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입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1.28 20110127(840일)_혼자서도 잘해요~ 2
  2. 2010.07.19 20100718(647일)_과일 귀신 2
요즘엔 뭐든 혼자서 하려고 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쉬하고 나서 바지 입는 거지요.

한 쪽에 양발이 들어가서 놀라고 있는 표정..ㅎ


다시 다른 쪽으로 집어넣고 있습니다.


잘 안되는 지 손까지 동원해서 발을 빼네요~


엄마 보고 쁘이~~ 해보라고 하니 아주 소심하게 해줍니다.

쁘이~~


흐...좀 소심했나요?


엄마~ 다시요~


의사소통이 조금씩 되고 있어서 너무 이쁘기도 하지만...
고집도 같이 커지고 있네요~
그래도 하나 위안을 삼자면 설득이란게 조금씩 통한다는 것!!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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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다녀오는 길에 손가락으로 안경 만들기 놀이를 하고 있어요.

이게 안경이야?


밥 먹고 간식으로 자두를 줬는데 홀라당 다 먹고 빈그릇은 엄마를 갖다줘요.
이럴 때마다 너무너무 이쁘지요. ㅎㅎ

앙~~~


히~~


엿차~ 빈그릇은 엄마께~


자두 하나로는 모자랐는 지 더 달라 하네요.
그래서 포도 먹었지요.

엄마~ 여기 포도 주세요~


음~~ 맛있어~


요즘에 옷만 보면 무조건 발에 끼고 보는 세린입니다.
혼자 옷 입는 다고 좋아했었는데 윗옷, 아래옷 가리지 않고 다리에 다 끼워 넣어요. ㅎㅎ

하나 입었고~ 또 하나~

 
자! 마지막 마무리로 쑤욱~~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아기티를 벗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고집도 많아지고, 엄살도 심해지고, 새롭게 할 줄 아는 것도 늘고, 수다도 많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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