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공원에서 토끼 머리띠를 사고 난 다음에는 틈나는 대로 자꾸 쓰고서는 토끼라고 하네요.
ㅎㅎㅎㅎㅎ
토끼에요~

 
당근이 아닌 치즈를 좋아하는 토끼~


맛있게도 먹지요?


외삼촌이 선물해 준 인형들고 기념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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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침에 일어난 세린일 보면 눈이 탱탱 부어 있어요.
너무 푹~ 잔거니?
엄마 몰래 라면 먹고 잔 건 아닐테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눈이 탱탱~


왜 이리 흐뭇한 웃음을 짓는 거니?


요즘 매일 요구르트 한 사발씩 해주고 있어요.
욕심 많게시리 자기 얼굴만한 컵을 안고 먹고 있네요. ㅋ

요게 맛있단 말이지...


물론 치즈도 후루룩~


요즘 엄마~ 라고 부를 때 어찌나 애교스럽게 부르는 지..
그 소리를 듣고 싶어서 계속 해보라고 하지요.
귀찮을라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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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없던 와중에도 치즈라고 하면 한 장 뚝딱~ 해주던 세린이.
이젠 엄마, 아빠가 뜯어주는 것보다 자기가 뜯어먹는게 맛있다고 손도 못대게 합니다.

앙~~ 맛있어~


하이고~ 조 입!!


그건 너무 크지 않니?


참~ 맛있게도 먹는다.


평소에 간을 거의 안해줘서 그런 지 아마 치즈의 짭짤한 맛에 열광하는 듯 싶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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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
아무리 치즈대장이라고 해도...
식빵이랑 같이 먹으라고 이쁘게 잘라줬는데 치즈만 쏙쏙~ 빼먹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접시 밖으로 떨어진 식빵은 다시 올려놔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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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주신 곰돌이 퐁신옷이 있는데...
세린이가 요걸 참~~ 맘에 들어해요.
빨래를 하려고 해도 싫다고 질질 끌고 다닙니다.
꼬꼬 인형에 이어 곰돌이 옷에 무한애정을 보이네요. ㅋㅋ

엄마~ 난 곰돌이 퐁신옷이 좋아효~


저녁에 간식 먹이다가...
치즈를 주려고 냉장고에서 꺼냈는데 갑자기 환호하며 어여 달라고 조르네요.
너무 이뻐서 사진 찍고 있었더니 빨리 달라고 성화!!

엄마~~ 치즈 주세요~ 치즈치즈!!


아~ 아~ 아~ 아~ 빨리 주세요~~


힝~~~~ 사진만 찍고 치즈는 왜 안주세요~


울먹하다가 다시 힘내서 치즈를 달라고 합니다.
눈썹이 아직 빨개요. 허허~
 
엄마~ 치즈치즈치즈~~


실제로는 치즈~ 라고 말은 못하고..
치! 치~ 치!~ 치~ 이러네요. ㅋㅋ
드디어 치즈 먹고 마음에 여유를 찾은 세린...주세요~ 포즈도 취해 줍니다.

주세요~~


배를 먹으며 책을 보는 여유도 부려 봅니다.


점점 자기 의사가 분명해지고, 말을 알아듣는 범위도 넓어지고...
요즘 너무 이쁜 세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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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데..
뭔가 자기가 좋아하는 페이지가 있나봐요.
계속 펼치고 접고 펼치고 접고 하다가...신경질을 퐉~ 냅니다.
조그마한 녀석이 성질은~

아후~ 왜 안나오는 거얏!


가만히 보니 그림책중에 아가가 나오는 페이지가 있는데..
거기서 반응을 보이네요.

따악~ 내가 원하던 아가 그림 이에욧~


독서를 끝내고(ㅋㅋㅋㅋㅋ)..
간식을 주는데 아기 과자랑 치즈를 한데 섞어서 줘봤어요.
요놈!! 치즈만 골라서 먹습니다. --;;;;;;;;;;;;;;

엄마가 간식을 주셨네~


어디보자~ 과자가 8조각, 치즈가 6조각이구나~


치즈가 맛있어~!


헛~ 얼마 안남았네..


근데 먹다가 갑자기 왜 일어선 거니? ㅋㅋ


헛~ 마지막 하나 남았다!


날름 먹고~ 엄마 치즈 더 없어요?


과자는 치즈 다 먹고 손으로 장난치다가 한 조각 먹고는 안먹습니다.
과자만 줬을땐 양손에 쥐고 싹~ 해치웠던 세린인데...
치즈대장 백세린!
아빠도 짭짤한 치즈 엄청 좋아하는데 아빠 닮았지?

덩그러니 남은 과자...


엄마, 아빠가 남은 거 먹었습니다. 흠...
요과자 너무 어른과자 같네요. 다음엔 요거 사주지 말아야 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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