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어제 배송되어 온 아이챌린지 사은품을 갖고 놀고 있어요.

왠지 진지한 표정


오전에 후다닥 볼 일 보고 오후에는 세린이랑 레고 만들면서 놀았어요.
브릭분해기가 욕심나서 구매한 공항조립세트인데 나름 내용도 알차고 세린이가 좋아하는 아이템들도 있네요.
이제 할 수 있겠다 싶은 건 옆에서 그냥 지켜보고 혼자 하게 내버려 둬요.
중간에 살짝 헷갈린다 싶은 부분만 짚어 주고요.
어느새 이만큼 커서 혼자 할 수 있는게 많아지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인스트럭션 보면서 집중


트럭 조립중


고사리 손으로 쪼물쪼물


마지막 바퀴 다는 중입니다.


완성 했어요~


이쯤이야!! ㅎㅎ



처음엔 엄마, 아빠가 하고 싶어서 시작했던 레고인데..
세린이가 이렇게 좋아해주니 정말 뿌듯합니다.
흥미있어 하는 동안은 계속 지켜봐줄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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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으며 소꿉장난을 합니다.
아!! 바쁜 아침에 소꿉장난 이라뉘!!

맛있게 해줄께요~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목도리를 벗어 잘 개어 두는 건 세린이 몫입니다.
일단 바닥에 주욱~ 길게 핀 후에 돌돌 말아요.
이게 세린이 방식이랍니다. ㅎㅎ

돌돌돌돌~~


완성! 다 됐어요~


엄마랑 저녁 먹고 사진 찍기 놀이~


새침이~


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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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세수하고 로션도 쓱쓱 발라주고..

^^


저녁에 외삼촌, 외숙모가 보내준 한라봉을 먹다가 시다고 표정을 짓길래 너무 이뻐서 찍어봤네요.
귤이라면 신 것도 잘 먹는데 오늘은 표정이 살아있네요. ㅎㅎ

너무 셔요~


처음엔 이런 표정으로 입에 넣었는데..


점점 묘한 표정으로 뾰옹~


엄마한테 큰 비행기 접어 준다며 놀고 있는데 갑자기 재채기를 합니다.
아기였을 땐 재채기 사진도 많았는데 오랜만에 건졌네요. ^^
언제나 봐도 귀여운 재채기!

엣취~


비행기를 접어요~


큰 비행기에요~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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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밥도 꿀떡꿀떡 잘 먹어 줍니다.

맛있어요~


어제 했던 마술을 아빠한테 보여준다고 또 해보라고 하네요.
오늘도 역시 재밌어 해줍니다. ^^

마술 해주세요~


동전이 어디 있을까요~


짠!!!


언제 해도 재밌는 마술..ㅋㅋㅋㅋ


저녁엔 공놀이도 하고~


좋아하는 토마토 간식도 먹었네요.


목욕한 후에 옷 입는 걸 자꾸 도와달라고 하는 버릇을 없애려고 요즘 지도 중이거든요.
목욕 후 숨박꼭질 한다고 침대에 누워서 "엄마~ 찾아봐요~"를 하길래..
혼자 방에서 옷 입고 나오라고 하고 거실에 있었어요.
10분이 지나도 너무 조용해서 잠들었나~ 라고 생각하던 즈음에 방문이 열리면서 세린이가 바지만 입고 윗옷을 입으면서 나오더라구요.
소매 하나가 뒤집에 져서 도와달라고 하면서요.
이리 가까이 오라고 했는데 얼굴이 좀 이상한 거에요.
뭐지? 하고 봤더니 세상에나 크림 한 통을 싹!!! 비워서 온 몸에 발라 온 겁니다.
기가 막혀서 이거 왜 이랬어? 라고 물어보니...
얼굴이 거칠어져서 발랐다네요.
허허허...너무 웃겨서 혼낼 생각도 안나고. ㅎㅎ
옷은 이미 로션에 범벅이 되서 축축한 상황.
다 벗기고 새 옷으로 갈아입혔답니다.
머리도 새로 감기고요. --;;

얼굴에 로션이 떡칠이 된 채로 능청 맞게 옷 입고 있어요.


거칠어져서 발랐어요~ 왜 그래용?


이불 빨래까지 해야됐지만 덕분에 엄청 웃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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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폭풍같은 식사를 합니다.
사실 아침엔 잘 안 먹어요.
초반엔 열심히 먹다가 중간부터는 도리도리 하지요. --;

다 먹어 버리겠다~


외출했다 돌아오면 혼자 양말도 벗어서 빨래통에 가져다 놓습니다.

양말을 이렇게 벗지요.


그리곤 빨래통으로~


빨래는 빨래통에~


다음엔 겉옷 벗기 입니다.
지퍼를 잘 내리고 조심스레 팔을 빼내면 끝~
잘하지요?

 
혼자서도 잘하는 세린~
많이 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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