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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8(821일)_엄마와 함께 하는 쿠키 만들기

둥실이의 하루 2011. 1. 9. 01:21

아빠 없는 주말에 세린이랑 모할까 하다가..
냉동실에서 외롭게 돌아다니는 쿠키 반죽이 생각나서 같이 만들어 보았어요.
너무 좋아하면서 의젓하게 만들어 주는 세린일 보고 반성 많이 했습니다.
피곤을 핑계로 못해줬는데 조그만 노력으로 이렇게 좋아해 주네요. ^^;;;

쿠키틀로 찍으면서 좋아하는~

구워진 쿠키의 시식 시간

마이따~~(맛있다)를 연발해 줬어요. ^^
이어서 초코펜으로 쿠키 장식도 해줍니다.

그림 공부 하듯 초코펜으로 그려줘요.

이젠 동그라미만 보이면 바로 얼굴 그려주는 세린...푸하하하하~

완전 집중

짜잔~ 완성된 쿠키들!

가운데 빈 거는 세린이가 집어먹었어요. ㅎㅎㅎㅎㅎ

아빠가 돌아오자 이것저것 보여주느라 신났어요.
요건 다리 벌리기 놀이하면서 혼자 즐거워 하는 모습이네요.

저 잘하죠?

그저 좋답니다~

오늘 따라 부쩍 나팔을 불고 다녔다는..

피곤하다고 너무 혼자 놀게 했었던 것 같아 미안했어요.
세린아~ 담엔 모할까? ㅎㅎㅎㅎ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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