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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21 20101219(801일)_세린이와 단둘이 비행기 타기 2
  2. 2010.09.21 20100919(710일)_집으로~
처음으로 단둘이 비행기를 타게 됐습니다.
별일 없겠지 싶었는데 할머니와 헤어지자마자 "함미~ 함미~"를 외치며 완전 큰소리로 울어주네요.
설상가상 손에 든 장난감을 보안검색대에서 떼어놓자 더 목놓아 우는 세린. --;
아흑~
덕분에 온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입장을 했습니다..ㅋㅋㅋ
다행히 조금 뒤에 진정이 되고 얌전히 기둘려 주네요.
단!! "엄마~ 안아줘~ 안아줘~" 를 연발하는 것만 빼면 말이죠. ^^;;;

엄마~ 아깐 제가 왜 그랬는 지 모르겠어요.


의젓하게 장난감 갖고 놀고 있어요.


여기까지만 혼자 의자에 앉아 있어주고 출발한 다음엔 엄마 다리 위가 고정좌석!
아흑..아까운 뱅기삯.
세린이 자리는 짐 두는 자리~ ㅎㅎㅎ

책도 열심히 봐주고~

 

뱅기 구조도 공부해 줍니다.


마중나온 아빠와 함께 무사히 집에 도착~
엄마와 아빠랑만 있는 집에 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 떼쟁이에서 다시 천사로 돌아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은 엄마, 아빠에게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듯 싶어요. ㅎㅎ

다시 천사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Posted by 공원
,
아침에 일어나 다시 신나게 놀아주는 세린.
집으로 돌아가면 심심해서 어쩌니?

할아버지와 통화중


할머니와 헤어지기 아쉬워요~


아~ 정말 가는 구나~


너무나 고맙게도 올라가는 비행기 안에서 그냥 곯아떨어졌어요.
덕분에 엄마, 아빠도 졸면서 편하게 갔네요.

쿨~~~~~~~~


제주도의 날씨는 정말 좋아서 덥기까지 했는데...

화창~~


서울에 도착하니 완전 꾸리꾸리한 날씨.
비까지 쏟아집니다.

윽...이게 모야. --;


짧아서 아쉽기도 했지만 너무 잘 쉬어서 보람찼던 주말이였네요.
하나 얻은 부작용은 세린이가 할머니를 너무 찾는 다는 거지요.
무슨 일만 있으면 함미~ 함미~ 하면서 찾아대네요.
며칠 갈 것 같아요. 허허~
자~ 이제 또 시작해 볼까?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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