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도 좋아서 소풍 계획을 잡았어요.
간단한 먹을거리를 싸고 일산 호수공원으로 목표를 잡았지요.
엄마가 준비하는 사이 세린이는 낙서삼매경.
공원에서 지인가족과 같이 만나기로 하고 출발~
다행히도 차가 안 막혀서 쑹~ 하고 도착해서 돗자리 깔고 자리를 잡았어요.
날씨가 좋아서인 지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기분이 좋은 세린~
호수 근처에 앉았더니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다시 자리를 찾아 헤매다가 드뎌 따뜻한 곳 확보~
이젠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그늘로~ 그늘로~ ㅎ
세린이가 엄마, 아빠 손을 끌며 꼿~꼿~ 하면서 꽃이 보이는데마다 이리 저리 끌고 다니고,
잔디에서 나뭇가지 들고 노는 걸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지더라구요.
이렇게 자주 나와야 겠다 싶었네요.
지인가족 도착~
이쁜 체은이랑 같이 자전거에 태워볼라고 했는데
급무서워하시는 따님 때문에 포기..--;;
의외로 부끄럼 많은 새침때기에 겁쟁이에요. 우리 세린이는요. TT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온 사람들이 유난히 많더라구요.
조그맣고 귀여운 강아지가 있어서 아빠가 뎃고 갔는데 무서워서 옆에 가지도 못하고 왔어요.
아주 살짝 건드려보곤 질색한 게 전부에요!!
근데도 웃기는 건 옆에 강아지가 지나가면 몽~몽~ 하면서 완전 좋아해요. --;
친구와 사이좋게 딸기도 나눠 먹고~
근데 친구는 한 개 먹고 나머지는 세린이가 다 먹었네요. --;;;;;;
늦은 오후가 되서 정리하고 나왔어요.
나올 때쯤엔 낮잠도 자지 않고 열심히 놀았던 세린은 완전 곯아떨어졌지요. ^^
근처에서 저녁 먹고 같이 장(?)보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집에 와서 옷 갈아입으려고 보니 아빠 티셔츠에 세린이의 작품이 그대로 남아있었어요.
앞 부분에 스티커 덕지덕지..--;;;;;
위에 겉옷은 입었지만 저러고 하루 종일 돌아다녔다는.. ㅎㅎㅎㅎ
간단한 먹을거리를 싸고 일산 호수공원으로 목표를 잡았지요.
엄마가 준비하는 사이 세린이는 낙서삼매경.
일필휘지 중
낙서 완성!
공원에서 지인가족과 같이 만나기로 하고 출발~
다행히도 차가 안 막혀서 쑹~ 하고 도착해서 돗자리 깔고 자리를 잡았어요.
날씨가 좋아서인 지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햇빛은 따뜻한데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기분이 좋은 세린~
빠지지 않는 이쁜짓
호수 근처에 앉았더니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다시 자리를 찾아 헤매다가 드뎌 따뜻한 곳 확보~
이젠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그늘로~ 그늘로~ ㅎ
세린이가 엄마, 아빠 손을 끌며 꼿~꼿~ 하면서 꽃이 보이는데마다 이리 저리 끌고 다니고,
잔디에서 나뭇가지 들고 노는 걸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지더라구요.
이렇게 자주 나와야 겠다 싶었네요.
세린 대장~
지인가족 도착~
이쁜 체은이랑 같이 자전거에 태워볼라고 했는데
급무서워하시는 따님 때문에 포기..--;;
의외로 부끄럼 많은 새침때기에 겁쟁이에요. 우리 세린이는요. TT
엄마~~~ 나 못타겠어요~
결국엔 아빠랑 나무 막대기 놀이 중
역시 난 이런게 좋아~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온 사람들이 유난히 많더라구요.
조그맣고 귀여운 강아지가 있어서 아빠가 뎃고 갔는데 무서워서 옆에 가지도 못하고 왔어요.
아주 살짝 건드려보곤 질색한 게 전부에요!!
근데도 웃기는 건 옆에 강아지가 지나가면 몽~몽~ 하면서 완전 좋아해요. --;
조심스레 만져보는 세린
엄마~ 나 강아지 만지고 왔어요~
친구와 사이좋게 딸기도 나눠 먹고~
근데 친구는 한 개 먹고 나머지는 세린이가 다 먹었네요. --;;;;;;
세린아~ 이런 건 내숭 안 부리니? ㅎ
흐~~~~~~~ 맛있는 걸 어떡해요?
늦은 오후가 되서 정리하고 나왔어요.
나올 때쯤엔 낮잠도 자지 않고 열심히 놀았던 세린은 완전 곯아떨어졌지요. ^^
근처에서 저녁 먹고 같이 장(?)보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집에 와서 옷 갈아입으려고 보니 아빠 티셔츠에 세린이의 작품이 그대로 남아있었어요.
앞 부분에 스티커 덕지덕지..--;;;;;
위에 겉옷은 입었지만 저러고 하루 종일 돌아다녔다는.. ㅎㅎㅎㅎ
모른척 세린 버전
가보자~ 가보자~ 하다가 맘 먹고 갔는데 정말!! 좋았어요.
뛰어노는 걸 보니 같이 소풍 많이 다녀야겠다고 생각한 무심한 엄마였습니다. TT
뛰어노는 걸 보니 같이 소풍 많이 다녀야겠다고 생각한 무심한 엄마였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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