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험'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11.16 20111115(1132일)_생굴 도전 2
  2. 2010.12.21 20101219(801일)_세린이와 단둘이 비행기 타기 2
  3. 2010.09.07 20100904(695일)_문화센터 방문 6
요즘은 퍼즐 맞추기가 재미있는 지 매일매일 해주네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퍼즐을 잡고 하고 있습니다.

재밌어요~


요즘 굴이 제철이라 하여 먹여보려고 주문했어요.
익힌 건 잘 먹는데 생굴은 혹시 먹을까 싶어 초장에 살짝 찍어서 먹여봤는데 두세개 먹더니 싫다 하네요.
물컹한 느낌과 강한 굴향이 별로인가 봅니다.
괜히 굴에 대한 거부감이 생길까봐 생굴은 그만~ ㅎㅎ
나중에 굴전 부쳐서 줘야겠어요. ^^

아주 싱싱합니다.


굴이다~~


역시 저녁 먹고 또 퍼즐이네요~


퍼즐 갖고 잘 놀았으면 하는 엄마의 바람이였는데 아주 만족입니다~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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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단둘이 비행기를 타게 됐습니다.
별일 없겠지 싶었는데 할머니와 헤어지자마자 "함미~ 함미~"를 외치며 완전 큰소리로 울어주네요.
설상가상 손에 든 장난감을 보안검색대에서 떼어놓자 더 목놓아 우는 세린. --;
아흑~
덕분에 온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입장을 했습니다..ㅋㅋㅋ
다행히 조금 뒤에 진정이 되고 얌전히 기둘려 주네요.
단!! "엄마~ 안아줘~ 안아줘~" 를 연발하는 것만 빼면 말이죠. ^^;;;

엄마~ 아깐 제가 왜 그랬는 지 모르겠어요.


의젓하게 장난감 갖고 놀고 있어요.


여기까지만 혼자 의자에 앉아 있어주고 출발한 다음엔 엄마 다리 위가 고정좌석!
아흑..아까운 뱅기삯.
세린이 자리는 짐 두는 자리~ ㅎㅎㅎ

책도 열심히 봐주고~

 

뱅기 구조도 공부해 줍니다.


마중나온 아빠와 함께 무사히 집에 도착~
엄마와 아빠랑만 있는 집에 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 떼쟁이에서 다시 천사로 돌아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은 엄마, 아빠에게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듯 싶어요. ㅎㅎ

다시 천사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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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친구들은 아주 어릴적부터 문화센터 강좌 같은 것도 시켜주고 그러던데..
울 세린이는 그런 것도 없고, 이참에 새침한 성격도 좀 고쳐질까 싶어서 한 번 신청해 봤어요.
어째 엄마, 아빠가 더 두근대서 기대만발 이였습니다. ㅎㅎㅎㅎ

사진 찍는다고 쪼그려 앉은 아빠를 따라하는 세린


신났네~ 신났어~~


수강증을 받고 강의실로~

^__^


처음엔 어색해서 엄마품에 가만히 앉아 있더니 서서히 잘 놀더라구요.
아....이런 것도 좀 다녀줘야 되는구나 싶었습니다. 허허~

재밌었지?


돌아와서는 낮잠 푹~~ 자고 일어나서 모델해줬어요.
만들고 있는 미완성 앞치마를 대줘봤더니 완전 좋아합니다.
제자리에서 빙빙 돌고~...  완전 뿌듯하네요. ㅋㅋㅋ

촌스러워도 엄만 뿌듯~


요즘 세린이가 많이 하는 동작이에요.
쉿!! 하면서 손을 입에 가져다 대요.
엄마, 아빠가 잠자리에 들때 "쉿~ 이제 조용히 자는 시간이에요." 했더니 고거 따라하네요.

쉿~~


저 오늘 재밌었어요.


엄마, 아빠도 무진장 재미있었단다...^__^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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