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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18 20110514(947일)_절물 자연휴양림 2
  2. 2010.08.05 20100803(663일)_해안도로 6
  3. 2009.08.06 20090801(296일)_서늘한 제주도~ 10
오늘은 시원하게 산림욕 하고 오기로 했어요.
아침부터 상추쌈으로 아주 맛나게 먹어주네요.

맛있어요~


애교 3종
 

돌하루방? 나무하루방? 따라하기

 
혼자 산책길도 걷구요..


솔방울도 주워봅니다.


한적한 숲길


군데군데 마련된 평상에서 점심도 맛나게 먹어주고~


그네도 탑니다.


엄마가 태워주자 너무 좋아하네요~


오리도 타고~ 미끄럼틀도 타고~
 
 
줄잡고 올라오려고?


미끄럼틀 타고 내려와서는 멋진 착지 자세도 보여줍니다.


놀이 기구(?)만 보면 자동으로 달려가요. --;


타이어 통과하겠다고 애먹였네요. ㅋㅋㅋ


잠시 쉬면서 목도 축이고..


숲길 산책과 물고기 보기


산에서 내려오는 물길 따라 걸어보기


마지막으로 안녕~~ 하고는 집으로 돌아왔어요.


공기도 좋고 조용한 숲길을 걷다 오니 너무 좋았습니다.
세린이는 낮잠도 잊고 신나게 놀다 이른 잠에 빠지고 엄마, 아빠는 친구들 만나러 숑~
맛난 돼지고기 먹었네요.
글고 어제에 이어 필수 코스인 영화보기~
하필 개봉한 영화중엔 재미있는게 하나도 안 보였다는...아~~ 아쉬워!
다음주에 캐리비안의 해적4를 한다던데..아흑~
어젠 토르. 오늘은 체포왕 봤어요.
토르보다는 체포왕이 난 듯..--;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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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데서나 혼자 잘도 놉니다.
꼼지락꼼지락 뭐하나 싶어 봤더니 로션 뚜껑을 엄지발가락에 하나씩 끼워주고 있네요. ㅋㅋ
이러고는 건들지도 못하게 하고는 한참 걸어다녔어요. --;;

재밌어?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에 푹푹 찌는 습한 공기..
집에서 쉬다가 오후쯤에 해안도로엘 갔어요.
바다안개 때문에 살짝 뿌옇네요.

안아 주세요~~


혼자 잘도 돌아다닙니다.


바닷가에 내려가 구경도 하고~


바다안개 때문에 수평선이 잘 안보여요~


저녁엔 낙지볶음으로 유명한 곳엘 갔어요.
세린인 밥을 먹고 와서 휘젓고 다녔고요. --;;
그래서 후다닥~~~ 먹고 나왔습니다. ㅋㅋ

엄마~ 저거 뭐에요?


이번 여행에서 세린이 맡기고 젤 하고 싶었던 것.
바로 영화보기 입니다.
낮에는 놀러다니고 야간, 조조를 이용해서 봤지요.
솔트, 이끼, 인셉션...재밌어요!
마법사의 제자는 볼 게 없어서 선택했는데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ㅋ
아~~~ 이제 일년 뒤를 기약해야 할라나~ 아쉽!!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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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후텁지근한 서울과는 달리 아주 서늘한 날씨네요.
몇일 덥다가 요근래 엄청 시원했다고 합니다.
저희로서는 너무 좋지요~ ^^

세린이가 아침에 미열이 좀 있더라구요.
질긴 기관지염입니다. --;;
친구와 휴양림에 가기로 한 약속까지 취소하고 세린이 열내리기 작전에 도입..
근데 선배엄마인 친구가 웃더라구요.
아주 미열가지고 왠 난리법석이냐공..ㅎㅎㅎ
초보엄마이니 약간의 열도 두려운 게지요. ^^;;

살짝 뜨거운 거 빼고는 잘 놀고 있어요~


등엔 기관지확장 패치..--;;


외할머니가 사주신 장난감을 가지고도 놀고~


이유식도 잘 먹습니다~



한때 다육식물에 열을 올리던 시절이 있었지요.
한동안 관리가 안되 시들어가던 것을 서울에 오셨던 엄마가 몇 개 뜯어가서 화분에 심으셨는데..
내려와서 보니 엄청 잘 자라고 있네요.
역시 식물에겐 따뜻한 햇살과 바람이 최고인 듯 합니다.

한창 물들어 가는 다육이들~


이유식도 먹고 열도 좀 내린 것 같아서...
외할머니댁엘 들렸어요. 세린이한테는 외(?)증조할머니가 되는 거지요. ^^
증조할머니를 오랜만에 본 세린이는 멀뚱히 쳐다보다가 자지러 집니다. 허허허~
장난감으로 유혹해 보기도 하고..얼굴을 돌려서 안아 보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자 괜찮아져서 잘놀다 왔습니다.

ㅋㅋ...귀여운 것~


다녀와서는 지쳐서 그런 지 포옥~ 잠이 드네요.


엄마가 세린이를 봐주시니 엄청난 자유시간이 생겼습니다.
저녁에 친구들과 해안도로에서 여유롭게 차 마시면서 수다도 떨고...
오빠의 이번 휴가 목적이였던 영화 보기를 당장 실천에 옮겼습니다.
1관에서 밀려난 작은 상영관에 아직 하고 있었던 트랜스포머를 보았지요.
너무 오랜만에 보는 영화라 재밌더군요. ㅎㅎㅎ

아~ 휴가여 좋구나~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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