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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05 20100705(634일)_아빠옷이 좋아? 2
  2. 2010.07.01 20100630(629일)_사진이 좋아? 8
  3. 2010.01.26 20100125(473일)_오~! 오~! 4
오랜만에 밥 먹는 사진이네요.
아침에 일어났더니 세린이가 꿈동산에 쌍꺼풀을 놓고 왔네요.
언제 다시 들고 올꺼니?

일단 밥 먼저 먹고 생각해 볼께요.


퇴근하고 돌아와서 벗은 아빠 윗옷을 입혀 달라고 생떼를 씁니다.
입고는 그저 좋다고~ 온 사방을 돌아다녀요.
뭐가 좋은 걸까요?
아빠의 체취?(TT), 드레스 같아서?
여튼 좋다고~ 신났습니다.

아빠보다 저한테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간식 먹을 때도 안 벗고..


꼭 마법사 같네~


서서히 말을 시작하는 것 걸까요?
어제는 우유컵을 가리키면서 "우유 둬~" 를 세 번 했어요.
아빠랑 놀라서 까무러칠 뻔 했네요.
고작 하는 말이라고는
- 빠빠 : 밥
- 까까 : 간식
- 치이츠 : 치즈
- 빠 : 바나나
- 빠빵 : 자동차
- 우, 우우, 우유 : 우유
- 가 : 말 그대로 저리가요
- 치카 : 양치질
- 꼬고 : 세린이가 좋아하는 인형이름
- 다으따 : 다왔다(집에 들어갈 때마다 다왔다~ 했더니...ㅎ)
- 엄마, 아빠
- 째째 : 새 (참새 짹짹에서 나온 듯..ㅎ)
- 뽀오 : 뽀로로
- 포 : 포비
- 뿌뿡 : 뿡뿡이 
- 꼿 : 꽃
- 둬 : 주세요
- 우아 : 물건에 관심 보일 때 감탄사 (우와~~)
- 채 : 책
- 뽀쬬뽀쬬뽀쬬 : 그냥 혼자 중얼거림..
- 만냐만냐만냐만냐 : 그냥 혼자 중얼거림..
그리곤 정체모를 말 들....ㅎㅎㅎ
나머지는 몸동작으로 의사전달을 합니다.

이런 수준인데 갑자기 우유줘!를 했으니 깜짝 놀랄 수 밖에요.
흠..근데 그 이후로는 안하네요. ^^;;;;;;;;;;

얼마나 신기할까요~
조그만 입에서 재잘재잘 수다가 쏟아져 나오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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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
아침에 일어나 아빠랑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아~ 읍따따다다~


세린이요~ 세린이요~


읍따따띱띠따~


눈빛은 간절히 뭘 말하고 있는데...아리송한 엄마, 아빠 입니다.
아직 문장을 말하지 못해요. TT
단어나 몸짓으로 의사 전달을 하지요. ㅋ

자기 사진 보는 걸 엄청 좋아하는 세린입니다.
빨간 똑딱이 사진기만 보면 자기한테 달라고 조릅니다.
이젠 버튼을 누르면 사진이 재생된다는 걸 알고는 여유롭게 감상하지요.

지인이 선물해주신 디지털 액자가 있는데 요것만 틀어주면 떼쓰다가도 사진 감상하기에 여념이 없어요.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웃기도 하고 뭐라고 말하기도 하고..
참 우스워요. ㅎㅎㅎ

사진 감상중


감상 중인 뒷태!!

저녁에 간식 먹다가 엄마한테 애교떠는 세린이에요.
이런 모습 보면 아빠는 샘나서 배가 아파하지요. ㅎㅎㅎㅎ

엄마~~~~~~~~


떼도 많아졌지만 애교도 많아지고 자기 의사 표현도 많아졌어요.
엄마가 수다쟁이였으면 말이 더 쉬웠을 지도 모르는데...
노력해 봅니다. --;;;
Posted by 공원
,
세린이가 아직 말은 못하는데..
뭔가 의사전달을 하려고는 합니다.
단어 비스무리하게 얘기하는 게 있긴 하지만...정확하지는 않아요.
가끔 놀다가...오! 오! 하면서 눈을 똥그랗게 뜨고는 뭐라뭐라 저한테 얘기하는데..
당췌 뭘 뜻하는 지 알 수가 있어야지요.
호응을 해주긴 하는데....몰라~ 알수가 없어~~ ㅋ

엄마~ 엄마~



요 표정이에요..오!~ 오!~ 하면서 뭐라뭐라 하는 거..


이것도...블럭놀이 하다말고 오!~ 오!~ 하는 표정..ㅋ


엄마가 세린이말을 잘~ 알아들어야 재미있게 같이 놀아줄텐데 말이야....^^;;;;;;;;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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