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튀기가 들어있는 지퍼백을 열고 싶어서 한참 만지작 거리더니..
안되겠는 지 열어달라 조릅니다.

엄마~~ 이게 잘 안 열려요~


힝~~ 먹고 싶은데...


고구마를 조금 줬는데...
먹다가 윗입술에 묻어 있는 걸 떼어낼려고 입을 오물오물~~
세린아~ 손으로 하면 되는데~ ㅎㅎ

아후~ 요게 잘 안되네요~


귤도 역시나 잘 먹어줍니다. ㅎ

귤은 언제나 맛있어~


이렇게 입에 쏘옥~~~~


엄마도 조금 드릴까요?


시러욧~ 나 혼자 다아~ 먹어버려야지~


오늘은 먹는 사진뿐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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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쟁이 세린..
뻥튀기 간식을 집으라고 과자 봉지를 열어주면..
손을 깊숙히 집어넣고 양손에 하나씩 꺼냅니다.
그러다 오늘은 4개를...ㅋㅋㅋㅋㅋ

세린아~ 그거 다 먹을 수 있니?


과자 먹다가 갑자기 무릎을 굽히고 엉덩이를 쭉..내밀고...
정지 동작으로 있네요.
응가하는 것도 아니고...춤추는 것도 아닌 것 같고....뭐하는 거지??

음...제가 생각할게 좀 있어서..


살짝 살짝! 흔들어 주는게 마치 엉덩이로 이름 쓰기 하는 것 같아요.

요래요래~ 흔들흔들~


흐......엄마! 보셨어요?


ㅎㅎㅎ....세린! 잘 봤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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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린이가 요 뻥튀기를 잘 드셔 주시네요.
심심해 하는 것 같을 때 "뻥튀기 하나 먹자~" 하면서 봉지를 뒤적거리면..
쪼로로 달려와서 확 잡아채지요.

얌얌~ 요게 얼마나 단백하고 맛있는데용~



요건 목욕시키고 머리 빗기 전에 수건으로 탈탈 털었을 때의 세린이 머리에요.
날아가는 뽀글이 머리가 인상적이지 않나요? ㅋㅋ
몽클몽클 몸매도 마음에 쏘옥~ 듭니다.. ㅎㅎㅎㅎㅎ

자~ 요 빗으로 사악삭~ 빗어주세요!


머리 빗고 2:8로 말쑥해진 세린이에요~

나름대로 샤방방방샤방방방~


콧물이 살짝살짝 보이는데 감기는 아닌 것 같고...
일주일 이상 지나면 비염이라고 소아과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 같은데...
설마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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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고 있는 세린일까요?

ㅎㅎㅎㅎ
사실은 아빠 가방에서 뒤적뒤적 헤드셋 꺼내서 장난 치고 있길래..
한번 씌워봤네요. ^^

앗! 이 선율은~


호오~~~~~~


핫~ 아무 소리도 안나용..ㅎㅎㅎㅎ



새로 사준 책을 보고 있네요.
역시 어린 아가들은 보드책이 최고에요.
그냥 보들보들 얇은 종이로 된 책은 물어뜯기기 쉽상이지요. (적어도 우리 세린이한테는..--;;)

음...엄마가 새 책 사주셨으니 한 번 봐볼까나~


호오~ 흥미진진한데?



첨엔 거들떠도 안보던 붕붕카를 요즘엔 가끔 태워주면 신나하고 혼자 밀면서 놀기도 합니다.
요 붕붕카 의자를 들면 그 안에 장난감을 수납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어느 날은 붕붕카에서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나서 의자를 들춰봤더니..
그 안에 세린이 블럭이 들어있더라구요. ㅋㅋ
세린이가 어떻게 알았는 지 거기다가 자기 장난감, 뻥튀기를 넣어놓네요.
우스워요...ㅎㅎㅎㅎㅎㅎ
엄마는 욕심쟁이보다는 저축왕의 끼가 다분한 세린이라고 생각할랍니다~~

엿차~ 뻥튀기 넣고~ 꺼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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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린이 노는 모습이네요.


요건 제가 아주 갓난 아기였을 때 보던 책이에요~

 

지금 봐도 뭐~ 괜찮은 것 같아용.


엄마~ 나 착하게 놀았으니 간식 주세요~


자~ 뻥튀기 하나 먹을까?

요기까지 정말 기분 좋게 놀고 있었는데...
이 뻥튀기가 문제였지요.
화끈한 세린...몇 입 끊어 먹고 남은 거 죄 입속으로 우걱우걱 집어넣다가..
목젖을 건드렸는 지...아침에 먹은 쭈쭈까지 게워내고 말았네요.
옷 버린 건 괜찮은데 기껏 먹여놓은 쭈쭈가 아까워요..--;;
이 허탈한 느낌...TT



거실 한켠에 세린이 놀게끔 매트 깔아주고 러닝홈이랑 장난감을 모아서 뒀어요.
안그래도 요즘 구석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해주니 혼자 들어가서 잘 노네요. ^^

이렇게 하니까 괜찮은 것 같아용.


왠지 아늑한 느낌이랄까...


우리 세린이 신났네요~

 
히~~~~~


저녁에 목욕하고는 아빠랑 발 맞추기 해보았답니다.
세린이 발이 아빠랑 똑같이 생겼어요.
태어나기 전에 뭉툭하고 큰! 아빠발 보다는 제 발을 닮았음 했는데..
발을 본 순간 철렁~ 했지요. TT
사실 발뿐이겠어요...아빠를 닮은 곳이 어디 한두군데여야죠...ㅋㅋ

귀여운 우리 세린이 발~


목욕하고 로션을 정리해 보아요~

로션과 크림을 이렇게~ 바구니 안에 넣고~


우리 세린이 2:8 머리 괜찮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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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 과자를 여유롭게 뜯으며...
저쪽에 보이는 뽁뽁이 비닐을 향해 돌진하고 있는 세린입니다.
라따라따~ 아라따~
엄마가 얼렁 치우마...ㅋ

엇~ 뽁뽁이 비닐이닷!


그나마 사준 보람이 있게 뻥튀기 과자를 잘 먹어 주네요.
다른 아기 과자처럼 간이 되어 있는게 아니라 조금은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것 같아요.
와삭와삭 먹을 때면 어찌나 귀여운 지..ㅎ

세린아~ 입 옆에 묻은 건 언제 먹을꺼니?


음...하나, 둘...다섯까지만 세고 먹을께요~


아직 감기의 후유증이 남아있는 듯 합니다.
콧물이 살짝 나고요..식욕도 예전같지 않아요.
몸에도 열꽃이 엄청 퍼져서 울긋불긋 합니다. --;;
얼굴도 울긋불긋...부어 있고, 돌사진을 이번 주에 찍을라 그랬는데 연기했어요.
쌍꺼풀도 사라지고 부어있는 울긋불긋한 얼굴로는 안되겠더라구요.
세린아~
어여 예전처럼 많이 먹고, 잼나게 같이 놀 수 있게 감기 떨쳐버리잣!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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