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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26 20100825(685일)_손씻기 4
  2. 2010.08.16 20100815(675일)_비밀 기지 8
손수건 깔아놓기에 이어 덮어쓰기까지 하고 있네요.
손수건이 그렇게 좋니? ㅎㅎ

요렇게 덮어 써 보자~


한동안 잠잠했던 손씻기를 계속 해달라고 하네요.
스툴을 들고 와서는 졸라댑니다.

저 손 씻을래요~

키가 많이 컸어요.
예전엔 까치발을 들어야 했는데 이젠 그냥 서서도 충분하네요.

저 많이 컸지요?


손 씻고...


손 탈탈 털고~


그러곤 치즈를 먹어줍니다.


목욕 전에 아빠랑 장난 치는 모습


예전 같았음 너무 신기해했던 세린이의 행동들이 이젠 일상이 되서 신기한 감정들이 무던해져 가고 있습니다.
많이 컸나 봐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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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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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덧신만 보면 자기가 신겠다고 난리라지요.
혼자 신고서는 저렇게 돌아다니는 걸 보면 푸하하하하~ 우스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세린이 밥을 따로 했었는데요.
유아 반찬 몇 개 해놓고 이젠 같이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저흰 거의 쌀이 없는 현미잡곡밥을 먹고 있었는데 세린이랑 같이 먹으려면 쌀 비중을 높여야 되기도 하고..
마침 떨어진 쌀을 사야 했기에..
쌀 사러 고고~

엄마가 뭘 샀나~~


위험한데 카트를 밀겠다고 생떼를 부려서 엄마한테 혼나고 있습니다.
혼나고 나서는 완전 진정모드로 돌아서서 착한 따님의 모습을 보여줬네요.

힝..카트 밀고 싶은데..


다녀와서 점심 먹는데 자기만의 비밀 장소를 만들어 놓고는 그 속에 자꾸 숨어요.
아가들도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한가 봅니다. --;

여긴 내 비밀 요새~


이쁘지요~ ㅎㅎㅎ


점심 먹다가 젓가락을 들고 가길래 뭐하나 싶어서 뒤따라 갔더니 이렇게 숨겨놨어요. --;
이거원~~~~

세린이의 보물들?


짐 정리하다가 세린이가 다칠까봐 숨겨뒀던 트램폴린을 꺼내서 같이 놀아봤어요.
무진장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그 와중에 손수건을 달라해서 트램폴린 위에 깔아 놓는 건 뭐?
하이고~ 세린이의 손수건 사랑은 그칠 줄을 몰라요.

요렇게 펼쳐 놓자~


이쁘게도 해놨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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