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나아지는가 싶기도 하고 너무 어릴때는 약 처방도 안좋다 해서...
병원에 안 가려고 했었다.
새벽에 기침을 하는데 숨도 못쉬고 꺽꺽 거리는 거다.
도저히 안타까워 안되겠다 싶어 아침 일찍 병원으로 출발..
차는 다행히 안 막히고 예약없이는 기본 한시간을 기다려야 진료를 볼 수 있음에도 불과하고..
어쩐일인 지 10분정도 기다리고는 진료를 받았다.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아기 혼자는 감기에 걸릴리가 없다면서..
감기를 옮긴 쪽이 엄마냐 아빠냐고 물어보셨다.
둘 다 감기에는 안 걸려 있었고...
순간 뇌리에 스치는 이웃집 나들이.....--;;;;;;;;
엄마 아빠의 방심덕에 우리 둥실이가 고생을 했구나..
미안해~~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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