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오시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2.20 20091219(436일)_공주병? 14
  2. 2009.10.07 20091002(358일)_추석 전날 2
우리 세린이...
이쁘다~ 이쁘다~~ 라고 하면 그렇게 질색하는 머리띠도 좀 하고 있어 줍니다.
어제 어머님이 세린이 보러 올라오셨어요.
같이 놀다가 머리띠보고 이쁘다~ 이쁘다~ 했더니..
뺏어서는 자기 머리 위에 척 올려 놓습니다. ㅋㅋㅋㅋ

세린아~ 그거 왕관이니?


그래도 이뻐~ 이뻐~ ㅎㅎ


아파서 못 먹었더니 살이 쏘옥..빠졌습니다.
얼굴살도 그렇고...목이 확 드러나는게 안타까워요. TT

목선이..흑..TT


머리띠 고쳐서 잘 해줬는데도 가만히 있네요.
세린이 너 공주병이니?

엄마는 참~ 무슨 말씀을!


어머님이 집에 있는 가방을 세린이한테 메줬는데 어쩐일로 가만히 있습니다. ㅎ
한 손엔 양동이, 다른 한 손엔 책....그럴싸하지 않나요? ^^

엄마~ 저 이제 학구파라 불러주세요~


어머님이 사주신 옷을 입혀봤더니 벗겨달라고 떼쓰고 있는 중이에요.

으허허~ 저 모자 좀 벗겨주세요~~~


돌때보고 두달만에 보는 세린이가 정말 많이 컸다며 대견해 하시네요.
정말 이때쯤은 하루가 다르게 행동이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세린아...주말동안 할머니랑 신나게 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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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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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너무너무 짧은 추석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음식하고, 추석 보내고, 담날 쉬면 끝!
아쉬운 명절~

엄마가 음식을 하는 동안 저는 혼자 놀아요~


할머니가 오신다고 했는데~
 

할머니~ 요 책 읽어주세요~


차례음식 하다보니 하루가 훌러덩~ 가버렸네요.
세린이가 그런대로 얌전하게 있어줘서 다행이였어요.
오랜만에 가족이 모여 단란한 하루를 보냈네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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