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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9 20100327(534일)_세린이의 유혹!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 먹다가 야채 조각이 세린이의 눈 밑에 척~ 하니 붙었네요.
푸하하하~ 어찌나 웃긴 지...

왜 너는 나를 만나서~~~ 왜 나를 아프게만해~ ♬

복수할 꺼야~~~~~


야채 조각하나로 배꼽잡은 사연~

음...이게 그렇게 웃긴가?


밥 먹고는 책 보면서 한가한 하루를 시작하고 있어요.
발은 뭐니? ㅎ

룰루랄라~~~


놀다가 자기가 맘에 들어하는 동요가 흘러나오면..
귀여운 춤도 보여줍니다.

이렇게~~ 이렇게~~~


간식 먹고 나면...
빈그릇을 싱크대에 갖다놓기 시작했어요.
제가 세린이 간식 그릇을 싱크대에 가져다 놓는 걸 봤나봐요. --;;
이러다 그릇 깨트리겠는데...흠...


흑...조심해!~


 
인형놀이를 좋아하기 시작하고...
담요도 치마처럼 둘러달라 합니다.
이제 서서히 여자아이가 되어가나봐요.
엄만~ 세린이가 로봇, 자동차..이런 거 좋아해도 좋은데...허허~

공주처럼~~


간식 먹고 있는데...
발을 척!! 하니 꼬고 먹는 모습이 너무 웃겨서 찍어봤네요.

이렇게 먹어야 제 맛!!


오늘 얘기가 좀 기네요. ㅎㅎㅎ
.....................
저녁에 울짝꿍이 갈비 맛집이 있다고 가자고 하더라구요.
제가 세린아빠를 만나고 정말 처음으로!!!! 맛집엘 가자고 한거였네요.
먹는 걸 좋아하는 저와는 달리 맛집 찾아서 돌아다니는 걸 질색하거던요..TT
천지개벽할 일이였지요!!!!!!
요즘 살짝 우울해 하는 나를 위로해 주는 거라나 머라나..
고기 먹고 힘내라고..--;;;;;;;;;;;;;

세린이도 간만에 하는 아빠와의 외출이 신났는 지 기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지요.
연신 동요에 맞춰서 발장난도 하고 싱긋싱긋 웃어주고..^^
식당에서도 투정 한 번 안 부렸지요.
갈비와 오리고기(응? 갈비집에 오리?) 먹고 왔는데...
맛이 그냥 그럭저럭이여서 다시는 안가기로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 먹으러 가기 전에 세린~


갈비집에서 꿋꿋하게 엄마표밥을 먹고!


제 밥통 크지요?


엄마가 오늘 오리 고기 맛보게 해주신대요.~


아~~ 기다려진다~ 얼렁 익어라~


오늘 하루도 잘~ 먹고..잘~ 놀고...
그런 하루였네요~ ^^
Posted by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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