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감이 맛있는 지 달라고 떼써서 감 깎아 줬어요.

맛있어요~


혼자 소꿉장난도 열심히 하구요.


엄마가 하는 것에 참견도 하고요.


그네에 앉아서 발가락으로 숟가락도 집어보고..


현관에서 뭐하나 싶었는데 새로 산 부츠가 맘에 드는 지 그거 신고 있어요. ㅋㅋ


깡총이를 그네에 태워주기도 합니다.


세린이가 자색고구마 뻥과자니? ㅎㅎ


^__^


그네 밑에 자리를 펴고 앉았습니다. 왜 거기서 먹니?


밥 먹다가 말고 숟가락은 왜??


개구쟁이~


정말 독특한 세린이만의 세계~
아가들은 다 이러고 하루종일 놀겠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커주렴~~ ^^

'둥실이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0121(834일)_패션  (2) 2011.01.24
20110120(833일)_무김치가 그렇게 좋니?  (2) 2011.01.21
20110119(832일)_모범생 포스~  (0) 2011.01.20
20110118(831일)_눈웃음  (2) 2011.01.20
20110117(830일)_사랑해~~~  (0) 2011.01.18
20110115(828일)_콩순이  (2) 2011.01.17
20110114(827일)_책 선물  (4) 2011.01.17
20110113(826일)_공구소녀  (0) 2011.01.14
20110112(825일)_소꿉놀이  (2) 2011.01.14
20110111(824일)_뛰어 내려 보자?  (0) 2011.01.11
Posted by 공원
,
몇일 못 먹었더니 얼굴이 핼쑥~해졌어요.
그래도 이젠 다 나아서 식욕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엄마~ 나 좀 날씬해진 것 같지 않아요?


밥 먹을 때 혼자 먹도록 숟가락을 쥐어주면..
제대로 입에 들어가는 건 10%도 안되고 장난만 쳤었는데..
오늘은 좀 먹어주네요. ^^

아악~~~ 제 입 크죠? 얼마나 잘먹는 지 보여드릴께요~


제법 그럴싸 하게 숟가락질을 합니다.


헛...숟가락은 왜 입에?


아휴~~ 맘이 급해서 손가락으로 일단 먹고~


먹다가 갑자기 입은 왜 벌리니? ㅋㅋㅋ


다시 숟가락 시도중~


음...대충 입에 뭔가 들어온 것 같은데~


마지막에 치즈를 잘라 줬더니 이건 역시 안되나 봅니다.
손으로 열심히 먹어줍니다. ㅎ

역시 치즈는 손맛이에요~ 손으로 쭉쭉~ 뜯어먹는!!


자~~ 엄마도 한 입!!!


아주 개미똥만큼 잘라서 입에 넣어줍니다.
짭쪼름한 맛이 살짝 나는 듯 마는 듯..--;;;;
큰 나머지 한쪽은 세린이가 먹지요. ㅋㅋㅋㅋㅋ


아기가 혼자 먹기엔 손잡이가 짧은게 좋은 것 같아요.
손잡이가 긴 숟가락은 장난감으로만 가지고 놀고...짧은 건 그나마 낫네요.

세린이 화이팅!!!!

'둥실이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1222(439일)_맛있니?  (2) 2009.12.24
20091221(438일)_쿨쿨~  (6) 2009.12.22
20091220(437일)_식신강림!!  (10) 2009.12.22
20091219(436일)_공주병?  (14) 2009.12.20
20091218(435일)_아빠와 함께하는 간식시간!  (9) 2009.12.20
20091216(433일)_뿡뿡이  (4) 2009.12.17
20091215(432일)_쇼핑  (0) 2009.12.17
20091214(431일)_기운이 없네~  (4) 2009.12.15
20091213(430일)_양말 신기  (4) 2009.12.15
20091212(429일)_비닐 붙여보기~  (10) 2009.12.14
Posted by 공원
,
간식 먹을 때 숟가락을 쥐어주면...
간식 먹는 것도 멈추고 숟가락질 장난에 여념이 없습니다.

세린아~ 숟가락은 음식 먹을 때 사용하는 것이야~

열심히 귤 먹고 있어요~


간식 먹다가 숟가락 가지고 돌아다니며 장난만 칩니다.

흠~ 뭐 장난칠 것 없나~


엄마~ 뭐 없어요?


에잇~ 콧수염 놀이나 해야겠다~


입술을 오므리고 숟가락으로 콧수염을~~


마음에 드는 세린이 이유 숟가락이 있는데 아직 못사주고 있네요.
파는 곳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찾기가 쉽지는 않네요. 살짝 까먹고 있기도 하구요. ㅋㅋ
어여 찾아봐야 겠어요.
Posted by 공원
,
오늘 또또....책에..--;
매일 책 갖고 노는 사진만 있다보니 소스가 부족해요..소스가~ ㅎㅎ

왜요? 난 책이 재밌는데~


저녁에 간식 주는데...
숟가락으로 먹는 연습 시키려고 쥐어줘 봤습니다.
근 몇일 간 해보는데..영 꽝~ 이에요.
난장판만 만들어 놓고 음식 짓이기기에만 전념을 하는 바람에...ㅎㅎㅎ
게다가 한번 쥔 숟가락은 절대 못 뺏어가게 하네요. TT


세린아~ 뭐하니?


세린아~ 고건 마시는 게 아니야!


이렇게 숟가락으로 먹는 거에요?


결국엔 다 뒤집어 엎고....

으히히히히~ 재밌다~


으하하하하~ 엄마! 숟가락질은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


저렇게 꺄르르 웃는데...어떻게 화를 낼까요..ㅎ
처음부터 잘하는 걸 기대하진 않았으니...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보렵니다.
언젠간 잘 하겠지요? ^__^
Posted by 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