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있는 옷을 입으면 항상 주머니에 손을 넣고는 서 있답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 지 몰라요.

저 어때요?


폼나죠?


저렴하게 나오기도 했고 황금색에 홀딱 반해서 충동 구매한 세린이 신발이에요.
무엇보다 세린이가 엄청 좋아하네요.
꺼내자마자 신겠다고 부산을 떱니다.
 
얼른 신어볼래요~


음..괜찮은 걸~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소파에 앉아서 감상중


밥 먹다가 말고는 갑자기 책을 꺼내오더니 독서 삼매경에 빠집니다.
식사 예절 가르치는 게 참 힘든 것 같아요.
그래...아직 어려서 잘하는게 더 신기한 거야..라고 위로해 봅니다. --;

재밌어?


밥 먹고 나서는 곰돌이한테 피아노를 가르쳐 주고 있어요.
곰디~ 곰디~ 하면서 어찌나 이뻐해 주는 지요. 허허허~

곰디~ 이렇게 하는 거야..


말도 서서히 늘고 행동하는 것도 그렇고..
요즘은 밥만 잘 먹어주면 얼마나 이쁜 지 몰라요.
세린~ 그러니까...밥 좀 더 잘 먹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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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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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그림(?)을 그리지 않으면 손에 가시가 돋는 세린.
뭘 그리도 열심히 그리는 지..
이젠 곰돌이한테까지 크레용을 쥐어주고 그림을 그리게 합니다. ㅎㅎㅎ
귀여운 것~



우와~~~~~~~~~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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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인형을 가지고 이뻐해 주고 있네요.

곰돌아~ 잘 있었어?


아흥~ 이뻐라~


뽀뽀도 해줄께~


저러고 한동안 놀더니 갑자기 모라 하면서 곰돌이를 집어 던지더군요.
뭐지? ㅋㅋㅋㅋ

블럭 놀이 하자고 장난감을 가져옵니다.
엄마는 이럴 때가 너무 무서워~~~~ ㅎ

엄마~ 우리 이거 같이 해요~

잘 쌓다가 마지막에 쓰러져 버렸어요.
그 담엔 다 쌓고 자꾸 쓰러뜨리는 만행을 보여줍니다. --;;

영차~~ 앗!


다시 도전~~


벌써 이쁜 시기는 지나가는 건가요?
이쁘긴 한데 고집과 엄살이 말도 못해졌어요.
아~~~ 부모의 사랑이 부족한 건 지 아님 이 맘때쯤이 다 그런 건 지 고민됩니다.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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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거실에 나와보니..
울 세린이 새로운 장난감(?)을 발견하고는 신기한 지 계속 앉아 보려고 하네요.
이게 의자인 건 어떻게 알았을까요?
보자마자 척~ 하니 앉습니다. ㅎㅎ

세린아~ 근데 그냥 앉는게 아니라 바지 벗고 응아~~~ 해야되는 거야~ ^^

이거...새로운 장난감인가?


거울 보면서 뽀뽀도 서슴치 않고 날려주고~

뽀~~~~


곰돌이는 의자에도 앉혀보고 완전 사랑스럽게 안아줍니다.
세린!! 엄마는? ㅎ

곰돌아~~~~


간식 먹다가 괜히 떼도 부려보아요.
요즘 응석이 늘어서 괜히 힝힝~ 거릴때가 많아요.
눈물도 하나 안나면서 말입니다.

엄마~ 나 다른 거 줘요~


히잉~~~~~~~~~~~~~


히잉~ 거리다가도 "세린이 아~~~" 하면 바로 간식 먹을려고 입을 벌립니다.
웃겨 세린~~~ 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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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였나?
세린이한테 고구마 간식 줬더니 곰돌이한테 그걸 주던 모습을 얼렁 찍었어요.
아~~~~ 라고 하는 세린이 목소리가 왠지...허스키한게
주몽에 나왔던 모팔모 같은 느낌이랄까...
음...이덕화아저씨인가? ㅎㅎㅎㅎ



아~~~~~~ 고구마 먹어~~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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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곰돌이부터 챙겨요.
일단 안아주고 쓰다듬어준 다음에는....
요렇게 손수건이든 이불이든 가져다가 덮어줍니다.
ㅎㅎㅎㅎㅎㅎㅎ

곰돌아~ 감기 걸리지 마아~



간식 먹고 있는데 노래가 나오면..
갑자기 일어서서 율동을 좀 해줍니다. ㅎㅎ

음~ 신나는 간식시간!!


엄마가 사진 찍는 실력을 좀 더 쌓아야 할까보다..
연사 속도가 느려서 세세하게 못 잡았네요. ^^
(이런 얘기하면...세린 아빠가 카메라 사자고 할텐데..TT)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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