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아빠랑 에드토이 놀이하고 있어요.
낮잠 재울려고 온가족이 누웠는데 한숨도 안자는 강철 체력 따님.
노는 재미에 낮잠도 안자네요. ㅎ

높이높이 쌓아라~


그렇게 재밌니?


오랜만에 에드토이 블럭으로 만들었는데 아주 재밌어 합니다.
다음엔 뭘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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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둔 프렌즈 시리즈 중 아직 개봉 안한게 있어서 주말에 조립을 해봤어요.
스테파니의 멋진 오픈카 랍니다.
세린이가 좋아하는 자동차 만들기. ^^

나름 진지한 표정


마지막 마무리로 바퀴 다는 중~


이젠 제법 인스 보면서 혼자 왠만큼은 하네요.
이뻐이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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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아주 심각한 얼굴로 뭐하나 싶었는데...
자기 이름을 쓰고 있네요.

근데 무슨 글자니? ㅎㅎ


귀여운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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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이랑 옷도 하나하나 입히고 신겨줘야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혼자서도 야무지게 잘 하는 걸 보면 문득 신기한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엄마품을 떠나가는 건가 봅니다.
한편으로 대견하고, 또 한편으로는 아쉽네요. ^^;

많이 자랐어~


상추쌈 먹는 모습이 이뻐서 사진 찍을랬더니 뿌이는 왜하니? ^^


아주 작은 미니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무지게 잘 싸서 먹지요? ^^


별로 가리는 게 없어서 이쁜 우리 딸!
엄마가 맛있는 거 많이 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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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는데 오늘 최고로 이쁘게 먹어줍니다.
엄마한테 칭찬 받아야 한다고 아주 열심히 먹어주네요.
우리딸 최고얏!!

이뻐이뻐~


저녁 먹고 엄마랑 놀다가 화났다는 시늉을 하고 있습니다. 저 입술!!


정리하고 목욕하려는데 머리를 풀었더니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언니들이 하는 사자 머리가 된거에요.
사진 찍자고 했더니 포즈를 취해 주네요. ㅎㅎㅎ

뿌이~


좋아~ 좋아~


재롱둥이 우리 딸 덕에 엄마가 힘이 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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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어젯밤에 엄마가 만들어 둔 레고 가지고 한참을 놀았어요.
'아저씨가 계단을 올라가요~'
'아저씨가 문을 열어요~'
'지붕이 열려요~'
뭐가 그리도 재밌는 지 소꿉장난 하면서 놀았습니다.

레고 힐사이드 하우스


물감 놀이도 하구요~


아빠가 그려준 그림에 색칠하기


손, 발 대서 그림 그리고 색칠하기
손톱, 발톱이 분홍색이라면서 이쁘게 색칠해주고 있네요. ^^


냉면 먹고 싶다던 아빠를 위해 면도 가닥가닥 잘 떼주고요.


다 된 건 엄마 가져다 줍니다.
효녀가 따로 없지요? ^^


오후 늦게 마다가스카3를 봤어요.
세린이도 좋아하고 엄마, 아빠도 재미있게 봐서 좋았네요.

다녀와서 아빠가 그려준 그림


다녀와서 세린이에게 물었어요. "뭐가 제일 재밌었어?"
"응~ 나쁜 아줌마 말고 사자랑 얼룩말이랑 다~ 재밌었어요."
나쁜 사람은 아이 눈에도 나쁘게 보이나 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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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만 보면 환호를 지르는 우리 딸.
어른들이야 그 맛을 안다고 해도 어린 아이가 무슨 맛으로 상추를 맛있게 먹는 지 모르겠어요.
오늘도 상추 반찬에 환호를 내지르며 자기만의 상추 비빔밥을 만들어서 먹습니다.

상추닷!!


아이구야~ 마구 뜯어 먹어요.


그렇게 맛있니? ^^


고기든 야채든 가리지 않고 잘 먹어주니 어찌나 고마운 지요.
그렇게만 잘 먹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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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얼굴에 손을 갖다대며 애교를 부리네요.
사진 찍을 때도 그렇고, 뭔가 잘못했다고 느끼면 얼굴에 손을 대고 "엄마~" 하면서 애교를 부리네요.
여우가 다 됐어요!!

간식 주세요~


맛있게 냠냠~


엄마 커피에 관심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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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엄마한테 책을 읽어 준다네요.

귀여워~


여름에 신으려고 발목 양말을 샀는데 짝짝이로 신고서는 너무 재밌어 하네요.
한참을 그러고 놀았어요.

이뻐!!



개구쟁이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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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부르는데에 아주 신이 났습니다.
악!!! 귀여워~ ㅎㅎㅎㅎ

쪼로로롱 산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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