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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02 세린이 드디어 발걸음을 내딛다~ 6
경축~
일요일 오후에 두 발짝을 걸었습니다.
요즘 혼자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면서 애간장만 녹이던 세린..
역시 혼자 서서 씩 웃고 있었는데 앞에 있는 물건을 잡고자 두 발짝 걸어주더라구요.
아주 소심한 걸음이였지만 엄마, 아빠 뛸 듯이 좋아하고...
그 후로 한 발짝씩만 걷다가...오늘 두번이나 네 발짝을 디뎌 주네요.
너무 기쁨과 동시에 넘어질라 걱정이 됩니다.
세린~ 조금만 더 노력해서 걸음마도 시작해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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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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