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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29 20101128(780일)_엄마 흉내쟁이 2
  2. 2010.03.04 20100303(510일)_그림 그리기 놀이~ 6
어제부터 완전 빠진 스티커 공부책 입니다.
예전엔 그냥 떼서 붙이기만 했는데 이젠 제법 가이드에 따라서 붙여줍니다.
많이 컸네~

스티커 놀이는 너무 재밌어요~


노애부~ 노애부~ (노래불러요) 하면서 시디도 제법 넣었다 뺐다 합니다.

이런 건 안해도 되는데..--;


잠깐 한 눈을 판 사이에 손, 발에 자체 볼펜 도장을 찍어놨어요.
내가 어이가 없어 막 웃었더니 자기도 씩~~~ 웃어줍니다.
사진 찍자~ 했더니 요렇게 자랑하며 포즈를 취해주네요. ㅎㅎ

도장이 그렇게 좋니?


"점심 먹자~" 했더니 식사 비닐 옷을 갖고와서 팔, 다리에 끼워주십니다.
그러고는 왜 다른쪽은 없냐고 뭐라 하네요. ㅎㅎ
역시나 "사진 찍자~" 라고 하자 달려가 갑자기 뽀로로 가면을 꺼내든 세린.
아흐~ 너의 엉뚱함은 도대체!!
뭘 표현하고 싶은 거니? ㅎ


점심도 먹었고 정리도 했고...낮잠 자자~ 했더니 책을 들고 안방으로 들어갑니다.
가끔 세린이 재울 때 심심해서 책을 들고 옆에서 엎드려서 봤더니 엄마 흉내 내는 중이랍니다.
이래서 좋은 모습만 보여야 된다고 하는 모양입니다. --;

아이고~ 흉내는 다 내려고 하는 구나~

 
보긴 보는 거니? ㅎ


저녁에 목욕하기 전에 이불 시트를 갈았는데 찍찍이로 청소하는 걸 보더니 자기도 하겠다고 졸라댑니다.
아흑!!!!
저거 말리느라고 아주 진땀을 뺐네요.

베개 밑도 깔끔하게 해줘야 해요.


아흑..재밌니?


요즘은 아주~ 엄마, 아빠 흉내내기에 빠져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할터인데..
그게 쉽냔 말이죠..--;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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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칠판을 사줬는데 잘 갖고 놉니다.
대부분 자석 도장을 장난감처럼 갖고 노는 거지만 말이에요..^^;;;;

소꿉장난 중


열심히 낙서 하는 중


도장으로 낙서하는 중


뭔지는 모르지만 잘 안되서 신경질 내는 중


놀다가 응아 눠서 욕실 앞에서 씻어주기를 기다리는 중..ㅎㅎㅎ


요즘 기저귀를 하기 싫다고 고집을 어찌나 부리는 지 씨름하다 보면 땀이 납니다.
기저귀 뗄 때가 다가오는 걸까요?
아~ 배변교육을 어찌시켜야 하나......두려워라!!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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