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늦잠을 자는 바람에 헬로아트 수업엘 못 갔어요.
오늘은 명화감상 수업이라고 하던데 쩝...아쉬워라.

잠깐 외출하고 돌아와서 세린이랑 하루종일 놀았어요.
아휴..
세린이랑 놀아주려면 정말 체력이 좋아야 할 것 같아요.
한시도 쉬질 않고 뭔가를 할 수 있는 저 끊이지 않는 체력!
대단해요~~

오랜만에 퍼즐로 만든 작품. 멋있죠?


에드토이로 만든 배...사진도 찍어주지요~


혼자 꾸물 거리면서 뭘 하나 싶었는데 레고로 집 만들고 있었어요.
꼬물꼬물~

 
집중해서 열심히 만들어 주고 있어요.


오늘 하루 잘 먹고 잘 놀았는데..
갑자기 저녁 먹으려고 하니 기운이 없는 겁니다.
뭐지? 싶어서 봤더니 열이 쑤욱~ 올랐네요.
헉...갑자기 왜 그러지 싶어서 옷 벗기고 물수건으로 닦아 줬어요.
예전에는 열나서 옷 벗기면 그냥 아무말 없이 눈만 멀뚱거리며 누워있었는데..
이젠 의사표현을 좀 한다고..
"엄마~ 추워요. 옷 입으면 안되요?"
"엄마~ 옷 입고 싶어요"
라고 하는데 맘이 정말 짠하더라구요.

좀 괜찮아져서 해열제 먹고 재웠는데 두 시간 정도 지나니 정상 체온으로 돌아왔네요.
기침을 좀 하는 걸로 봐서 기침 감기인가 봅니다.
아흥...아프지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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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블럭으로 작품 하나를 뚝딱~ 만들어 주네요.
"멋있어~ 멋있어~" 라고 엄청 칭찬해 주니 어깨가 으쓱~ ㅎㅎㅎ

멋있어~~


요즘 이렇게 소파 팔걸이에서 뛰어내리는 걸 좋아해요. --;


저녁엔 엄마랑 공놀이~


공들고 재미있어 하는 모습


작년만 해도 치마가 커서 치렁치렁 무릎 밑으로 내려왔는데 이젠 짧아졌네요.
올해 몇 번만 입히면 이 옷도 안녕~ 입니다.
모르다가 이렇게 한번씩 옷이 작아진 걸 보면 정말 많이 컸다라는게 느껴집니다.

이뻐~ 이뻐~


 
며칠 전에 목욕하려고 세린이를 부르는데 안방에서 뭘 하는 지 안나오는 겁니다.
목욕 준비 다해놓고 뭐하나 싶어 안방에 들어가 봤더니 수건으로 자기 몸을 급하게 닦고 있더라구요.
뭐지? 싶어 자세히 봤더니..
온 몸에 로션을 덕지덕지 발라 놓은 겁니다. 심지어 이불에도 묻어 있구요.
어흑!! 순간 너무 웃겨서 화도 안나고 ㅎㅎ
로션 사건을 뒤로 하고 미끄덩한 몸을 깨끗하게 씻겼지요.
그리고 오늘!
로션을 담아놓은 바구니에 세린이 크림이 뚜껑이 열린 채 옆으로 뉘어져 있는 겁니다.
엇~ 이건 거칠어질 때만 조금씩 자주 안 바르는 건데 싶어서 얼렁 뚜껑 닫을려고 봤더니 두둥~
반이상 남아있던 게 하나도 없네요. --;
뭐지? 라고 생각하는 찰나 며칠 전 로션 사건이 생각나네요.
아뿔싸...이거 열어서 바른 거였구나.
저는 펌프로 눌러서 로션을 바른 줄 알았는데 크림통 열어서 싹~ 비워 놓은 거였네요.  어흑!!!

근데 크림통에 남아 있는 세린이 손자국이 너무 우습네요.
싹싹~ 긁어서 비운 손가락 자국이 너무 웃겨서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

아~~~주 깨끗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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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만들고 싶은 건 왜 이리도 많은 지..
잠자러 가야되는데 계속 만들어 보자고 하네요. ㅎ

엄마랑 만들어 보자~


역도 선수~


포즈도 취해 보고~


엄마가 필요 블럭을 챙겨 주면...


세린이가 만들어 보아요~
(물론 엄마가 많이 도와줘야 합니다.ㅎㅎㅎ)



주전자를 만들고 나서 손씻는 흉내를 냅니다.
수도 꼭지인 줄 아는 모양이에요. ^^


세린~
우리 내일도 못다 만든거 만들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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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에 블럭을 붙여놓을 수 있으니 신기한가 봐요.
아주~ 잘 놀아줍니다.
재밌어요

 


퍼즐로 이것저것 만들어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뭘 그렇게 열심히 만드나 했는데 총이랍니다. --;
총은 어떻게 알았지? 허허

총이에요~ 

 
총은 어디서 봤을까요~


또 다른 걸 만들고 있습니다.
요번엔 뭘까요~~
집중할 때면 나오는 입술 오므리기 표정


완전 열심입니다.
 
 
과연 뭘까요~~


짹짹 새에요~~


꼬리가 아주 길어서 봉황 느낌이 나는 짹짹이 입니다.
멋있지 않나요? ㅎㅎㅎ

세린 멋져!!


제법 창작의 묘미를 알아가는 듯 해서 마냥 뿌듯한 엄마, 아빠 랍니다.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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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밥 먹다 말고 왠 낙서니?
완전 집중

 
저녁에 밥 안 먹는다고 고집 피우면서 책 보고 있어요.
근데 왠지 서당에서 무릎 꿇고 천자문 읽는 자세 같지 않나요? ㅎㅎ

하늘~ 천~,  따~ 지~


토요일에 도착한 세린이 장난감의 사은품 입니다.
대형 자석 칠판인데요.
집이 좁아서 고냥 저기다가 놓아줬는데 괜찮은 듯 싶어요.
세린이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칠판 보고서는 너무 좋아하네요~

좋아요~


오늘도 역시나 새 장난감으로 놀고 있어요.


기념 촬영도 잊지 않아요.


세린이가 자랑하던 자동차~


블럭을 갖고 놀아도 패턴이 있는 것 같아요.
세린이가 좋아하는 패턴은 자동차 받침처럼 바퀴가 달린 블럭을 베이스로 사용하는 겁니다.
그 위에다가 이것저것 오밀조밀하게 조립하는 걸 좋아해요.
레고도 그렇고, 다른 블럭도 그랬는데 요번에도 그러네요. ㅎㅎㅎ
바퀴가 그렇게 좋니? 자동차가 좋은 건가?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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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헤어밴드 가지고 재미나게 놀고 있어요.

이거 뭐에요?


이쁜 포즈 중~

 
이쁜 포즈에 욕심이 난 나머지 과했군요. ㅎㅎ


짝꿍이 평소에 욕심내던 세린이 장난감이 있었는데..
어린이날을 맞아 사은품도 괜찮고 해서 하나 질러줬습니다.
과연 좋아할까 했는데...기우였습니다.
몇 시간을 갖고 놀아주네요. ㅎㅎㅎ

완전 집중
 
  
잘 만들었죠?


원목에 자석으로 연결되는 원리라 갖다대면 척척~ 붙는 감이 좋습니다.
목적을 가지고 만든다기 보다는 그냥 막 붙여놓는 것 같아요.

거대 작품으로 탄생중


요건 다른 버전~


엄마, 아빠 마음처럼 좋아해줄까 걱정했는데 너무 신나게 놀아줘서 대만족 입니다.
며칠이나 갈까 모르겠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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