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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18 20091217(434일)_혼자 먹어보기 8
몇일 못 먹었더니 얼굴이 핼쑥~해졌어요.
그래도 이젠 다 나아서 식욕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엄마~ 나 좀 날씬해진 것 같지 않아요?


밥 먹을 때 혼자 먹도록 숟가락을 쥐어주면..
제대로 입에 들어가는 건 10%도 안되고 장난만 쳤었는데..
오늘은 좀 먹어주네요. ^^

아악~~~ 제 입 크죠? 얼마나 잘먹는 지 보여드릴께요~


제법 그럴싸 하게 숟가락질을 합니다.


헛...숟가락은 왜 입에?


아휴~~ 맘이 급해서 손가락으로 일단 먹고~


먹다가 갑자기 입은 왜 벌리니? ㅋㅋㅋ


다시 숟가락 시도중~


음...대충 입에 뭔가 들어온 것 같은데~


마지막에 치즈를 잘라 줬더니 이건 역시 안되나 봅니다.
손으로 열심히 먹어줍니다. ㅎ

역시 치즈는 손맛이에요~ 손으로 쭉쭉~ 뜯어먹는!!


자~~ 엄마도 한 입!!!


아주 개미똥만큼 잘라서 입에 넣어줍니다.
짭쪼름한 맛이 살짝 나는 듯 마는 듯..--;;;;
큰 나머지 한쪽은 세린이가 먹지요. ㅋㅋㅋㅋㅋ


아기가 혼자 먹기엔 손잡이가 짧은게 좋은 것 같아요.
손잡이가 긴 숟가락은 장난감으로만 가지고 놀고...짧은 건 그나마 낫네요.

세린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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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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