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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11 20100810(670일)_사고치다
아기였을 적 어머님이 사다주신 헤어밴드를 찾아와서는 쓰고 다녀요.
몬살어~~~

좋아? ㅎ


아침밥을 반쯤 먹었는데 먹기 싫다고 밥그릇을 밀다가 사고쳤어요.
식탁 밑으로 떨어졌는데 왕창 깨졌네요.
흑....엄마가 해준 밥이 그렇게 싫었니?
아침부터 유리 조각 치우느라 물티슈에 청소기에..아휴~

이게 모니?


요즘 더워서 그런 지 수박은 엄청 잘 먹어 주네요.
잘라서 주면 혼자 앉아서 우걱우걱 잘도 먹습니다.

맛있어요~


소꿉놀이 장난감 가지고 입에 물며 장난 하길래 하지 말랬더니...

이게 뭔?


이렇게 힝힝 거립니다.
요놈이 꾀가 들어서 눈물 없는 울음을 정말 그럴싸하게 울어댑니다.
--;;;

제 연기 어때요?


못 듣는 척!  아픈 척!  못 알아 들은 척! ~
이런 건 안하면 안되겠니? ㅋㅋ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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