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취미(?)생활로 하는 밴드의 공연이 있어 다녀왔네요.
날씨도 춥고 시간도 남아 있어서 세린이와 엄마는 쇼핑중~

옷가게 가면 거울부터 찾는 세린


누구냐!! 넌!!!


뻥과자도 여유롭게 먹어주고~


우유 마시며 음악 감상중~


시끄러운 음악인데도 흥겨운 지 몸을 좌우로 흔들며 들어주고 있네요.
너무 신기했어요.
이런 시끄러운 음악 말고 조용한 음악회 같은데도 찾아다녀야지 싶더라구요.

의젓하죠?


완전 푹~ 빠졌어요~


끝나고 저녁 먹는데 물병에 완전 집중하고 있습니다.
물병만 보면 왜이리 좋아하는 지...

뚜껑을 닫아 볼까나~


느끼는 중~


먹었으니 다시 꼭꼭~


이제 집에 가요~


공연이든 동물원이든.....많이 보여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시끄럽다고 싫어할 줄 알았는데 몸까지 흔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 아빠의 생각이 다는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세린아~ 다음엔 어디로 갈까?



뽀너스! 세린 아빠는 어디에 있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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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계산할 때쯤 되면 세린이가 살짝 보채기 시작해요.
카드를 자기가 내겠다는 거지요.
쥐어 주고 기다리게 하면 계산원분께 촥~ 하고 내밉니다.
그러고는 계산이 끝난 후에 카드를 받으려고 계속 기둘리지요.
벌써 쇼핑의 즐거움을? ㅎㅎㅎ

중간에 보면 계산 끝나고 카드 받으려고 손 쫙~ 내밀었다가 안 주니 멋쩍은 듯 어깨를 움츠립니다. ㅋㅋ


세린이는 쇼핑 중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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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작품 창작 활동을 좀 해주시고~

세린 작품 No.2


낮잠 자고 일어나 여유롭게 과일 간식을 먹고 있어요.
포즈가 그게 뭐니? ㅋㅋ

발 꼬았어?


ㅎㅎㅎㅎㅎㅎㅎ


맛있어?


얼마나 맛있는데요~


잠시 외출을 하기 위해 준비를 했어요.
작년에 어머님이 사주신 옷인데 얼마 입지도 못하고 벌써 작아졌어요.
90호는 이제 너무 딱 맞아서 못입겠네요.
어흑~ 아깝지만 그만큼 잘 크고 있다니 뿌듯하구나~

저 이거 좀 작은 듯 한데요?

 
숙녀 같지요?


준비하는 동안 엄마 카드 지갑을 가져다가 놀고 있습니다.
카드 놀이도 아니고 왜 하나하나씩 펼쳐 놓는 건데? 허허~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


자 나가요~~~~~


잠시 구경간 가게에서 고양이 인형에 눈독을 들이네요.
저 앞에 있는 장식품들이 다 도자기들이라 완전 긴장했습니다.

다~~ 사고 싶은데?


힝힝 거리거나 조금 보챌 때는 간식통 하나 쥐어 주면 아주~ 편합니다.

간식 먹으며 두리번 거려요~


이젠 어디 데리고 다니기도 좀 수월해진 것 같아요.
아~
예전에 2~3시간 마다 쭈쭈 먹이고 젖병 삶고, 트림 시키고, 이유식 먹이고~
이런 거 어떻게 했는 지 모르겠어요.
지금 생각하면 와우~ TT
근데 그때는 지금보다 더 말(?)을 잘 들었던 것 같은 생각이.....드는 건 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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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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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 맞추기에 다시 도전..
이번엔 대충~ 끼워 넣긴 합니다.
아직 정확도가 떨어져서 완벽하게 들어맞지는 않고 어설프게 맞네요. ㅎㅎ

아후~ 이게 들어갈 듯..말 듯~ 하네!


엄마? 이게 왜 잘 안들어가죵?


갑자기 빈 양동이를 들고 탁자로 가더니..
물건이 들어있는 바구니에서 하나씩 꺼내서 자기 양동이에 담습니다.
쇼핑하니? ㅋㅋㅋ

음...뭘 넣을까~ 이것도! 저것도! 다아~ 내끄햐!


이제 열은 어느정도 안정된 듯 싶고...
게우지도 않고....설사도 안하네요.
한시름 덜었습니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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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서히 이유식을 해야할 듯 싶어서..
이유식 재료를 사기 위해 세가족이 쇼핑에 나섰습니다.
나선 김에 밀린 볼일들을 보기 위해 무리한 일정을 짜게 됐네요.

우체국 -> 마트1 -> 마트2 -> 마트3 -> 사진관(50일 앨범을 찾기 위해)

헉헉~ 결국 사진관은 너무 힘들어서 오빠 혼자 다녀왔습니다. 


출발하기 전 모자 쓰기 싫다고 힝힝~ 거리는 중



끝내는 착하게 쓰고 있습니다. ㅎ



요건 차안에서 햇살을 받으며 엄마랑 놀고 있는 둥실이~


오늘 좀 무리를 하긴 했나 봅니다.
집에 오니 무진장 힘듭니다. ㅎ
우리 세린이도 힘들었을 텐데....허허~


엄마랑 놀고 있는 둥실이~


이젠 혼자 엎드려서도 잘 놉니다.


엇~ 돈이닷!!



흠....



흠~~~~ 이거 좋은건데~



주어서 엄마 가져다 드릴까?



흡~ 그럼 엄마가 좋아하시겠지?



으히히~  신난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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