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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25 20110823(1048일)_비밀 얘기 2
  2. 2009.03.07 20090304(146일)_둥실이는 힘이 장사~ 8
아침에 일어나 퉁퉁 부은 눈으로 얘기합니다.
"엄마~ 멍멍이가 얘기를 안해요~"
이건 무슨 말이냐면 세린이가 강아지 인형한테 말을 걸때면...
엄마, 아빠가 강아지 대신 인형극처럼 대답을 해주었거든요. --;
아침에 바빠서 같이 못해줬더니 얘기를 안한다고 투덜대네요. ㅎㅎㅎ

멍멍이가 얘기를 안해요~


이렇게 줄을 매고 같이 다니기도 합니다.

 
품에 소중히 안고 다니기도 하지요.


요런 모습 볼때면 동생이 있어도 괜찮겠다...싶네요. --;
 
가끔씩 귀에다 대고 세린이가 비밀 얘기를 해줄때가 있어요.
엄마한테 말할 때는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아요~"
아빠한테 말할 때는 "세상에서 아빠가 제일 좋아요~"
요런 여우 같으니라고!!

엄마도 화답해 줍니다.


그럼 다시 말해주는 세린.
중간에 "제일~"은 가끔씩 빼먹고 얘기해요. ㅎㅎ



^__^


언제까지 이런 애교를 부려줄까요.
얼마 남지 않았겠죠? TT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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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고 있던 둥실이...
깼나 싶어 들어갔더니...헛!!! 이게 뭥미?

아래 사진은 사건 현장..
원래 보라색 하마 인형은 화살표 처럼 침대 가장자리에 놓여져 있었고,
분홍색 베개는 반대편 가장자리에 놓여져 있었는데...
다들 침대 밑으로 내동댕이쳐져 있었습니다.

순진한 얼굴로 바라보는 둥실..
힘이 장사인가 봅니다. ㅋㅋㅋㅋㅋ


엄마? 무슨 일 있었어요?


그렇게 놀다가 다시 잠에 빠지고 밥때쯤이 되면 귀신같이 다시 깨지요.
세린이가 잠에서 깨는 모습 포착!


으음하아~~~ 씨익~ 잘잤어요~~


재미나게 노는 세린이에요.

 
이히~ 잼나요~

그러다가...깔끔떠는 세린입니다.



기지개 피는 모습도 이쁘고...


어~ 어~ 엄마....팔이 짧아용...


그리고 마지막으로...


엄마~ 이건 비밀인데요~~~~~~~~~~




제 쌍꺼풀 어때용?


ㅎㅎㅎㅎㅎ
오늘 세린이의 하루 끄읕~~~~~~~~~~~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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