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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18 20100517(585일)_기운이 없어요~ 4
잘 놀다가 갑자기 열이 나네요. --;
기운이 좀 없어하길래 누워 있으라고 했더니 가만히 누워서 놀고 있어요.
에구..엄마맘이 아프구나. 

가만히 누워서 뭐라뭐라 하네요.


물도 많이 마셔주고~


기운 없어 하더니 밥은 또 어찌나 잘 먹어주시는 지..ㅎ
사골 국물에 떡국 끓여서 밥 말아 줬더니 꿀떡꿀떡~ 잘도 먹네요.

엄마가 오늘은 특별 서비스 좀 해줄께~


엄마~ 이런 서비스 또 부탁해요~

 
똑같아요 놀이 하고 있어요. ㅎ



손가락 끝을 맞부딪치며 똑같다네요.


오늘따라 식욕이 좋아서인 지 계속 더 달라고 합니다.
열 날때 너무 많이 먹으면 안 좋을까봐 고만 줬더니 빈 그릇을 박박 긁어대요. ㅋㅋㅋ

엄마~ 나 밥 더 없어요?


세린아~ 아프지 말거라...엄마 속상해~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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