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입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11.24 20101123(775일)_블럭 놀이 4
  2. 2010.07.19 20100718(647일)_과일 귀신 2
  3. 2009.11.06 20091103(390일)_옷 뒤집어 쓰기 6
요번 블럭은 쏟는 재미가 쏠쏠한가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첫 개시를 시작합니다.
눈치를 살살 보면서 와르륵~~~ 쏟아주네요.

요건 쏟는 재미가 좋단 말이지~


엄마~ 나 쏟을려고 하는데~


아빠~ 나 쏟아버릴 꺼에요~~~


우르르~~~~~~~~~~~~~


그러곤 높게 높게 쌓아줍니다.


저녁 먹고선 귤 간식을 즐기고 있어요.

귤 껍질은 왜!!!


무슨 차력쇼를 하듯이 귤 껍질을 까줍니다.


엄마 옷 갈아 입는데 자꾸 입혀달래서 걸쳐줬더니 패션쇼 중입니다.

와우~~ 마법사 같아요~


하는 김에 돌 되기도 전에 외할머니가 사주신 겉옷이 생각나서 입혀봤어요.
세상에나 이제서야 맞는 거 있죠. 솔직히 지금도 큰...--;
엄마~ 너무 큰 거 사주셨수~~

이쁜 짓 해보랬더니 이렇게나 깜찍한 표정을~~


그러곤 바로 옷에는 흥미를 잃고 핸폰으로 사진 찍기에 열중합니다.
사진을 찍는게 아니라 카메라로 보이는 화면이 신기한 거지요.
핸드폰에서 엄마가 안녕~~ 하고 있으니 어찌 신기하지 않겠어요. ^^

완전 집중!


자기 사진 골라서 감상 중


요즘 애교 보는 맛이 쏠쏠하네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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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다녀오는 길에 손가락으로 안경 만들기 놀이를 하고 있어요.

이게 안경이야?


밥 먹고 간식으로 자두를 줬는데 홀라당 다 먹고 빈그릇은 엄마를 갖다줘요.
이럴 때마다 너무너무 이쁘지요. ㅎㅎ

앙~~~


히~~


엿차~ 빈그릇은 엄마께~


자두 하나로는 모자랐는 지 더 달라 하네요.
그래서 포도 먹었지요.

엄마~ 여기 포도 주세요~


음~~ 맛있어~


요즘에 옷만 보면 무조건 발에 끼고 보는 세린입니다.
혼자 옷 입는 다고 좋아했었는데 윗옷, 아래옷 가리지 않고 다리에 다 끼워 넣어요. ㅎㅎ

하나 입었고~ 또 하나~

 
자! 마지막 마무리로 쑤욱~~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아기티를 벗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고집도 많아지고, 엄살도 심해지고, 새롭게 할 줄 아는 것도 늘고, 수다도 많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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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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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머리스탈이 참한 산골소년스러버요.
며칠 전 탁자에 부딪혀서 멍든 왼쪽 눈두덩이는 노란 아이쉐도우를 바른 듯 하네요.

후음...산골소년이라뇽~ 나 빠마 시켜 주세욧!


백일때 즈음...해서 기념으로 사준 옷인데..
그땐 엄청 크더니 지금 생각나서 입혀봤는데 딱!! 맞네요.
내년엔 못 입힐 것 같아 얼렁 많이 입혀놔야 겠어요.

엄마~ 이 바지 길이 보세요~ 딱! 맞아요.


요즘 머리에 뭘 얹어 놓는 걸 자주 합니다.
손수건을 얹어 놓고 혼자 까르륵~ 웃거나...
이렇게 옷을 얹어 놓고 재밌어 합니다.

이참에 옷 혼자 입히기를 교육시켜 볼까나? ㅋㅋㅋㅋㅋ

엄마~ 여기로 머리 넣으면 되는 거에요?


히~ 잘 안들어 가네요~


눈이 부딪혀서 멍든 이후로 쌍꺼풀도 자취를 감춰버렸어요. TT


자~ 또 옷 가지고 머리에 쓰기 입니다~
이 사진은 왠지 옷을 놓쳐 공중에 떠 있는 것 같군요. ㅎㅎ

질끈 감은 두 눈이....ㅎㅎㅎㅎㅎ


이렇게 해서~~~


요렇게~~~


엄마야~ 나 잘하죠?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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