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린이가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참 아팠더랬습니다.

가래기침을 하며 여리고 작은 몸을 온힘으로 들썩거리는 걸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세린이에게 얘기했습니다.

세린아~
엄마가 우리 세린이 콧물이랑 기침이랑 다 가져갈테니까~
우리 세린이는 얼렁 나아~ 알았지?
얼렁 엄마한테 감기 주렴~~

우리 세린이는 효녀인가 봅니다.
줄줄 흐르는 콧물에 부은 편도선, 기침까지 선물해 주었네요. ㅎ
덤으로 아빠까지 완전 독감..ㅋㅋ

우리 세린이는 정말 말 잘듣는 효녀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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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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