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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24 20090819(314일)_엄마 안녕? 2
세린이가 어릴적에..
내가 주방에 있을때면 오빠가 걷지도 못하는 세린이를 뎃고 와서는..
냉장고 옆에 세워두고 고개만 살짝 내민 세린이를 대신해..
"엄마~ 안녕?" 이라고 말을 하곤 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냉장고 옆으로 삐죽 얼굴만 나온..쬐그만 세린이가 너무 귀여워 한참을 웃었더랬지요.

그랬었는데...어느새 훌쩍 자라서 이젠 혼자 기어와 냉장고를 잡고 일어서서는..
안녕~~~~~ 을 하네요.

여기에 엄마 있었는데~


안녕~~~~


흐흐..이쁜것~


요렇게 잘 놀다가 저녁에 목욕시키고 나면...
배고프고 졸립다고 떼쟁이가 됩니다. ㅎ

윽윽윽~~ 저 배고파요~


정말로 배가 고프다니깐요~


조만간 저 로션통에 구멍이 날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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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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