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선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2.20 20091219(436일)_공주병? 14
  2. 2009.09.06 20090903(329일)_냉장고 문 여는 소리는 나의 기쁨! 8
우리 세린이...
이쁘다~ 이쁘다~~ 라고 하면 그렇게 질색하는 머리띠도 좀 하고 있어 줍니다.
어제 어머님이 세린이 보러 올라오셨어요.
같이 놀다가 머리띠보고 이쁘다~ 이쁘다~ 했더니..
뺏어서는 자기 머리 위에 척 올려 놓습니다. ㅋㅋㅋㅋ

세린아~ 그거 왕관이니?


그래도 이뻐~ 이뻐~ ㅎㅎ


아파서 못 먹었더니 살이 쏘옥..빠졌습니다.
얼굴살도 그렇고...목이 확 드러나는게 안타까워요. TT

목선이..흑..TT


머리띠 고쳐서 잘 해줬는데도 가만히 있네요.
세린이 너 공주병이니?

엄마는 참~ 무슨 말씀을!


어머님이 집에 있는 가방을 세린이한테 메줬는데 어쩐일로 가만히 있습니다. ㅎ
한 손엔 양동이, 다른 한 손엔 책....그럴싸하지 않나요? ^^

엄마~ 저 이제 학구파라 불러주세요~


어머님이 사주신 옷을 입혀봤더니 벗겨달라고 떼쓰고 있는 중이에요.

으허허~ 저 모자 좀 벗겨주세요~~~


돌때보고 두달만에 보는 세린이가 정말 많이 컸다며 대견해 하시네요.
정말 이때쯤은 하루가 다르게 행동이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세린아...주말동안 할머니랑 신나게 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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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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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린이..
요즘 식욕이 남다릅니다. --;;
돌 즈음 해서는 밥을 돌연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던데...허허~
주방에서 냉장고 문 여는 소리만 들리면 우리 세린이 쏜살같이 달려옵니다.
(기어오는게 맞겠군요..ㅎㅎ)

다다다다다닥~


차가운 공기가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아 얼렁 문을 닫으면..
으앙~ 하고 울음을 터뜨리지요. 큭~

엄마~ 나 맛있는 거 줘요~


치즈를 줬더니 쪽쪽 거리면서 먹습니다.


치즈 좀 얻어먹으려고 한껏 까치발을 들었어요~


사과도 낼름낼름 주워 먹지요.


흐~ 엄마! 행복해요~~


배불리 먹은 세린은 혼자 잘 놀아줍니다.
혼자 놀고 있을 때의 뒷모습은 왠지 쓸쓸함과 동시에 어찌나 귀여운 지..

쓸쓸한 뒷모습


발도 튼실 하지요?


가지런히 모은 발이 귀여워요~


서방님, 동서가 세린이 옷선물을 보내줬어요~
보는 순간 너무 이뻐서 세린이랑 엄청 좋아했지요. ^^

너무 이뻐요~


엄청 좋아하는 세린..ㅎㅎ


귀엽죠? ^^


세린이 간식 연구를 좀 해야할까 봐요.
잘 먹는 세린에게 맛있고 영양있는 걸 해주고 싶은데....뭐가 있으려나~
언제 안먹는다고 떼쓸 지 모르니 얼렁 찾아봐야 겠네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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