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워~'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10.12 20101009(730일)_쑥쓰러워 하기는~
  2. 2010.07.25 20100724(653일)_스케이트 2
  3. 2010.05.24 20100523(591일)_서울랜드 4
문화센터를 저번 주에 빠져서 그런건 지 오늘 따라 너무 쑥쓰러워 합니다.
도장 받으러 가서 돌아오면서 무지 쑥쓰러운 표정을 짓네요.
요 표정 웃기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쑥쓰러워~~~~~~~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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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잘 놀고 있던 세린이 갑자기 힝힝~ 거립니다.
뭐지? 하고 봤더니 문 가운데 구멍에 발이 끼었어요.
도대체!! 왜! 거기 발을 넣은 건데??
빼주면서 세린인 아팠겠지만 못된 엄마는 너무 황당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힝~~ 발이 끼었어요~


한참을 놀다 낮잠에 빠진 세린.
이때는 정말 이쁘지요. ㅎㅎ

쿨쿨~ 세상 모르고 낮잠으로 퐁당~


일어나서는 또 자기만의 놀이를 만들어서 잘도 놉니다.
낱말카드 상자에 발을 하나 집어 넣더니 스케이트 타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나 웃었는 지 아이고~ 세린아~ ㅎㅎ

슉~ 슉~ 잘도 간다~


세린이랑 같이 있으면서 느낀건데 혼자 놀게 하는 시간이 많은 것 같아요.
같이 놀아줘야지 하면서도 저질 체력 때문에 뜻대로 잘 안되네요.
해결 방법이 없으려나....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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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까지 유효한 서울랜드 자유 이용권이 있어 아깝기도 하고..
갈 시간도 없고해서 아침까지는 생각지도 않았던 서울랜드행을 감행했어요.
울동네에서는 날씨는 흐렸지만 비는 안왔었는데 과천에 도착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네요.
다행히 우의를 챙겨가서 입고 돌아다녔어요.

모자를 굳이 쓰겠다는 세린


이거 벗겨내는데 애먹었어요. ㅎㅎ


놀이기구 중 키 80cm 이상만 탈 수 있는 걸 골라서 태워줬어요.
우리 겁쟁이 세린이는 대충 타긴 탔는데 회전 목마에서 중간에 내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네요.
애들이 타는 거지만 의외로 속도감이 있는 놀이기구가 많더라구요.
그냥 설렁설렁 타는 거라고 생각했다가 혼난게 한 두개가 아니였습니다. --;

같이 타는 제가 더 무서웠어요. TT


딱 하나 세린이가 손을 잡아끌며 타겠다고 했던 건 붕붕카 뿐이였어요.
붕붕카는 보호자가 같이 타는게 아니라 걱정했는데 혼자 잘 앉아 있더라구요.
그래도 2바퀴 돌고 힝힝 거려서 이것도 중간에 내렸습니다. ㅋㅋㅋ

제법 의젓하지요?


세린이를 위해 방문한 서울랜드에서 도리어 신난 세린 아빠입니다.
블랙홀2000 을 두번이나 홀로 타주신 우리집 큰애기에요.

손 흔들며 출발~


아주 여유로운 모습으로 즐겨주시네요.


모르는 남자분과 저렇게 딱 둘이서 타고 두번을 돌더라는..
나중에 들어보니 타는 중에 서로 담소도 나눴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날씨가 좋지 않은 관계로 이용객이 없어 좋긴 하더라구요.
놀이동산은 이렇게 약간은 흐린 날 와야 햇빛도 없고 줄도 안서고 딱 인듯.
하지만 세린이에게는 걸어다니지 못하고 유모차 안에서만 시간을 보내야 하는 답답함이 있었을 듯 싶어요.
그게 하나 아쉬웠어요.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돌아오는 길에 전 뻗어버리고 그 모습은 처참한 사진으로 한 장 남아있었어요. TT

아빠~ 엄마가 이상해요.


낮잠도 안자고 놀다가 집에 다 와서 완전 뻗어버린 세린.

세린아~ 피곤했어?


그냥 쭉~ 잠을 잘 줄 알고 얼굴 닦고 로션 발라줬어요.
로션 바를 때 울 세린이 얼굴 이렇게 되나봐요.

미안하다. 세린~


한시간만 자고 기분 좋게 일어난 세린입니다.
하긴 시간이 이르긴 했지요. 오후 5시였으니...

잘 잤어요~~


패티랑 놀아도 주고~


제가 좋아하는 세린이 표정입니다.


이것도~ ^^


요럴땐 아주 깨물어 주고 싶네요. ㅎㅎㅎ

짧은 시간안에 잘놀긴 했는데..뭔가 좀 아쉬운 감이 있네요.
세린이가 놀이기구를 많이 타지 못해서? 뛰어다니는 모습을 못봐서?
세린아~ 다음에 갈때는 우리 더 재밌게 놀자꾸나~~~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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