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 날씨가 좋은데 말이에요.
내일은 무서운 태풍 볼라벤이 올라 온다고 합니다.
아파트 유리창이 깨진다고 신문지를 붙이라고 해서 회사에서 신문지를 좀 가져왔어요.
어린이집에서 신문지 얘기를 들은 우리 딸.
엄마 도와서 자기가 붙인다고 요렇게 펼쳐 놨네요.

일을 더 만드는 구나~ --;;


무서운 태풍이 온다고 하기엔 너무 이쁜 노을~


목욕 안하고 스티커 놀이 더 한다고 애교(?) 부리는 중


텔레비전에서 두부 만드는 걸 보고 난 뒤에 만든 거에요.
두부판에 순두부 붓고 굳히는 과정인 것 같아요.
뜨겁다고 건들지도 못하게 하네요. ㅎㅎ

두부가 만들어 져요~


귀여워~
Posted by 공원
,
스티커는 여전히 좋아해 줍니다.
이제는 꼭 책에 붙이는 게 아니라 응용해서 이곳저곳에 붙이기 시작하네요.
흠....지저분하니 청소하기에는 별로 안 좋은 듯 싶어요. ㅋㅋ
하지만 이런 건 엄마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겠지요?

종이 들고 와서 바닥에 붙이고 있어요.


그걸 다시 벽에~


저녁에 간식 먹다가 사진 찍을려는데 오랜만에 뿌이를 보여주네요.

이쁘구나~ ㅎㅎ
 
 
찰칵~
Posted by 공원
,
가끔씩 업어달라고 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아주 찰싹~ 달라붙게 업혀요.
이젠 제법 힘이 붙어서 안 잡아줘도 잘 매달려 있네요. ^^

다리까지 휘감고 찰싹!!


좋아하는 스티커 놀이중~

뭐 붙여볼까~


이건 바나나~
Posted by 공원
,
동영상 보기를 좋아하는 세린입니다.
카메라를 받침대(두부제조 용기. --;;)에 올려놓고 플레이 시켜놓은 후 책을 보고 있네요.

여유로운 세린

 

 

이런 잡동사니는 왜 모아놓은 거니?


요런거 디게 좋아해요.


스티커 놀이를 할때면 그저 좋답니다.
이젠 뭔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사달라고 하네요.
막상 사달라고 하면 맘이 약해지는 엄마, 아빠!!!
세린아~ 너는 엄마, 아빠의 약점을 너무 일찍 알아버렸어~~~~~~~~

이렇게 환한 표정으로~


마침 스티커 중에 트위티가 있어서 인형까지 가지고 왔네요.


트위티에 스티커 붙여주며 놀고 있어요.


 

 요건 잠자기 전에 엄마랑 만들어 본 알파벳 기차~


세린이가 확실하게 아는 알파벳이 있어요.
다름아닌 'P'
왜일까요~
정답은~~ 뽀로로의 헬멧에 'P' 로고가 새겨져 있기 때문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공원
,
손가락 하나로 V 하고 있는 중입니다. ^^

브이에요~~


^^


밥 먹자고 했더니 자기 소파를 들고 오네요.
우아한 식사를 하려고? ㅎ

전 소파에서 먹어야 소화가 잘되요~


무슨 반찬이 있나~~


아빠랑 스티커 놀이도 해줍니다.
손가락 끝에 하나씩 붙이더니 아빠 손가락에도 붙여주네요.

이쁘지요?


벽에 주르륵 붙여놨던 스티커를 하나씩 떼서 아빠손에 붙여주네요.

잇차~ 하나씩 떼서..


아빠손에 이렇게 붙이자~


그네를 얻었어요.
봉만 사서 설치하고는 세린이 태워줬는데 첨엔 무서워 하더니 익숙해지고 나서는 안 내릴려고 합니다.
봉만 보면 이제 그네 태우라고 조르네요.

너무 재미있는 그네!!
 

나름 부작용은 있지만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진작 해줄껄~~
Posted by 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