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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8.16 20100815(675일)_비밀 기지 8
세린이 어린이집 친구들한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어요.
포장 비닐에 선물을 하나하나씩 담아보는 걸 해봤는데 너무 재밌어 합니다.

하나하나씩 선물 포장을 해 봅니다.


점심 먹고는 아빠가 특별히 트램폴린을 준비해 주었지요.
추워서 집안에만 있는 세린에겐 아주 재미있는 놀이였습니다.

트램폴린과 소파를 넘나드는 멋진 묘기를..ㅎ


표정에 활력이 돌지요?


발레 동작도 해보고~


뭐...아주 신났지요. ^^


오늘은 낮잠도 안자고 아주 신나게 아빠를 졸라대며 놀았습니다.
저녁 먹어야 되는데 더 놀아달라고 아빠에게 떼 쓰는 모습이라지요.

진상 피우기


오랜만에 구워먹는 고기와 상추쌈을 맛있게 먹어줍니다.


상추 뜯어 먹으면서 이런 춤도 보여주지요. ㅎㅎㅎㅎ


오늘 낮잠도 안 자고 놀아주더니 저녁에 목욕하고서는 순식간에 꿈나라로 갔네요.
밖에 나가지도 못했는데 재미있게 놀았겠지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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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덧신만 보면 자기가 신겠다고 난리라지요.
혼자 신고서는 저렇게 돌아다니는 걸 보면 푸하하하하~ 우스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세린이 밥을 따로 했었는데요.
유아 반찬 몇 개 해놓고 이젠 같이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저흰 거의 쌀이 없는 현미잡곡밥을 먹고 있었는데 세린이랑 같이 먹으려면 쌀 비중을 높여야 되기도 하고..
마침 떨어진 쌀을 사야 했기에..
쌀 사러 고고~

엄마가 뭘 샀나~~


위험한데 카트를 밀겠다고 생떼를 부려서 엄마한테 혼나고 있습니다.
혼나고 나서는 완전 진정모드로 돌아서서 착한 따님의 모습을 보여줬네요.

힝..카트 밀고 싶은데..


다녀와서 점심 먹는데 자기만의 비밀 장소를 만들어 놓고는 그 속에 자꾸 숨어요.
아가들도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한가 봅니다. --;

여긴 내 비밀 요새~


이쁘지요~ ㅎㅎㅎ


점심 먹다가 젓가락을 들고 가길래 뭐하나 싶어서 뒤따라 갔더니 이렇게 숨겨놨어요. --;
이거원~~~~

세린이의 보물들?


짐 정리하다가 세린이가 다칠까봐 숨겨뒀던 트램폴린을 꺼내서 같이 놀아봤어요.
무진장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그 와중에 손수건을 달라해서 트램폴린 위에 깔아 놓는 건 뭐?
하이고~ 세린이의 손수건 사랑은 그칠 줄을 몰라요.

요렇게 펼쳐 놓자~


이쁘게도 해놨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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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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