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뵙는 할머니께 찰싹 붙어서 애교를 퍼부어 대고 있네요.
"할머니 신발 예쁘다~"
"할머니 차 멋있어요~"
"할머니 운전 너무 잘해요~"
이런 아부꾼 같으니라고!!! ^^

아침에 기분 좋게 일어나 그림 그리기 놀이 하고 있어요.

 ^__^


이건 도미노 놀이 아니니?


아주 열심입니다.


밥도 맛있게 먹어주고~


차가 막힐 것 같아 점심쯤에 출발하기로 했어요.
가방 정리하는 동안 아빠가 그려준 밑그림에 색칠 놀이 하고 있네요.
이젠 제법 선안에 색칠해 줍니다.

뿡뿡이 같은 루피. ㅎㅎㅎ


정리하고 출발하니 12시쯤에 고속도로에 진입.
짝꿍의 레이스(--;;)덕에 집에 도착하니 5시가 좀 안됐더라구요.
차가 생각보다는 많이 안 밀렸어요.
뉴스를 보니 오늘 벌초 많이 다녀왔다고 하던데 다행히 막히는 시간을 피해서 왔나봐요.
폭풍 청소 후 다들 축 늘어졌습니다. ㅎ
요번 벌초는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서 즐겁게 잘 다녀왔네요. 세린 그치? ^^;

강아지가 쉬 마렵다고 쉬야 시켜주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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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에 더위도 한풀 꺾인 것 같고 해서 벌초 다녀왔어요.
차 밀릴까봐 일찍 출발했는데도 완전 막혀주시네요.
일단 출발하고 휴게소에서 아침 먹었어요.

우동 주세요~


화장실 앞에 있었던 놀이차도 한 번 타보고~


6시간을 도로에서 보내고 목적지에 도착~ 하이고....힘드네요. ㅎ
그나마 다행인 건 요번엔 날이 살짝 흐려서 햇빛이 안난다는 겁니다.
재작년에 고생한 거 생각하면 숨이 막히네요. TT
다들 긴팔, 긴바지로 무장하고 차를 나섰습니다.

그저 좋답니다~


포즈도 잡아보고~

 
멍멍이풀 뜯기!
(아무리 강아지풀이라고 가르쳐줘도 세린이한테는 멍멍이풀이랍니다.)


엄마, 아빠가 정리하는 동안 한가롭게 쥬스 마셔주기~

 
세린이 왔어요~~~
(노크 하는 중이에요. 허허허~)


곁눈질로 봐가면서 절도 해주고..

 
제법 의젓하지요?


하늘로 솟은 엉덩이 절도 보여줍니다.


벌초 다하고 할머니댁으로 향하는 길에 김수환 추기경님의 생가가 있더라구요.
잠시 들렸다 왔어요.

피곤피곤... 사진 찍는데도 멍~


방명록도 적고 왔어요. ^^


피곤했는 지 할머니댁 가는 길에 완전 깊이 잠들었네요.

코~~~~~


오늘 수고했어~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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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할머니댁에 인사가는 날입니다~
우리 세린이 새벽부터 일어나 신나게 놀다가 내려가는 차 안에서 푸욱~ 잠이 듭니다.
사실....카시트에 앉혔는데..
재워달라고 울고불고 떼 부리다가 안아주자마자 바로 잠이 들었어요. --;;;

안아주자마자 잠이 든 세린


아주 푸욱~ 들었습니다.


ㅋㅋ..펑퍼짐이 귀여워~


사실 내려오느라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좀 막히겠지라고 생각은 했는데........헉~
그정도가 아니더군요.
가도가도 수원이 안나와요...--;
오전 7시 40분쯤에 출발했는데 한번도 안쉬고 안성휴게소에 도착하니 점심 먹을 시간...허허~
급한 마음에 식욕도 없고 핫도그를 우적우적 먹고는 음료수 몇개 사고는 다시 출발 준비를 했지요.
안성 휴게소에 유아산소방이 있더라구요.
거기 가서 세린이 기저귀도 갈고 땀도 좀 식혀주고,
날은 또 왜이리 더운지...잠깐 차 밖에 나온 사이 세린이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TT

여튼 너무 정신없이 내려오느라 사진도 없습니다. ㅎㅎㅎㅎ
천안을 지나고 나니 막히는게 조금 덜하더라구요.
다음부턴 새벽에 내려와야 겠어요.
예약했던 KTX표가 너무 일찍 올라오는 거라..
어머님과 더 있으려고 KTX 예약을 취소하고 차로 내려가자고 한 제가 원망스럽더군요. --;;;

자~ 3시 넘어서 드디어 도착~ 짐꺼내는 도중에..^^


할머니를 만난 세린...아직 살짝 얼어있어요~


서서히 장난을 치기 시작하고~


어머님이 너무 좋아하세요~


이제 할머니와 장난도 쳐보는 세린입니다. ^^


세린일 보시고 너무 좋아하시는 어머님을 뵈니..
멀다는 핑계로 자주 못내려와 보는게 죄송스럽네요.

세린이 웃음에 행복한 토요일이였습니다~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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