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 자는 아빠에게 세린이가 아침 먹으라며 숟가락과 함께 챙겨준 식사 입니다.
자기가 먹을 땅콩과 레고 블럭...ㅋㅋㅋ

아빠는 그저 좋답니다.


엄한 엄마에 뭐든 다 들어주는 아빠라서 주말만 되면 세린이는 왕애교쟁이가 됩니다.
너무 극과 극이라서 여우 같아요. --;;

아빠랑 동요 듣기 하고 있어요.


율동 가르쳐 주는 중


짝궁 생각에는 우리집 서열이 엄마->세린->아빠...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웃어넘겼는데..요즘 생각해 보니 정말인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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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을 아는 세린.
아침 먹는데 운동복에 있는 모자를 씌워달라 합니다.
절대 안 벗어요. ㅋ
난 시크한 여자~


여전히 낚시 놀이도 좋아합니다.
낚아 보자~


요번엔 복어를 낚았네~


애교도 부쩍 늘었어요.
새침한 아가씨에서 애교있는 아가씨로 변신~

수면 양말을 가지고 깜찍한 애교도 보여줘요~


엄마에게 다가와 뽀뽀도 날려줍니다.
"세린이 엄마 좋아~ 세린이 엄마 뽀뽀~~" 이러면서 오는데 아주 살살 녹습니다.

세린이 엄마 뽀뽀~


오늘 갑자기 크레용을 가지고 마이크처럼 입에다 대고 소리를 칩니다.
"크게~~~ 크게~~~~~"
이게 무슨 상황이죠?
노래 부르는 것 같긴 한데...크게~~ 는 뭘까요? ㅋㅋ

완전 열창!!
 

심지어 저한테까지 크레용을 쥐어주고 "크게~"를 따라하라고 합니다.
반대로 쥐면 거꾸로 쥐었다고 바로 잡아주기까지..
뭘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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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정도 다녔던 수업이 끝났어요.
마지막 수업엔 꽃목걸이 만들기 놀이 하면서 끝냈네요.

꽃비가 내려요~


집에서 놀다가 억지 웃음으로 애교 부리는 중입니다.
요즘 눈치가 늘어서 엄마, 아빠가 웃을 때 이렇게 가짜 웃음을 지어주곤 한다지요. 허허~

히~~~


말랑한 스폰지 블럭을 하나 사줬어요.
아~~~ 정말 잘 갖고 놉니다.
근데 왠지 블럭보다는 케이스에 더 관심이 있는 듯 싶네요. ㅋ

엄마~ 나 요가 중이에요!


큰 모자도 되네요~


간만에 스티커 놀이 중.

얼굴 장식 좀 해볼까나~

 
저 이뻐요?


문화센터 마지막 날 인데 오늘따라 너무 잘 따라하고 신나하더라구요.
다음 수업은 꼬꼬마 운동 신청 했는데...잘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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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아빠랑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아~ 읍따따다다~


세린이요~ 세린이요~


읍따따띱띠따~


눈빛은 간절히 뭘 말하고 있는데...아리송한 엄마, 아빠 입니다.
아직 문장을 말하지 못해요. TT
단어나 몸짓으로 의사 전달을 하지요. ㅋ

자기 사진 보는 걸 엄청 좋아하는 세린입니다.
빨간 똑딱이 사진기만 보면 자기한테 달라고 조릅니다.
이젠 버튼을 누르면 사진이 재생된다는 걸 알고는 여유롭게 감상하지요.

지인이 선물해주신 디지털 액자가 있는데 요것만 틀어주면 떼쓰다가도 사진 감상하기에 여념이 없어요.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웃기도 하고 뭐라고 말하기도 하고..
참 우스워요. ㅎㅎㅎ

사진 감상중


감상 중인 뒷태!!

저녁에 간식 먹다가 엄마한테 애교떠는 세린이에요.
이런 모습 보면 아빠는 샘나서 배가 아파하지요. ㅎㅎㅎㅎ

엄마~~~~~~~~


떼도 많아졌지만 애교도 많아지고 자기 의사 표현도 많아졌어요.
엄마가 수다쟁이였으면 말이 더 쉬웠을 지도 모르는데...
노력해 봅니다.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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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이가 요즘 가끔씩 보여주는 동작이에요.
너무 애교스러워 요거 함 해주면 엄마, 아빠는 깜빡 쓰러지지요. ㅎ
대체적으로 맛있는 거 먹고 난 후, 노래 부를 때, 기분 좋을 때....요럴 때 엉덩이를 흔들어 줍니다.



흔들흔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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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미칠 듯한 떼쟁이 모드였는데 오늘은 완전 애교모드 입니다.
오전에 세린이 우유 사러 나갔는데 지나가는 친구들한테 손도 흔들어 주고,
안아 달라 안하고 엄마, 아빠 손 잡고 오래도록 걸어다녀 줍니다.
엄마가 참외 고를 동안 얌전히 옆에 서서 장바구니를 들어주기도 하구요.
매장에 신발 진열되어 있는 거 엄마가 살짝 만졌더니 자기껀 줄 알고는 털썩 앉아서 신을려고도 하고,
상추 봉지를 베개 삼고 있다가 눈 마주쳤더니 씨익~ 웃어주기도 하네요.

돌아와서는 점심 먹고 바로 낮잠으로 쓩~

일어나서 또 신나게 놀아줍니다.

완전 골키퍼 자세


주방에 있다 나와보니 척하니~ 혼자 모자 쓰고 앉아 있네요. ㅎㅎㅎ

세린아 거꾸로 썼어~~


뱃놀이도 해주고요.


엄마~~ 요래요래~


장바구니 말리고 있었는데 들고 와서는 머리에 쓰고 놉니다.
깜짝 놀랬어요. 뒤 돌아 봤더니 장바구니가 갑자기 날 따라와서. ㅎㅎㅎㅎ

이거 재밌는데요?


외출했다 돌아온 아빠 옷을 머리에 쓰고서는 벗질 않아요. --;
옷 앞에 그려진 개구리가 맘에 드나 봅니다.

개굴개굴 개구리~~

 
그렇게 신나니?

 
어제는 힘들더니 오늘은 이쁨이네요.
세린아! 오늘처럼만 하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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