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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06 20100505(573일)_어린이날 4
작년 어린이날엔....
집 근처에 있는 경륜장 공원에 가서 살짝 놀다왔었던 것 같아요.
그땐 유모차에 얌전히 있다가 잠들었었는데 올해는 바쁘게 뛰어다니네요. ^^

이건 풍선왕관~~


엄마~ 나 이뻐요?


놀이공원이나 동물원 가는 건 고생을 자초하는 것 같아서,
그냥 토이저러스 가서 놀기도 하고 장난감을 사주기로 했어요.
간단히 챙기고 출발~~~

옷 입히고 가려는데 세린이 뭐가 또 갖고 싶은 지 까치발 하고 식탁 위를 노립니다.

세린아~ 너 킬힐 신었니?


헉!! 일찍은 아니지만 오전에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예상은 했었지만 정말 많네요.
풍선 증정도 하고 음.........그것 뿐이 없네요. ㅎㅎ

풍선 받고 신난 세린


강아지 인형인데도 무서워서 못 만지고. ㅎ


농구대에서 공 넣느라 완전 신났음


이건 엄청 좋아하네요.


어머님께서 세린이 장난감 사주라고 용돈을 주셨어요.
울 세린이 인형은 다 싫다고 도리도리, 기차 장난감 앞에선 떠날 줄을 모르고....
토마스 이런 거 안 사줄라고 했는데 하도 좋아해서 하나 구입했네요.
그리고 세린이랑 만지작 거리면서 만들기 놀이를 하고 싶어서 플레이도 세트도 하나 질렀습니다.
이건 왠지 엄마가 사고 싶어했던 거라며 세린 아빠가 은근히 눈치를 주더라는..ㅋㅋ

세린이 장난감 부자다~ 할머니께 고맙다고 말씀드려야해~~


낮잠자고 일어나더니 장난감 있는 곳으로 돌진!
기차도 좋아했지만 엄마와 같이 하는 플레이도 놀이~

컵쌓기 놀이 아니야~


열심히 밀어도 보고~


잘라도 보고~


흠... 같이 놀면서 느꼈던 건 능숙하게 만들기엔 아직 좀 이르다는 거네요. ^^
포크나 나이프로 고무찰흙을 찍어서 그냥 놀려고 하는 경향이 많았어요.
도구를 사용해서 찍거나 아니면 손으로 동그랗게 뜯어서 버리는 정도? ㅋㅋㅋ
우스웠던 건 딸기 모양을 찍어서 줬더니 포크로 찍고 엄마 입에 넣으려고 했던 겁니다.
요거 가지고 놀 때는 아이가 먹지 못하게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올해 어린이날도 이렇게 지나가네요~ ^^


여담이지만...
역시 인터넷이 싸네요.
혹시나 싶어 검색해 봤더니 플레이도 세트를 만원 할인해서 샀는데도 인터넷보다 만원이 비싸다는..
그럼 총 2만원이 비싼셈? 이런...TT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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