신 할아버지를 기다립니다.
할머니 무릎에 턱~ 하니 앉아 있어요.
역시 엄마는 찬밥...ㅎㅎㅎ

흠...코는 왜 파는 거니?


아~~~~
아쉬운 하루가 갔습니다.
내일은 일상으로 복귀~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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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장난 꾸러기랍니다.
손수건에 엄마 실내화 올려놓고...냉장고에 붙어 춤(?)을 추고 있네요.

엄마~ 이건 나의 작품?


내일은 세린이 외할아버지께서 회갑이 되시는 날이라 깜짝 휴가를 갔습니다.
공항가는 차도 막히고 날씨가 험해서 비행기도 곡예를 하고..--;
덕분에 재롱을 떨어야 할 세린이는 완전 기운이 빠져버렸습니다.

이모할머니께서 주신 맛있는 귤~


하필 내려가는 날 눈 옆에 긁힌 상처가 --;


외할머니께서 창고에서 뒹굴던 트리 장난감을 꺼내주시자 간식도 거부하고 갖고 놀고 있어요.
반짝거리는게 재미있는가 봅니다.
한 번도 안 만들어봤던 트리를 만들어야 할라나..--;;;;;

간식 먹을 틈이 없어요~


막히는 차 때문에 비행기 놓칠까봐 조마조마 했던 걸 생각하면 아직도 현기증이~
다행이 중간부터 뻥뻥 뚫려서 무사히 도착했네요.
쉬어 보자~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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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늦잠도 잘 수 있고,
반찬 걱정 안해도 되고,
세린이 심심할까봐 걱정 안해도 되고!
아~ 좋구나!!

할머니~ 귤 주세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삼촌의 사랑을 듬뿍 받아서 일까요?
무한 애교와 착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ㅎㅎ

썩소도 날려주고~


웃어보라니까 눈 찡그리고 있어요. ㅎ


정말 정말 신나게 놀고는 완전 곯아떨어진 세린입니다.
세린이가 즐겁게 놀고 있을 동안 엄마, 아빠도 정말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냈답니다. ㅎㅎㅎㅎ

쿨~~~~~~~~~~~~~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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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마 안 있으면 두 돌이 다가와요.
그럼 비행기 무임승차는 안녕~을 고해야 되지요.
그 전에 엄마, 아빠 쉬기도 할 겸 아주 짧은 여정으로 제주도엘 다녀왔어요.

엄마~ 요거 보세요~


아휴~ 도착이네


세린이가 비행기 안에서 얌전히 책(비행 안전 안내서 --;;)만 구경하다 와서 너무 편하게 왔네요.
늦은 시간에 탄 비행기라 피곤할 꺼라고 생각했는데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를 보자 신나게 놀아줍니다.

엄마, 아빠의 바람!!
짧은 여정 쉬어보자꾸나...ㅎ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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